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울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능총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출범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회의체이다. 새 정부 들어서는 처음 개최됐으며 대통령,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 및 법령정비 체계 구축방안, 지방분권법-균형발전법 통합법 제정 추진,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고용 활성화 계획을 소관 부처가 보고하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자문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했다”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자문기구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집행력을 갖는 행정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같은 국가안보정책 관련 사업은 ‘광역계획권별 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구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진심’이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방대한 축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생태환경을 즐기고 싶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물했다. 먼저 지난 7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영산길놀이’를 시작으로, ‘빛의 정원, 생명의 빛을 퍼뜨린다’의 주제공연과 요요미, 데이브레이크가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소원캡슐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대형 조형물과 힐링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억새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크릿 서클, 또한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조형물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및 뷰티 서구, 헤어 페스티벌이 폐막식과 함께 주민들의 성원 속에서 종료됐다. 한편, 특히 이번 축제가 3년만에 대면․현장축제로 개최된 만큼, 서구는 이달 말까지 ‘축제후기 SNS 이벤트’ 참여자를 접수받아 총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가 코로나19 및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경영혁신을 실행하고 지역 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이달의 가게’를 선정해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새롭게 선보인 시책이다. ‘이달의 가게’는 관내 2년 이상 운영 경력으로 독자적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거나, 경영혁신 및 개선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의 성과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협회 또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검토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로 매달 우수가게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게는 이달의 가게 선정패 증정, 30만원 상당의 홍보물품이 제공되고, 구 홈페이지, 구 대표 SNS, 구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판로지원을 받는다. 이에 북구는 지난 9월말 이달의 가게 1․2․3호점을 선정했다. 1호로 선정된 ‘이은헤어센스’(용봉동)는 사회 취약계층 미용봉사와 미용인기술 전수에 앞장섰고, 2호 ‘선김치’(우산동)는 온라인 판로 개척과 일자리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6일 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공단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김형수 의장은 사무실을 순회하여 부서별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민원실 현장에서 건강보험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어 북부지사 현황 및 건강보험공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건강보험료 정부지원 확대 등 현안업무와 근무 애로사항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업무결재를 진행하고 명예지사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수 의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7일 건축, 산업 및 공사장 분야 시설물 51개소를 포함한 7개 분야 총 110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서구는 사고 유형, 핵심 시설 등을 고려하여 점검대상지를 선정했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안전지원단,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민간협의체팀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유관부서 관계자와 더불어 안전관리자문단 32명이 점검에 함께 참여하면서, 주민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쳤다. 점검결과, 시설 61개소에 대하여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서구는 점검완료 하루 전인 지난 6일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한 조치방안을 사전에 논의했고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시설의 경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상태 확인, 후속조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여 시설의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가 주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비상행동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탄소는 빼고, 환경은 더하는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광주 최초 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등으로 현장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노인,저소득층의 실내 주거환경 개선과 기후안심공간 조성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쿨링포그 운영으로 기후 탄력성 회복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또한 △감(減)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시민주도 기후행동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들로 서구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25일까지 ‘2022 하반기 전 국민 열린 생각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의 내일을 여는 곳! ‘동구청년센터’ 운영 아이디어 ▲‘내가 동구청장이라면?’ 구정 혁신 발전을 위한 모든 제안 등 총 2가지다. 특히 내년 개관 예정인 ‘동구청년센터’가 청년들이 삶의 자리를 만들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동구의 의지를 담았다. 열린 생각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는 우편, 팩스, 방문, 국민신문고 누리집, 이메일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채택된 제안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주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면서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과 공감의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충장로 골목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줄 26명의 ‘골목 관광큐레이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골목 관광큐레이터’ 양성 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관광큐레이터의 역할 ▲관광객 유형에 따른 접근 전략 ▲ 충장로 4·5가의 역사적 배경지식 ▲스토리텔링 방식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수료생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가 흐르는 골목, 광주극장, 근대 건축물, 오래된 가게 등 충장로 골목에 숨겨진 명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충장로4·5가 일원을 누비게 될 골목 관광큐레이터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품격있는 맞춤형 해설 서비스로 동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충장로 매력을 재발견하고 동구를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충장상권을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하고 브랜드 구축에 따른 충장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광주 충장상권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장상권의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 네이밍과 충장로 1~3가·충장로 4~5가·지하상가 등 3개 상권에 대한 각 서브브랜드 네이밍 등 총 4개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232건이 접수됐으며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상표권 등록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충장채움길 ▲청춘채움길 ▲만족채움길 ▲더채움길이 차지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광주 충장상권 브랜드 네이밍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상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이름으로 응모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브랜드 명칭은 내‧외부 검토를 거쳐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호]무등산 정상이 가을철 탐방객들을 맞았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첫 개방 이후 이번이 25번째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상개방 구간은 1961년 군부대 주둔을 위한 공사 시작부터 1966년 방공포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원효사부터 무등산 정상까지 함께 올랐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무등산 편지’를 통해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관련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취임 이후 공군본부에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요구해왔다”며 “7일 공군본부에서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상시 통행로를 확보하고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석대까지 오르던 시민들은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까지 상시 오를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 장엄한 가을 무등산 앞에서 내년 1월1일 새해 일출은 무등산 정상에서 맞이하자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무등산을 오를 때면 ‘그대가 앉으면 만산이 따라 앉고, 그대가 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