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30일자로 송화숙(여, 56세) 인천보호관찰소장(4급)을 보호직 최초 여성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3급)으로 인사발령했다 현재 보호직 공무원 총 2,086명 중 부이사관은 6명, 5급 이상은 307명이며, 여성공무원은 보호직 공무원의 약 20.7%(431명), 5급 이상은 약 8.5%(26명)이다 보호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및 보호소년 교육 등 업무를 통해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전담하며, 보호관찰소․소년원․소년분류심사원 및 치료감호소 등 92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인사는 최근 법무부 내 여성공무원의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을 적극 고려한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송화숙 부이사관은 전북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수료하고 1986년 서울소년원 7급 경력경쟁채용 신규 임용되어 2001년 법무부 보호국 소년과(5급), 2005년 광주소년분류심사원장(4급), 2011년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4급) 등 일선기관 및 본부 핵심직위를 역임했다 송 부이사관은 대학졸업후 4년간 중학교 영어교사로 1986년 7급 영어교사로 특채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건폐율·용적률·높이, 건축물의 허용용도 등에 대한 별도의 공간 맞춤형 도시계획을 적용할 수 있는 ‘입지규제최소구역’대상사업을 공개모집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 시행된 개정 ‘국토계획법’에 따라 처음 도입된 ‘입지규제최소구역’은 도심 내 쇠퇴한 주거지역, 역세권 등을 주거·상업·문화기능이 복합된 거점으로 개발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높이, 건축기준 등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다. 지정규모는 토지면적 1만㎡ 이상으로 주거·상업·공업지역에 지정(녹지지역 10% 이내 포함 가능)해야 하고, 주거, 관광, 사회·문화, 업무·판매 등 3개 이상의 복합 중심기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구역 및 관광특구 부지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중첩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사업구역 토지 소유자 및 소유예정자, 입지규제최소구역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이다. 공모접수 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및 자체심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6년간 사무장병원 826개를 적발하여 6,459억원의 환수결정을 내렸으며, 환수결정 금액은 2009년 5억6천만원에서 2014년 3,681억4천만원으로 654배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그간 복지부, 경찰청, 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불법의료기관 대응협의체 구성 및 금감원과의 MOU 체결, 사법기관과 공조수사 등을 통한 결과이지만, 실제 징수금액은 505억원(7.81%)에 불과했다. 그 원인은 사무장병원임을 인지하여 조사하는 단계부터 해당 사무장병원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휴·폐업하는 수법 등으로, 실제 환수고지 시점에는 채권확보가 불가하여 강제징수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없고, 실제 징수까지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강력하고 효율적 징수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청, 법무사, 변호사 등 내·외부 징수 및 채권추심 전문가를 포함한 ‘사무장병원 징수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부터 운영 및 가동한다. 공단은 ‘사무장병원 징수협의체’를 통해 조사와 수사단계에서부터 채권확보, 은닉재산 발굴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의 법률적 검토를 통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하고, 강제징
뮤지컬 ‘덕혜옹주’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LOUNGE 1950 HOTEL에서 가족 사랑 나눔의 밤 행사라는 이름으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비롯한 뮤지컬 [덕혜옹주]를 아끼는 각계 인사들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배우 이석준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뮤지컬 [덕혜옹주] 출연진들의 뮤지컬 넘버를 듣는 축하공연 시간과 크리에이티브 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객석 나눔 약속 등으로 꾸며졌다. 그 시작은 다케유키 역할인 윤영석 배우의 ‘10년간 천천히’ 라는 곡으로 출발했고 역시 같은 역할을 맡은 김준겸 배우의 ‘지켜야 할 것’이라는 곡으로 이어졌다. 작가 문혜영, 연출 성천모, 작곡 차경찬, 음악감독 이경화, 안무 최인숙 등 크리에이티브팀과의 인터뷰 시간에서 뮤지컬 [덕혜옹주] 집필에 매달리고, 직접 덕혜와 정혜가 되어 출연하는 작가 겸 배우 문혜영은 “전문 작가가 아니라 긴 시간을 들여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덕혜옹주를 다룬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그 안의 덕혜옹주에게 배우로서 감정이입을 했던 것 같다. 살고 싶어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배우로서 그 작품에 함
아스트라제네카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Oncology Alliance Center)’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임상시험센터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위해 3년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자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R&D 파트너십을 통해 과학적 리더십을 달성하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 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항암제의 연구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 항암 부문은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으며,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1] 국내 암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 또한 세계적으로도 2012년에 약 1,410 만 명의 환자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다 2030년에는
강원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인 ‘2015년 강원도 시행계획’이 24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강원도 시행계획’에서 강원도 전체 시군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5대 분야 87개 단위사업에 총 2조7천6백억원(국비 1,695,476 / 지방비 267,317 / 민자 796,469)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로 ①지역생활권 활성화 ②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③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양성 ④지역문화 융성·생태복원 ⑤사각 없는 지역복지·의료이다 특히, 이번 계획의 특징은 지역행복생활권 중심의 지역개념을 정착 시키고 18개 시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시군간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통한 삶의 질 격차해소와 함께 지역수요에 기반한 지역발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향후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하여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벤처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전국 1,200여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와 공동으로 1차 채용계획을 수립하고,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에이텍, MDS테크놀로지(주) 등 전국의 우수 벤처기업 225개사(수도권 145개, 비수도권 80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금)까지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과 함께 이력서를 등록한 후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지원기업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4박 5일간의 별도 ‘신입사원 교육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1차 채용 사업성과를 보아가며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전문 채용매니저를 활용한 기업 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5차례의 공동채용(세부일정
배우 한지혜의 화보 못지 않은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화보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메인 화보 못지 않은 완벽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보정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옷 맵시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한지혜는 매 컷마다 감각적인 포즈와 눈빛으로 다양한 컨셉의 의상을 고급스럽고 엣지있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 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혜 진짜 매력있다”, “화보 아님?”, “역시 한지혜!” 라며 다양한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진은 패션매거진 바자 4월호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안전본부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 전국 119구급활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19구급활동평가는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되는 정부 주요정책이다.구급서비스, 전문성, 시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6개 분야 21개 평가지표로 구분돼 있다. 평가 분야별 세부내용은 심정지·중증환자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실시율, 구급대원 자격자 배치 및 전문성 수준, 구급장비 확보․관리,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119구급대 설치율 등의 정책추진 정도를 평가하는 등 구급활동 전반에 걸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총괄 지표이기도 하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정부 평가에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총 6개 평가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최고점, 2개 분야 2위 등 단연 돋보이는 성적으로 제도 시행 이래 2년 연속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둔 데에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구급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옹진군 홍보팀장이 일부 기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게다가 수십개의 언론사에 군 시책 홍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부 언론사들이 보도한 기사만 한정적 보고형태의 스크랩으로 단체장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실제로 군 출입기자로 등록된 기자는 50여명으로, 이중에 주민의 공공이익에 부합된 군 시책 등의 상당부문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사의 보도기사를 묵살하고 있어 단체장의 군정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군 시책사업을 주민에게 홍보한다는 이유로 들어 수천만원의 행정예고비를 편성, 배정해 놓고 시책사업과 무관한 새해 인사 등 주먹구구식으로 일부 언론사들의 광고비로 집행하고 있어 주민의 혈세가 줄줄이 새고 있다 이에대해 A기자는 “홍보행정은 주민에게 군 시책을 알리고 군의 일에 협조를 구하는 행정이다”면서 “그리고 단순한 군 시책과 업적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식구조를 발전 지향적으로 정립시키고, 계도하는 극히 전문적이고 절충적인 행정분야 인데 옹진군의 홍보기능은 언론사들의 눈치를 보는 대변지단체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지난 17일 홍보팀장과 만나 본 뉴스 개국과 관련하여 행정예고비 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