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023년 개최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63·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를 4일 위촉했다. 나건 신임 총감독은 한양대 산업공학(학사), KAIST 산업공학(석사), 미국 터프츠대 엔지니어링디자인학(박사)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국내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깊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Red-Dot Award(레드닷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을 비롯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국제디자인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해외 디자인 관련 네트워크도 겸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총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202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선정, 마스터플랜 수립 등 행사 기획, 국내외 디자이너 모집 및 기업 선정, 행사 운영 등 본격적인 절차에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원 지자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개인과 단체에게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북구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 사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시장경영혁신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북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총 18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말바우시장 제3주차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시장 주차장으로 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케이드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시장 환경 개선과 문화관광형시장 등 특성화 사업으로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육성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임택 동구청장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동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나아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18민주광장 일원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가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만 2만여 명 돌파,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ZIP’도 8월 개관 이후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노잼도시’ 이미지를 벗고 ‘꿀잼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찬 행보가 입증해주고 있다. 동구는 임택 청장 취임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 12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최대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상권 르네상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2년 인문동아리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의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동아리 간 인문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향후 동구 인문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각 동아리별 발표를 통해 지난 활동에 대한 자체평가와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활동 결과물인 독서토론일지, 회원문집,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낭독공연 등 개별 동아리들의 향후 계획도 공유하며 서로 축하해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동구가 주민 인문역량 제고 및 지역의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3년째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지난해는 29개 동아리 221명이 학습모임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총 37개 동아리 300명이 신청해 인문학습에 대한 동구 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동아리와 함께 청년·신중년·주부·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신규동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명아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한 동구 브랜드 제고’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에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공직자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문명아 강사는 이날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익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관련 법령 주요 조문 해석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이해충돌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도를 재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2022 광주 동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제10회 광주 동구 생활 속 인권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광주 지역 24세 미만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인권 표현하기’를 주제로 글쓰기, 그리기, 자유 표현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주제 적합성, 인권 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리기 24점, 글쓰기 3점, UCC 영상 및 카드뉴스 3점 등 우수작 총 3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보호받고 싶어요’가 최우수상은 ▲다르지 않은 시우네 가족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사랑받고 싶어요! 등이 차지했다. 동구는 오는 7일까지 푸른길 일원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작품들은 다양한 인권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
[한국기자연대] 광산구는 10월1일 광산구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광산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통합적 아동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옹호 옴부즈퍼슨 등 거버넌스를 구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인식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이 보장받는 광산구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UN아동권리협약이 정한 아동에 대한 생존·보호·발달·참여 4대 권리를 비롯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 친화적 법체계 등 10가지 구성요소가 충족됐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광산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산구를 모든 아이가 희망을 나누고 꿈을 펼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의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는다.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광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카라탈 군과 우호‧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와 인접해 있는 카라탈은 1937년 강제이주 당한 10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당시 고려인에게 살 집과 먹을 것을 제공한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현재도 약 3900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카라탈 군이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마을이 있는 광산구에 우호교류와 상호 문화 및 경제 관련 협력을 제안하며 추진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경제‧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상호 방문 등 국제 우호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약속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중심으로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의 현장을 많은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내년 고려인마을에서 개최할 예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설현장, 공동주택, 가스시설 등 7개 분야 110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9일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농성동에 위치한 신축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 세부 항목별 점검,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평소 작업 시 인명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펜스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계기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 일번지 서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9월 30일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치매테마파크 ‘오매불망 힐링파크’를 개장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단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가정 내에서 치매예방 인지활동을 실시하는 ‘치매안심대학’을 개강하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메신저’를 모집하는 등 지역 내 치매가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장관표창 수상으로 그동안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광주 서구 치매 프로그램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주민과 함께 우뚝 서는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