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2㎞ 구간에 청사초롱 1,600개와 금남로 1~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전 점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하는 등 점검 강화에 나섰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시민들의 대동한마당이자 시민화합 큰잔치인 ‘충장축제’가 3년 만에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왔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공급해오던 예술의 거리 내 대표 갤러리 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로 공공옥션, 그림과 사물들’을 개최한다고 밝혔 ‘미로 공공옥션, 그림과 사물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센터와 예술의 거리 상인회, 예술의 거리 내 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수수료 없는 경매 행사를 통해 예술가-갤러리-시민 간 직거래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장축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창렬 ‘물방울’ 판화 작품을 비롯해 ▲의재 허백련 ‘담백명지’ ▲남농 허건 ‘쌍솔’ 등 총 100여점의 예술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 출품작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관람 가능하며, 경매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진행된다. 경매 당일에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골동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경매품들이 준비돼 있어 모든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매 참여자와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인 ▲이벤트 경매 ▲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등록된 재가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여가 체험 프로그램 ‘그대 안의 블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대 안의 블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관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10월 한 달 동안 주 2회 ▲마음 토닥 꽃꽂이 수업, ▲스트레스 타파 웃음 치료, ▲심리안정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방문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꽃 정기배송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등록 장애인들과 그 옆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동안 ‘내 안의 블루(우울)’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가 될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가 화려한 서막을 열고 오는 17일까지 도심 곳곳을 세계 음악의 축제장으로 물들인다.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본선 진출자를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버스커즈 월드컵이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김세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행사는 우크라이나 출신 뮤지션 줄리아와 ‘히든싱어’,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알려진 그렉 프리스터를 비롯해 ‘비정상회담’과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자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쥰키, 국소남 등 초대 가수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세계 각국의 글로벌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환영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25개국 120팀(326명)은 임택 동구청장과 함께 음악에 맞춰 스탠딩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본선 진출팀 전원이 함께 부르는 ‘평화의 합창’은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합창곡 ‘Where is the love?’, ‘Isn't she lovely’, ‘Man in t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북구드론공원에서 ‘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 전국 단위 드론관련 행사로, 성황리에 열린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더욱 알찬 준비로 올해 2회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24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40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드론 퍼포먼스와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된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드론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배틀드론, 드론코딩 및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립과학관 주최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드론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드론 레포츠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드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레저 문화 확산을 통해 드론 특화도시 북구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4일부터 1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2 광산아트페스티벌 ‘별무리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품의 전시‧판매‧경매가 이루어지는 아트마켓 △각종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한 플리마켓 △통기타‧댄스‧마술쇼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공연, △시민 맞춤형 예술체험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각예술인 60여 명이 참여한 아트마켓에서는 100만 원 이하 중저가 소·작품이 판매되고 14일 오후 6시에는 미술품 경매가 개최되어 작품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장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 일상의 활력과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별무리 예술장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 기조발제는 ‘기후위기 대응 인권도시 공동대응’을 주제로 페기 힉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국장이 맡았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은 김중섭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장을 좌장으로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한 현장 및 영상을 통한 7명의 발제가 진행됐다. ‘인권도시와 기후정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후위기에 맞서는 인권도시의 철학과 정책은 보다 엄정해야 하고 이를 ‘기후정의’라 생각한다”며 “기후위기가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기후위기의 책임을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는 만성질병이고 기후위기에서 인권의 문제가 가장 극명하게 보이는 곳은 식량, 빈곤, 전염병, 난민, 일자리, 불평등, 주거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경제문제들과 연결된 사회적 약자의 공간이다”며 “기후위기시대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할 수 있는 ‘공동의 규범과 기준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는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이 운영된 이래 처음 개최된 행사로 참여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제작단 참여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과 광주교육 SNS 홍보에 직접 참여하면서 미디어 교육과 진로 탐색을 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 과정 중 하나로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면서 소속감과 영상 미디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2 광주교육 영상콘텐츠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제작단 영상 작품 시청, 분임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선·후배, 친구들이 만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다양한 영상미디어 제작 능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제작단 학생들이 앞장서 광주교육을 열심히 홍보하는 모습을 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했다”며 “항상 광주교육 홍보영상 제작단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응우엔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를 접견하고 대한민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축하 및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강 시장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베트남 국적 거주민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인적 교류를 시작으로 문화, 교육, AI(인공지능) 중심 경제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에 힘쓰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AI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상태다”며 “더불어 AI에 기반한 게임, 애니메이션 등 부가가치산업도 커지고 있는 만큼 베트남과 경제 교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 가장 많은 외국인 비중을 차지하는 거주 베트남인들 및 다문화 가정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시민들 간 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내년 5월 21일에 있을 시민의 날 행사에 유학생 등을 초청해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응우엔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광주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많은 도시들의 30년 간 교류 노력에 감사하다”며 “광주
[한국기자연대] 무등산 정상이 가을철 탐방객들을 맞았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첫 개방 이후 이번이 25번째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상개방 구간은 1961년 군부대 주둔을 위한 공사 시작부터 1966년 방공포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원효사부터 무등산 정상까지 함께 올랐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무등산 편지’를 통해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관련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취임 이후 공군본부에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요구해왔다”며 “7일 공군본부에서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상시 통행로를 확보하고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석대까지 오르던 시민들은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정상)까지 상시 오를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 장엄한 가을 무등산 앞에서 내년 1월1일 새해 일출은 무등산 정상에서 맞이하자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무등산을 오를 때면 ‘그대가 앉으면 만산이 따라 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