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초부터 본격화된다 시는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으로부터 지난 21일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사전재해영향성검토서, 교통영향평가서가 각각 제출됐다고 밝혔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한들구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면적 563,448㎡ 부지에 인구 1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5천여 세대, 단독주택 80여 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갖춘 최적의 주거단지로 개발하고자 지난해 1월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된 지역이다. 이번에 제출된 환경, 사전재해, 교통영향평가서에는 한들구역 개발로 인해 미치는 각종 영향 요소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기관(부서)과 협의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오는 4월 중 인천시에 속한 위원회의 심의 또는 협의 등을 거치게 된다. 각종 영향평가서가 시에 제출된 만큼 한들구역 조합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초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부평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웅)는 3월 24일 구청 남측광장에서「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여 백미 5,000kg(환가액 1,125만원)을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했다. 김종웅 담임목사는 “연말연시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관심을 가져야 겠다며 부평제일성결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하여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품은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3월부터 통합사례관리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범동(계산1동, 작전2동, 계양2동, 계양3동)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첼시가 지난 26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6대교눈높이전국 중등 축구리그' 2차전 청학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2-3-1의 포메이션을 꺼내든 첼시는 경기초반 강한 압박과 한발 빠른 패스로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1차전 동강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견인한 첼시 김동혁이 이날 경기에서도 골문 바로 앞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화려하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한발 앞서 나갔다. 선제골을 내준 청학중은 전반 27분 양태환이 동점 골을 넣을 때까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첼시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청학중은 기세를 몰아 첼시를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첼시의 단단한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첼시는 전술에 변화를 주기위해 채아남과 류수현을 투입하고 청학중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성원 골키퍼의 잇단 선방에 골문은 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 김정재 감독은 "오늘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였는데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기는 축구를 하기 위해 선수들을 위로 많이 끌어 올렸는데 그러다 보니 상대 역습에 수비쪽이 흔들렸다. 이런점을 보완해 2주후 인천 전통의 강호 제물포중과의
인천가 서구가 관내 재능이 뛰어난 초․중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능력과 소질에 맞은 영재교육을 위해 지난 7일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본격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서구 영재교육 운영기관은 경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이며, 모집분야는 과학 심화과정으로, 정원은 초등20, 중등20명으로 총40명이다. 서구 과학영재 심화과정 지원대상은 과학·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으로 신청서류는 『입학원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Ⅱ사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수료(예정)증명서, 사회통합대상자 증빙서류 및 확인서』이며, 사회통합대상자 증빙서류 및 확인서는 해당되는 학생만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1,2학년이다. 서구에서 추진하는 『서구 과학영재 교육』지원 원서교부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www.geig.ac.kr) 및 서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www.seo.incheon.kr)에서 다운로드 작성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4일간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처는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과학관 105호 계양영재교육원이
인천시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보상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시와 군·구 홈페이지, 공공운영 전광판, 반상회보,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환경 공익신고 보상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공익신고 보상제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환경분야 공익침해 행위로는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 매립, 녹지훼손 행위 등이 있다. 보상금은 최대 20억원까지 지급되며, 벌금 또는 과태료 등 부과액의 20%까지 지급된다. 예를 들어, 공장 폐수 무단 방류행위를 신고할 경우 관리청에서 사실관계 확인 후 사업자(행위자)에게 최대 7천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 과징금 등을 부과·징수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징수된 금액의 20%인 1천 4백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공익신고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내부 공익신고자로서 소속 근로자, 공사, 용역 등 계약에 따른 업무 수행자 등이 해당된다. 공익신고는 신고자의 인적사항, 내용, 신고취지 및 이유를 기재한 후 증거자료를 첨부해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공익신고
밤 바다의 등대는 어둠속에서 한 줄기 빛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오아시스와 같은 소중한 존재다. 19세기 항해술의 발달과 함께 근대식 등대가 등장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는 1903년 6월 1일 인천 앞 바다의 섬, 팔미도에 세워졌다. 팔미도는 인천항에서 15.7㎞ 떨어진 섬이다. 면적 0.076㎢에 해안선 길이가 1.4㎞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섬의 남쪽과 북쪽이 모래와 자갈로 연결돼 마치 “여덟 팔(八)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다고 해서 팔미도라 불려졌다.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일본과 서구 열강은 우리나라 연안에 등대 설비가 없어 함선의 운항이 어렵고 상선의 해난사고가 빈번해지자 등대 건설을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인천항 관세수입의 일부를 건설비로 충당해 1902년 5월 등대건설에 착수, 1903년 6월 1일 점등하게 됐다. 10㎞ 밖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인천항에 출입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한 지표 역할을 했다. 등대는 바닷물에 부식되지 않은 콘크리트와 대리석으로 했는데, 해양건축의 효시라는 의미를 높이 평가해 2
인천시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다문화가족 사업 추진현장을 담아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한데 이어 201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각 기관간 다문화가족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결혼이민자의 국내 거주 장기화에 따른 정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구와 협업으로 수요자 체감형‘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교육을 확대해 고졸과정 합격자 배출을 늘려 리더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9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7개소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형 센터로 운영됨에 따라 사회통합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위한 부서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등 이주배경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생활지원 등 통합적 외국인정책을 시행할 초석이 될 ‘인천외
하얗게 맺힌 목련의 꽃망울이 완연한 봄을 전하듯이, 한동안 얼어붙었던 국내문학도 저자들의 연이은 출간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봄을 알려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2016년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국내문학분야 도서의 판매권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 동기간 7.7% 증가한 해외문학보다 상승폭이 5배 가깝게 높은 셈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혜민스님, 이해인 수녀, 신현림 시인, 이기호 작가 등 인기 저자들이 본격적으로 독자와의 만남에 나서는 등 국내문학이 독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예스24 소설학교’를 진행하며, 작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감상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는 예스24는 2016년 예스24 소설학교의 첫 작가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를 쓴 이기호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4월 5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진행되며, 이기호 작가는 폼 나지 않는 갈팡질팡 인생 충전하는 법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3월 31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 댓글로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초청한다. 4월의 첫 수요일 밤에 시
원도심에서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시도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24일 ‘2015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사업체 조사를 이용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원도심에 소재한 19개 경제쇠잔지역을 대상으로 창업생존가능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인천동, 북성동, 숭의4동, 도화2・3동, 율목동, 송현1・2동 주안7동, 숭의1・3동은 창업생존가능성이 높은 반면, 송림2동, 주안3동, 용현2동, 용현3동은 창업생존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경제쇠잔지역에서 창업을 통한 실업자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신중해야 하며, 생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일자리창출의 효율성 확보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화와 옹진을 제외한 인천 8개구에서 2010년 창업하여 2013년에 생존한 사업체 비율은 평균 36.08%이며, 사업체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구(43.79%)와 부평구(38.23%)이고, 낮은 지역은 남구(33.54%)와 계양구(34.45%)로 나타났다. 한편, 창업사업체의 종사자 대비 생존사업체의 종사사자 비율인 일자리생존율은 평균 47.29%로 연수구(7
옹진군보건소는 연평면 주민에 대한 정신건강을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검사에 나선다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군 전체 주민의 스트레스 인지율(평소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사람의 분율)이 시 전체 인지율(32.3%) 보다 낮은 21%로 긍정적인 건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군 보건소는 주민의 좀 더 낳은 질 향상을 위해 팀을 구성, 관내 주민들의 스트레스 와 우울감을 적극적인 해소를 위해 선별작업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평도 주민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정신적인 외상(트라우마)ㆍ우울ㆍ불안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일정 점수 이상인 유증상자로 판단되면 전문가 상담ㆍ검사 등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선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지속 관리하고, 지역전담 간호사가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시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