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0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정 및 교육행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조례안 11건, 규칙안 2건, 동의안 47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8건 등 총 7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른 광주광역시 6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1건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의 규칙안과 '(재)광주영어방송 출연 동의안' 등 47건의 동의안, '2040년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2건의 의견청취안, '광주시립정신병원 및 광
[한국기자연대] “우리 북구가 만들어갈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미래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오롯이 현장에서의 시간 이었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보도 자료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5일 밝혔다. 문 청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선 8기 생활민원 정책반영을 위해 28개 동별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활동도 쉼 없이 이어갔다. 또한 민선 7기부터 공을 들인 1400여억 원의 규모의 ‘10분 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사업도 결실을 맺고 있다. 민선 7기 북구문화센터, 행복어울림센터, 중흥도서관 개관에 이어, 민선 8기 출범직후부터 신용행정복합타운, 전국 제1호 반다비체육센터,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및 주거지 주차장 등 굵직한 생활문화 인프라 사업을 잇따라 준공했으며, 효율적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문 청장은 “이처럼 북구 행정의 길잡이가 될 현장의 목소리를 자양분으로 삼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민선 8기 행복 북구 르네상스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문 청장은 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산업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찾아오는 학생 등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시청 1층 시민숲에 둥지를 틀었다. 앞으로 센터는 광주지역 13개교 60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처 발굴 및 협력기관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환식 시교육청 부교육감, 광주시의회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호남대·송원대·조선이공대·동강대 총장, 광주공고 등 6개 직업계고 교장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접 드론, 네일아트, 제과·제빵, 로봇제어, 화훼 등 체험행사를 기획, 그동안 학교에서 익힌 기술을 선보이는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주형 3대 공익가치 수당’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2023년 광역시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하는 한편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 TF(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3대 공익가치 수당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4일 오후 시청 다목적실에서 ‘광주광역시 농민수당논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민수당 지급 기준 및 범위와 방법 등을 논의했다. 농민수당논의위원회는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로 농민단체 대표와 시의원,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 현장 의견수렴 등 농민수당 도입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농민수당 지급액은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농가당 60만원(1년 단위)이 타당하며, 2023년에 신속하게 도입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예정대로 농민수당이 도입되면 전국 광역시 중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급기준과 범위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만간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 도입을 위한 절차에도 돌입한다. 가사수당은 올해 하반기 전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의 정착지이자 제2의 고향이었던 카자흐스탄과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우호 문화교류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슈토베 등을 찾아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호‧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광산구는 지난 1일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들이 반사막을 농경지로 바꾸고 벼농사 북방 한계선을 끌어올린 현장인 바슈토베 언덕과 고려인 초기 정착 기념지인 ‘한‧카 우호공원’ 정비 사업 및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광산구 고려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교류단은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시미나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호남대와 카라탈 출신 고려인 학생 2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일에는 카자흐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오늘(지난 4일) 김이강 서구청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안묵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추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상반기 1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지난해 소상공인 희망대출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받은 2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은행도 5천만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광주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보증을 통해 광주은행에서 무담보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구의회의 출연동의로 구청과 의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는 것과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구청에서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꾸준하게 출연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보증대출 규모는 87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지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실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현안을 논의·심의하고, 지역 공공의료 자원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 거버넌스 기구로, 올해 3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주민대표, 공급자 및 수요자 대표,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 공공보건의료 주요 정책 추진사항, 권역책임의료기관 필수보건의료 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추진 사업 등을 보고 받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광주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광주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소, 소방본부, 협력병원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필수보건의료 문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이를 위원회에서 공공보건의료 관련 여러 주체가 함께 자원의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4일 오후 시청에서 공약 평가 시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광주시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의 수립·이행 및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배심원단 구성을 의뢰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거주 지역을 고려해 시민배심원 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시장의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배심원제 교육, 분임 구성, 안건 선정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10월19일과 11월2일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해 광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공약에 민심의 옷을 입혀야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는 만큼 민선 8기 127개 공약과제와 17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과
[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광주의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담한다. 정보원은 보편적 공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정보원 4층에 광주SW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험 및 탐구 중심의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2022년 AI·SW교실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생 대상 테마별 문제해결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체험분야는 가상현실, 생활 속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등 다양하다. 2022학년도에는 광주 관내 81개 학교 8,048명의 학생이 AI·SW교육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교육과정 이외로 운영되는 AI‧SW교실도 있다.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실습 위주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는 행복한 아이(Happy AI) 스쿨이, 중학생을 위한 즐거운 아이(jOy AI) 스쿨, 지역거점대학과 희망교실 등과 연계되는 함께하는 아이(Together AI) 스쿨 등이 있다. 또 일반고 AI‧SW 교실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현재까지 34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이 빛고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조현기 부행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고·대학생 5021명에게 장학금 36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10월중에 교육청과 지역 대학등에서 추천받아 광주시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중에 225명에게 장학금 2억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