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소멸 대응 교육‧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형 교육‧돌봄 운영 모델 구축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공모했고 청주시가 신청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청주산업단지 국공립 아이세계어린이집과 오창과학산업단지 가정형 고은별 어린집 2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여, 인근의 타 기관을 포함하여 맞벌이 가정, 교대근무자 등 주말 및 휴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청은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5:5로 공동투자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시대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범운영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영유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사례이다.”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청주시와 면밀히 분석하여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생명초등학교에서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공동체 연수를 열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작은 정원에서 시작된 탄소순환 이야기를 배우며 지역 탄소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탄탄숲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체 연수를 연수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탄소순환 고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마췄다. 박재우 클라스만데일만 한국지사장은 먹거리 관점에서 풀어낸 '탄소순환의 숲에서 만나는 탄탄숲의 가치'를 주제로 나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도 학생 대상 탄탄숲 수업도 함께 운영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생명중학교 학생까지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모여 탄소문화를 공유하며 탄탄숲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연수 후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탄탄숲을 새롭게 조성하며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탄탄숲'의 가치를 체험하며 탄소순환 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충북교육청이 올해 46개 학교에 지원하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마을 단위 통합돌봄체계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일상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지역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9일 증평읍 용강2리에서 올해 3번째‘증평형 노인복지모델’시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 모델은 올해 8개 마을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마을 안에서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된 주민 밀착형 복지 체계다. 마을 내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정서, 일상생활 문제를 1:1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복지기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되는 접근성 때문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센터는 여가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활동의 거점 역할도 한다. 건강체조, 복약지도, 보드게임, 공예품 만들기 등 건강·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 간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거환경 개
[한국기자연대] 충청권 4개 시도(세종, 대전, 충북, 충남)는 19일 오전,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충청권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 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의 초대연합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4개 시도의 입장과 정책은 광역연합을 통해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충청북도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개통, 중부내륙발전특별법 개정 등 새 정부에 건의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정 주요 사업이 제21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 신민수 시의원)는 19일 오후 3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착수 보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청주시 청년정책 실효성 향상 및 정책 발굴 연구를 목적으로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계약 착수 보고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꼭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진행한 발표회에서는 연구책임자 손은성 대표,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뜨락 5959에서 각각 청년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청주시 청년실태조사와 5년 추세 분석, 청주시 청년정책 주요 추진 내용, 청년센터 주요 추진사업과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신민수 청년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앞으로 청년정책연구회는 다양한 연구활동과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피부로 닿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및 경력 5년 이내의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 총 200명을 대상으로 2025. 기초다짐 유치원 교실 수업 성장 연수를 운영했다. '기초다짐 유치원 교실 수업 성장 연수'는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따라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를 통해 배움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연수로 모두의 성장과 감동이 있는 교실 수업을 만들어 가는 연수이다. 이날 연수는 '유아의 놀이, 발달을 잇다'라는 주제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순천향대학교 유영의 교수 특강으로 교사 수업 실행력 지원 ▲서원대학교 강진모 교수의 공감 하모니를 통한 문화 공연 연수 ▲세종 산울유치원 권의재 교사의 '아날로그, 디지털 및 매체 활용 관찰・기록 방안' 사례 나눔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교실 수업 성장으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기는 초중고의 실력다짐을 위한 바탕이고, 그 터를 다지는 사람들이 선생님들이다. 충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선생님들이 수업을 고민하러 모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이틀간 태국 현지 바이어와 참여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6건, 수출상담 및 MOU 체결액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몸엔용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뷰티콜라겐, ㈜지디엠, 냉동만두 제조 업체 육거리소문난만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순수바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참여 기업들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기업들이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실수요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품질 개선, 패키징 디자인 등 현지화 전략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9일 미소영재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함께 ‘맑은 마음이 자라는 청렴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 직원들과 어린이들이 협력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식물의 생장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땀 흘리며 자라나는 청렴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상추, 콜라비, 당근, 들깨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도시농업관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친절하게 농사 체험을 도왔다. 또한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특성을 살린 도심 속 인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과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송절동 산97-2, 159-9 일원에는 중대백로, 중백로, 왜가리, 황로, 해오라기 등 3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백로류는 여름철새로 2월에 왔다가 9월에 떠나가며 집단서식을 한다.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깃털날림 등으로 인해 백로가 떠나기 전까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시는 백로들이 배설하는 분변과 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청소해 수거한 양은 약 1천㎏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협조로 운반돼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여성회 주관으로 19일 중앙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한국전쟁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청주시지회 여성회원들과 읍‧면‧동 위원들은 준비한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개떡, 찐 감자 등 음식 300인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전쟁의 아픈 상처를 겪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6‧25전쟁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보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김은주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여성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