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요구 확인조사와 ▲중점사업에 대한 사전영향진단 수행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4개년 추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연
[한국기자연대] 전북이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과 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 씨티은행 임원도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등 25개사를 비롯하여 바이오, IT 등 신산업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민선8기 주요 정책 조정을 앞두고 시민소통위원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 실행의 투명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5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소통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의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보고가 아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논의된 안건 중에는 복합체육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들이 포함돼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정책은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소통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 이행을 통해 시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뉴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25.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17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수업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공개수업·특강·분임별 실습 등 다양한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수업나눔 콘서트 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깊이 있는 수업, 본질을 담다’를 주제로 △수업열기 △수업컨설팅 특강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 탐구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54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나누는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 특히 지난 5~16일까지 진행된 ‘수업열기’에는 16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각 소속기관(14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다양한 교과와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수업컨설팅단을 대상으로 한 ‘수업컨설팅 특강’은 수업 전문성과 신뢰에 기반한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 ‘전체 워크숍’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17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군정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는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9대 부안군의회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그동안 부안군의회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현장을 직접 살피며 해법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남은 1년 역시 군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과 주요 정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단순한 승인 절차를 넘어 사업의 본질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지난 주말 집중호우 상황에서 공직자 여러분의 신속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민선 8기 핵심 청년정책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만기 대상 청년 301명에게 최대 720만 원의 원금과 25만 원 상당의 이자를 포함한 최대 745만 원의 종잣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3년 6월부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35명 중, 24개월 만기를 성실히 이행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소지 이전, 근로 요건 미충족, 개인 사정 등으로 중도 탈락한 34명을 제외한 301명이 최종 수령 대상이 됐다. 이 중 254명은 24개월간 미납 없이 적립을 완료해 군의 전액 지원금을 포함한 전액을 수령했으며, 47명은 적립 미납 횟수(1~5회)에 따라 일부 감액된 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전략 사업이다. 2023년 시작된 1기 사업에서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군이 두 배인 20만 원을 매칭 지원해, 2년간 총 720만 원의 원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한국기자연대] 지난 6월 17일 진안 마이산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제1회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및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도 단위 규모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염소 품평회와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회,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흑염소 품평회는 협회에 소속된 11개 시·군의 우수 흑염소 사육 농가가 참여해 뛰어난 육질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흑염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내방객들의 참여와 협회 임원진의 심사를 거쳐 우수 흑염소를 선발해 시상했다. 또한 염소고기 시식회를 열어 염소구이, 케밥, 꼬치구이 등 염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축산 기자재 전시회는 스마트 축산 시스템, 자동화 장비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11개 읍·면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 50명과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하는 ‘팔순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년간 지속해오던 ‘팔순잔치’를 올해부터 ‘팔순여행’과 병행해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협의회 임원 및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 어르신들은 미리 전달된 하절기용 개량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여행에 나섰으며, 기념품도 별도로 준비되어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됐다. 특히, 협의회는 여행 전 사모관대(傳統官服) 차림의 기념사진을 사전에 제작해 행사 당일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로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여행은 남원에서 잔치상으로 점심을 즐긴 후 곡성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 풍경을 감상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진 회장은 “단순한 잔치 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이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6일 군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장수군 모범납세자로는 번암면 박종한 씨, 장수읍 임창석 씨와 유윤선 씨, 장계면 신태영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 성실한 납세와 건전한 납세 의식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박종한 씨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표창은 전라북도 전역에서 총 190명이 선정됐으며 장수군에서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납세 실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 가운데 군수의 추천과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모범납세자에게는 도내 18개 지정 시설의 이용료 할인과 감면 혜택은 물론,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의 대출·예금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 1년간 다양한 금융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승마협회, 장수골프리조트와 승마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대한승마협회 홍정호 부회장, 장수골프리조트 이용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마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방문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장수골프리조트장 내 위치한 숙소를 제공하고 대한승마협회 회원에게는 골프장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것이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은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승마대회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의 대회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군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관외 유출 방지,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소비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대한승마협회, 장수골프리조트와 긴밀히 협력해 승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