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CFC)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고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해 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 관련 예산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인증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 향유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김제를 다시 찾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제는 민선8기 이후 더 이상 문화와 관광에 낙후된 곳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실천으로 시민에게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김제에서 단순한 관광뿐만아니라 체류형관광객이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자. # 김제, 전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다 ❖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 중인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동 99-1번지 일원에 191억원을 투입하여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대표 특산물 고구마로 만든 말랭이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고창군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한 입에 쏙 고구마(사진)’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위치한 해들녘영농조합법인에서 고창 고구마 100%를 사용해 생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80g 한 팩 기준 230kcal의 간편 영양식으로, 별도의 첨가물 없이 고구마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상생과 자원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대산면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커피박 퇴비 1만포(포당 20㎏)를 무상 기부하기도 했다. 커피박 퇴비 전달식에는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해들녘영농조합법인,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이 참석했다. 커피박 퇴비 전달과 함께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은 피켓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커피박 퇴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재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유관단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7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재난안전 관련단체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 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읍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를 더했다. 시는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여름철 풍수해로 17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예보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교수를 초빙해 재난안전의 이론과 함께 산불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각 단체의 현장 대응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시는 재난안전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풍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요령, 폭염 취약
[한국기자연대]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을 보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사칭한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지자체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상반기 13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사기 수법은 주로 공무원을 가장해 소상공인이나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구입을 빌미로 견적서를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지자체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해 납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공문에는 실제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직인과 양식을 모방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외관상 진짜 문서처럼 보이는 점이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사기범은 아예 특정 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급한 사정이 있는 것처럼 속여 물품을 먼저 보내게 만드는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 연락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공식 절차를 통해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미생물 소재 산업의 전 주기 생산체계를 완성하며, 첨단 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미생물 소재 개발과 생산에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미생물 산업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총사업비 99억원(국비 49억 5000만원, 지방비 49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미생물 소재 제품 생산 시 필요한 설계, 제작, 시험, 학습 등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도입되는 첨단 장비는 맞춤형 미생물 개발 및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해, 국내는 물론 국제 시장에서도 정읍산 미생물 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올해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주N타워 컨밴션웨딩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771명이 참가, 금 14개, 은 17개, 동 28개 등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동대부속금산중학교(전북현대U-15)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고, 근영중학교 배구 2위, 전주송천초등학교 농구 3위, 이리송학초등학교 핸드볼 3위를 차지했다.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검도 15세 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테니스 12세 이하(개인단식) 2위, 소프트테니스 15세 이하(개인단식) 2위, 펜싱 15세 이하 이리북중(E) 2위, 이리중(S) 3위, 배드민턴 남·여 12세 이하(전북선발) 2위, 롤러 15세 이하 부에서 3위의 성과를 냈다. 개인 종목에서는 육상 3,000m, 포환던지기, 높이뛰기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영 평영 5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는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17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소통 전문가 박재연 강사의 강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긍정양육’의 확산이었으며, 긍정양육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화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양육 방식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여 아동학대 범위, 신고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