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합동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7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해남군 14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화재 시 피해 우려가 큰 가구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노후 전기배선 확인 △누전차단 콘센트 설치 △소화패치 부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 주민참여로 구성되어 이웃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2,561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자원 연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복지기동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기동대원을 추가 위촉하고,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화재피해 예방활동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활동은 일상 속 위기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실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RE 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을 포함한 총 2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하고 전남어촌지역 시장ㆍ군수협의회 폐지 보고를 받았다. 다만,'광양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고 시설지원도 동 조례 제8조제1항제8호 근거에 의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특정 단체를 조례로 지정하는 것은 형평성 및 평등 원칙에 반할 우려 가 있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7월 18일과 2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송재천, 박문섭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장흥군민회관 내 북카페를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민회관 북카페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장흥 출신 문인들의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여 편안하게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이다. 군민회관 무더위 쉼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제작하여 부착했으며, 내부는 적정온도 유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이 안내된 리플릿도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더위도 피하고 독서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공간”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1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흥읍 이장단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전직 경찰관이자 현재 광주인재교육원 자치경찰과정 강사로 활동 중인 성낙진 강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성 군수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배우고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et’s Go 안전 장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치안협력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전남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 사무실 등을 순회하며 총 20여 차례 운영될
[한국기자연대]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김천환 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널리 알리고,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 한 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연장 개최키로 했다.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 종목의 발전과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남자·여자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총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2027년까지 2년간 더 연장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방송을 통해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4년 간의 새단장을 마친 (옛)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옛)장흥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을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장흥교도소는 1975년부터 약 40년간 운영되다 2015년 폐쇄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약 4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빠삐용zip’은 단순한 교도소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건축적 특징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면서도, 그 안에 현대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채워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빠삐용zip’은 ▲교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담양군 도시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내 방치된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모델 발굴로 주거복지를 다각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정주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정주 인구 유입과 청년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8기 업무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부서별 업무혁신방안 25건에 대해 심도 이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혁신 방안으로는 ▲2025년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방안 ▲친절한 고흥 브랜드 제고 ▲인구정책 스마트 시스템 구축 ▲관광정책 변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안정 추진 방안 ▲군 관리계획을 수반한 각종 사업 행정절차 단축 방안 ▲군민 소통 창구 다양화 ▲보조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선행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합계출산율 2.1명 목표 달성 등 부서별 공유가 필요한 사항으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외에도,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가시화 노력 ▲전남체전 인프라 구축 방안 ▲농산물 스마트공급센터 활용 농산물 유통판매 혁신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출수 공동방류시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을 알리고,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사업, 국고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12건 22조1,052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이재명 정부 지역공약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등 지역산업과 문화 육성 대형 프로젝트 4건이 논의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조성’으로 구성된 그린시티 100사업을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영암군은, 당정이 역량을 집중해 새정부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남해고속도로 IC 신규 설치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시반시설 대수선 등 4건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마지막 현안사업으로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추진 ◇대불산단 노후화 개선 및 법령 정비 ◇가야금산조 남북공동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관광활성화 공유재산 리노베이션 등 지역 특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군민과의 상생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 기반을 설계하는 변화가 시작됐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공영개발사업단’이 있다. 영암군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 맞춤형 공영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중대재해사고 예방 등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1월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공영개발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공영개발사업단은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시설 분야를 전담으로 맡아서 추진한다.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군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각종 공공기반시설 사업, 공공건축물 시설 공사, 스포츠시설 확충 및 운영’라는 큰 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 군민에게 열린 공간을 디자인하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군정 목표로 달려온 민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