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과 민생안정 기조에 맞춰 긴급하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13조 895억 원보다 6천56억 원(4.6%) 증가한 13조 6천951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6천50억 원(5.8%) 증가한 10조 9천982억 원, 특별회계는 6억 원(0.1%) 증가한 1조 1천698억 원이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 1, 2차 추경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예비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다.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5천121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78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조 3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보전금을 지원한다. 또한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용둔화 지원사업’ 78억 원 ▲‘지역산업 위기대응 지원사업’ 2억 원을 반영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여수MBC 이전 철회 촉구 규탄대회 및 삭발식을 열고, 지역 공영방송인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여수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여수시 주민자치회 ▲여수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여수시민협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 이통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수종고회 ▲여수MBC사우회 ▲여수MBC 사옥이전 반대투쟁위원회 ▲여수발전협의회 ▲여수YWCA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등 총 15개 시민단체와 지역민 20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백인숙 의장은 규탄 발언을 통해 “여수MBC가 시민과 함께한 반세기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며, “사전 협의도 공론화도 없이 추진된 순천 이전 계획은 시민을 무시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배신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여수MBC가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시민의 애정을 저버리는 순간, 스스로 공영방송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이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파워클린 세탁사업’, ‘미태리식당’ 등 신규 오픈과 ‘하우스 클린업’ 등 자활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파워클린 세탁사업단'은 소방방화복, 대형 침구류 등 특수 세탁물에 대해 전문 장비를 이용한 세탁 및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림뜰발효세상 사업단'은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개막일인 7. 26. ‘미태리파스타’라는 퓨전식당을 물과학관 4층에 오픈하여 스파게티, 피자, 돈가스 등 경양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자립도전사업단'으로 추진 중인 ‘하우스 클린업’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단순 청소를 넘어 방역, 소형 수리까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활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3일 군민회관부터 물축제장까지 상가를 대상으로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기원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청결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장흥군, 장흥군공무원노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흥군협의회, 장흥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행정동우회 등 5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앙로 상가를 방문하여 장흥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많은 인파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초질서 준수를 독려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장흥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의 성공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캠페인을 통해 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무한친절 장흥군을 알리는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18일까지 진행하여 25건의 사업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숙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에 반영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내가 사는 삶의 터전에서 나와 지역이 연결되는 경험을 해보며 함께 마을자치를 만들어가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 스스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상반기 ‘2025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2일 탐진강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과 4-H회원,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꽃동산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중심 무대가 될 탐진강변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초화류 식재를 비롯해 꽃단지 주변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이 이뤄지며,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생활개선회원과 4-H연합회원이 세대를 아우르며 협력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함께 땀을 흘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였다. 신영자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탐진강을 가꾸며 축제를 함께 준비한다는 마음이 더웠던 날씨도 잊게 했다”며 “많은 분들이 장흥을 찾아와 꽃과 강, 사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꾼 이 공간이 단순한 축제장을 넘어 장흥의 공동체 정신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으로 더 살
[한국기자연대]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7월 22일, 지역 주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진행 중인 영광읍사무소를 찾아 현장점검과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신청 중인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대상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도 9월 초에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 입니다”고 말했으며, 또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군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있으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 첫 주를 요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지난 21부터 22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75명의 장애인이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환경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기본 개념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예방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등이 포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 장흥군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흥 물축제는 글로벌 축제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기반 확장을 목표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은 물축제의 유희적 기능은 물론, 장흥의 물이 가진 치유와 건강의 테마를 상징한다. 올해 물축제는 축제장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에서 이같은 목표와 방향성을 반영해 기존 행사에서 진일보한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 글로벌 워터월드 등이 펼쳐지는 주무대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만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수용공간을 확보했다. 장흥의 건강한 물, 치유의 물, 장수의 물을 알리기 위해 개막식,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미디어 아트 등의 프로그램의 메인테마를 통일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장흥 특산물과 장흥물을 재료로 한 음료 레시피를 개발해 판매하는 ‘슬러시 페스타’를 축제기간 내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외식업계 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제2기 수라클럽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기 과정은 외식업 경영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 개강해 7월 21일까지 총 5주간 운영하고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라클럽 아카데미는 외식업 경영주의 기본 마인드와 태도, 의사소통 기술, 리더십 등 외식업 경영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컨설팅 전담 수행기관 위탁을 통해 강사진을 초빙해 외식업 경영주의 경영마인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주지역 상권 특징 및 외식업 운영 전략,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세무법 이해, 외식업 노동법에 따른 노무관리 방안, 친절과 고객 소통 방법 등을 과목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경영주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외식산업의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게 됐고 이를 토대로 매장 운영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우수 외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