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구’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집단지성으로 주민이 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한 공유·토론의 장으로 21개동 전체 제안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21개동 정책 제안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사, 2023년 기대되는 사업 BEST 3 시상, ‘시민을 이롭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33개 사업이 제안됐고, 사전 온라인 투표・당일 현장투표와 사업심사를 통해 첨단아미둘레길 산책로 환경개선, 북문대로 주변 경관 개선, 아이존 좋은 노란 길 등이 2023년 기대되는 BEST(베스트) 3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에게 이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시민으로부터 나올 때 만족도가 커진다”며 “시민의 참
[한국기자연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동복수원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동복수원지는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수원지로써 광주 수돗물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은 지난해 83%의 절반 수준인 42%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동복사업소를 방문한 환복위 위원들은 김만곤 용연정수사업소 관리담당관에게 동복수원지 운영 현황과 저수율 현황 및 수질 관리, 취수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동복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20년도 동복댐 자연월류 관련 사항, 광주-화순 상생발전 협약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위원들은 동복수원지 내의 취수탑과 인공습지, 태양광 물순환 장치, 조류차단막 등 수질정화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동복수원지의 저수율이 낮아져 수돗물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추후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잘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DJ물류와 OK철물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DJ물류는 20여 년간 생활용품 전문 판매업을 경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약 4만여 가지가 넘는 광주 최대의 생활용품 전문 도매업으로 성장하여 생활용품 창업주를 위한 도매, 창업주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OK철물은 철물공구 전문 백화점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우수 제품군 입점에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일자리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총 47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동천, 유덕기업교류회’의 회장(DJ물류)과 사무국장(OK철물)을 맡아 회원기업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편 동천, 유덕기업교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서구 장학재단에 총 1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입로 포장 등의 애로사항을 들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서구는
[한국기자연대]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억새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서구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에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과 억새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억새축제는 2015년 도심 속 생태․환경 경관축제로 출발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다가 3년만에 대면, 현장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축제현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영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빛볼퍼포먼스와,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 점등하는 빛의정원 점등식이 이어진다. 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동안 음악과 함께 하는 억새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황금억새 찾기, 억새놀이체험, 낭만엽서쓰기, 꼼지락 공작실 등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억새포토존, 전망대포토존, 피크닉존, 푸드트럭존 등 테마공간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광주시장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하기 위한 ‘수국 문화 페스티벌, 수산물축제’를 남광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광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한 축제를 기획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민참여 경연대회, 황금 반지 전어 잡기 이벤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매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수산물을 즉석 취식이 가능하도록 간이테이블을 설치해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로 물드는 10월 뜨끈한 국밥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수산물 축제에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춰 남광주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광주시장을 대상으로 국·시·구비 등 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문화 콘텐츠 개발, 다양한 문화공연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미션 상황극과 연극을 결합한 어린이 공연예술 프로그램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험을 주제로 한 ‘미로마을 구출 대작전’은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관객이 연극에 직접 참여해 주어진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하는 아이들이 미션 수행 과정에서 미술·음악·무용·연극 등 융·복합 참여형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로센터를 돌아다니며 미로 마을의 예술 수호신을 붙잡아간 악당을 뒤쫓는 미션과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이상해진 바닷가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물의 요정 방울이의 모험기를 그린 연극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10월 8일 오전 10시 미로센터에서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거주 7~10세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 체험형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있는 계층‧세대별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광주 동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결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되는 ‘KBS 전국노래자랑-광주 동구편’은 오는 11월 27일 KBS1-TV에서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을 통해 문화로 치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10월 1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서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광주 시민과 외지인,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거리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5가지 변화를 새롭게 시도한다. 첫째, ‘도심 축제의 패키지화’다. 일상 회복 전환과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연계한 ‘광주축제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한다는 목표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뮤지션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를 중심으로 제8회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아트페어, 임방울 국악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아동 돌봄 시설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별별동구, 사회공헌+돌봄 프로젝트’를 적극 알리기 위해 ‘청년 SNS서포터즈:보드머’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돌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제작한 상품과 서비스를 아동 돌봄 시설과 매칭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 돌봄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동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영상제작 전문가, 홍보단 활동 유(有) 경험자, 사회적 가치 확산에 관심 있는 청년 등으로 구성된 총 6팀 12명(2인 1조)을 ‘청년 SNS서포터즈:보드머’로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콘텐츠 제작·배포,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기업 맞춤 브랜딩 홍보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관내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면서 “별별동구 프로젝트의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9,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현장의 조직문화를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전 예방 및 2차 피·가해 예방, 사안 발생 시 체계적 관리 능력 향상 등 구체적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29일 연수에는 유쾌한젠더로 채현숙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채 소장은 “학교(원)장의 전문성과 성인지감수성은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모의 상황을 가정해 사건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적절하고 공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원)장은 건강한 조직 문화형성을 위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문화와 왜곡된 성의식이 성폭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