[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N수생 및 학부모다.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대면 상담을 기본으로 관내 학교와 영천시립도서관 등에서 진행하며, 학생들의 바쁜 학업 일정을 고려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적성 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 학습법 코칭 ▲중·고생 대상으로 한 계열별·특성화고 맞춤 컨설팅 ▲대입을 앞둔 고3·N수생·학부모를 위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구성된다. 또한 개별 컨설팅과 함께 명사 진로 특강도 마련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QR코드·전화·문자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도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료 뒤에는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철저한 안전 준비 과정이 있었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가축 피해 보상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보험 가입비의 75%인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가축 16종과 축산시설물(축사,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이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가입신청 △사전 현지확인 △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 납부 △보험증권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재해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축산농가의 안전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문화원(원장 전인백)은 지난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창초등학교 순창객사 앞에 위치한 해방기념비와 해방소나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45년 해방 당시 선현들이 보여준 나라사랑 정신과 순창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광희 순창부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순창문화원 회원, 순창항일정신계승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순창문화원 박재순 사무국장의 해방기념비와 해방소나무의 역사적 의미 설명으로 문을 열었다. 실제로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한 순창군민들은 금산에서 '나무 중 으뜸'이라 불리는 소나무를 가져와 심으며 해방의 기쁨을 나라사랑 정신의 상징으로 남겼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방소나무에 막걸리를 올리는 전통 의식을 치렀다. 이는 선현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세에 잇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식 후에는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의 만세삼창으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순창북중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광복 80
[한국기자연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열린‘제9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생활체육운동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대회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았다. 실제로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편의점 등은 대회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방문객들의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참가자들의 체류가 길어짐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순창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5개의 특설구장을 설치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경기장마다 얼음물을 비치하고 무더위 쉼터와 냉방 버스를 운영했으며, 선수 대기실에는 이동식
[한국기자연대] 논산시는 14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의 전문 강사가 산업재해 사례,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및 스트레스 예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람이 우선’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하반기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근로 10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2명을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한시적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논산시는 지역 인재가 관내 기업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유
[한국기자연대] 논산시는 8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집회 자유와 생활권의 균형을 위한 소음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수면권과 건강권 등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집회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논산시의 자치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발굴한 정책 제안으로 △야간·심야 시간대 확성기 소음 기준 강화 △유·아동 수면 시간을 고려한 심야 시간 범위 확대 △‘피해자 위치 기준’에서 ‘소음원 기준’으로 소음 강도 측정 방식 변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확성기 등 소음원이 방출하는 실제 소음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제도 개선은 시위 현장 인근 주민의 피해 입증을 돕고, 경찰의 현장 단속 실효성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주거지 인근에서 반복되는 고출력 확성기 사용은 시민의 휴식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최근 ‘금융똑똑! 경제똑똑! - 2025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화폐의 발달 과정, 돈의 가치, 합리적인 소비 습관, 용돈 관리법 등 금융 기초 지식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4회기 교육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가정 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초 금융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용돈 게임과 화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며 아동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미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자립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 청소년 외교관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청소년 외교관 대표 10명이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를 방문해 ‘2025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호 도시 간 친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중구 거주 모범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중구 청소년들은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원 탐방, 울란바토르 시내 견학, 칭기즈칸 동상 견학, 몽골 노마딕 관람·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게르·말타기·서예·미니나담 등 몽골의 전통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타국에서 새로운 친구와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한 것이 무척 의미 있었고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8월 14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군·경·소방·교육·민간기관 등의 지역 안보 유관기관장인 위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지역 방위 태세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 및 과학화 예비군 훈련 소개 등 군부대 상황보고 ▲을지연습 실시 등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및 홍보사항 ▲기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참석 위원들 간에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하여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실전형 대비 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시의 안전은 군·경·소방·기관·시민이 함께 지켜야 한다.”라며, “실효성 있는 방위 대책 마련과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