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오후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제1회 청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이날은 공무원 및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주시 제11회 환경대상을 수상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첫 강사로 나서, 청소활동 중 마주한 생생한 환경문제 사례와 실천경험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 실천을 다짐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과 실천을 함께하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환경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쓰레기 밀집지역, 산업단지 등 환경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 속 실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청주시 대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를 홍보한다.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는 청주 지역의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기차여행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외지 관광객에게 특별한 농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철도를 이용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철도와 농촌관광의 연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철도 산업 관계자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칙칙팜팜 농스탑투어’의 기획 배경, 주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소개하며, 향후 기차 관광 상품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칙칙팜팜 농스탑투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농촌경관과 체험 등 통합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철도 산업 관계자들과 협업해 체험관광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및 자문회’를 개최했다. 점검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의 현황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 보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이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발전 방향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점검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회 대표의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방안으로는 △‘반나절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초정치유마을과 세종대왕의 스토리텔링 강화 △초정행궁(숙박시설)+초정치유마을(웰니스)+초정온탕(온열치료) 관광단지화 조성 △디지털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들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단편영화 상영회 ‘단편의 온도’에 함께할 관객을 모집한다. 2023년 영상주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단편영화 상영회는 지역의 기초 영상산업 활성화와 시민의 독립영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영상위가 발굴・지원한 단편 작품과 국내 영화제 수상작 중에서 엄선해 앞으로 총 6차례 진행한다. 7월 3일 진행하는 첫 상영회의 상영작은 ‘라스트씬’(감독 황재필, 김효준)과 ‘유림’(감독 송지서) 등 2편이다. ‘라스트씬’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성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기까지 현실의 벽과 창작의 고통, 그리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청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작인 이 작품은 ‘무연자’로 칸 세계영화제, 뉴욕국제영화제, 로마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황재필 감독의 연출작으로 2024 서울국제단편영화제, 2024 부산국제영화제, 2024 청주국제단편영
[한국기자연대]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대성여자중학교 전교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라는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생활, 북한의 학교생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사 본인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북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분단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실제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승호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된 현실을 인지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태용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청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회의에서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 과업개요, 리모델링 기본계획안, 그린빌딩시스템적용 계획, 야간경관 계획 등이 공개됐다. 이범석 시장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면서 “명암관망탑이 청주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삼고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설계는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초 공사에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1기(6월 16일)와 2기(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교육지원청 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도구를 특수교육 수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습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AI 도구를 적용한 사례 공유 ▲AI 도구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윤리적 고려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과 교사 중심의 실습을 강조한 점이 특히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AI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해보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주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헌혈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도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충북도와 충북혈액원 간 헌혈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발대식 ▲단체 헌혈버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헌혈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헌혈 장려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7명과 기관 1곳(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할 고등학생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6월 18일부터 7월 1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18일 단월동 사업부지 일대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732억 원은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통합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을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달천에서 원수를 취수해 하루 5만 5천 톤 규모의 수돗물을 충주시 동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신설 정수장은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 수질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와 각종 재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18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담근 열무김치는 200통(1천kg 상당)으로,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5개소 및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센터는 행사 대상자 모집, 통역, 현장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원활한 진행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