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8일을 전후해 7개 면에서 경로행사를 갖는다. 이와 더불어 군 내수진작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의 연휴기간 동안 서포리 관광지, 백령도 심청각, 관내 공공체육시설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타지역 주민이 옹진군 관내 서해5도(연평, 백령, 대청)를 여행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서해5도 섬나들이 사업도 실시한다 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협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해5도 연평도에서는 마을전체가 통합해 연평1호 대피소에서, 영흥면에서도 마을 통합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이 외 지역에서는 각 리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군은 5,0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출연하여 65세 이상 노인 4,350명을 대상으로 각 면에 행사비를 지원하며, 통합행사가 열리는 연평면과 영흥면에 축하공연팀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평소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자 7명과 노인복지 유공자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3일 북도면과 영흥면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되며 부녀회에서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
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지난달 14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36년만에 열리는 북한 7차 당대회와 남북관계 ‘현안과 과제’에 대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정은 체제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 대한 체제 안정성에 대해 조사결과, 북한이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전년도 조사에 비해 증가하였다. 2015년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의견은 14.4%(다소불안 10.1%+매우불안 4.3%)에 그쳤으나, 2016년에는 32.0%(다소불안 18.0%+매우불안 14.0%)로 17.6%p 증가하였다. 개혁·개방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김정은 시대 개혁·개방에 대한 기대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10명 중 6명은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추진 의지가 김정일 체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의지가 김정일 체제에 비해 ‘높다’는 응답은 28.0%로 2014년 동 질문에 대한 응답(49.6%)에 비해 21.6%p 하락하였다. 전문가들은 향후 김정은 시대의 개혁·개방 추진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응답하였다. 북한의 개혁·개방 추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약 제약 발전을 위한 다자간 구축에 나섰다 시는 9일 오전 11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인천관광공사와 바이오의약·제약·헬스케어산업 발전과 인천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 성공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6개 기관·단체장은 물론, 송도에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의약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이사,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성원 상무이사도 함께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모든 바이오 의약·제약기업들을 대표하는 3개 협회들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바이오와 관련한 민·관 협력(Public-Private Partner)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현재 바이오 생산기지 1위 인천이 향후 바이오의약품시장에 대한 동아시아 허브로서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 구축과 지원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들은 바이오의약·헬스케어분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경인아라뱃길이 35만주 철쭉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라뱃길에 최근 시천, 계양광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유람선과 수변공원에 철쭉 35만주를 식재하고 기타 구간엔 꽃양귀비와 유채를 파종하여 5월 한달간 뱃길 18km구간 곳곳에 개화하는 다양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제1회 아라봄꽃 페스티벌”행사기간인, 4.30(토)~5.8(일) 동안을 아라뱃길 첫 봄꽃 주간으로 정하여, 봄꽃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봄꽃정원, 카약축제, 아라음악회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시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K-water는 철쭉 외에도 향후 아라뱃길의 봄꽃 명소화를 위해 매화동산, 왕벚나무길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인천시・김포시와 협력을 통해 조성하여, 아라뱃길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봄꽃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 임성호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아라뱃길이 이번 봄꽃단지 조성과 축제를 계기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더욱더 시민들께 다가가고 사랑받는 인천시・김포시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개최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에서 치료 후원 등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대회 참가비 및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의료지원에 사용된다.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한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사렛국제병원은 이에 뜻을 함께하고자 대회 후원금 지원과 당일 부스행사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은 △손 씻기 교육 △한약 시음 △헬륨풍선 증정 총 세 가지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통해 손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인삼·감초·당귀·백작약 등 원기회복을 돕는 8가지 약재를 달여낸 '팔물탕(八物湯)'을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은 대회 특성에 따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형형색색의 헬륨풍선을 나누어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현대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이 우리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의 작은 미술관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작>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미술관 기획전’이다. 전시는 5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미술은행 작품 중 고찬규(인천대 조형학부 교수) 작가의 ‘불면도시’ 등 1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우리미술관 개관전 ’집과 집 사이-철,물,흙‘에서 선보였던 김순임 작가의 설치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와 한국화도 함께 전시 중이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동구 만석동의 작은미술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미술관은 문턱 높은 문화예술시설이 아니라 동네 주민이 오며가며 쉽게 들릴 수 있는 마을의 문화 사랑방”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모두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시간 10:00~18:
인천 서구 석남2동은 19일 동 주민센터에서‘희망·나눔봉사 실천릴레이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석남이네 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석남이네 집” 운영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자발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관내 식당 및 기업체 등에 대해 ‘석남이네 집’ 표찰(아크릴 재질)을 부착하여 봉사분위기를 확산하고 고마운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상원기획(대표 조은상)에서 ‘석남이네 집’ 아크릴 표찰을 기획·제작(100만원 상당)한 후 석남2동주민센터에 제공하여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관내 6개 업체(반찬단지, 장수식품, 알짜마트, 원식품, 은남식품, 해바라기 정육식당)를 심사하여 석남이네 1~6호점으로 선정하였는데, 선정된 업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대에 반찬 및 경로당에 불고기를 후원하는 업체이다. 윤병선 동장은 “앞으로 선정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존 나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새로운 나눔 봉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칭찬릴레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사랑하는 모임’은 오늘도 훈훈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아름다운 선행의 단체로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백사모’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백령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불빨래 봉사를 하며 선행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관내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민간단체와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합심해 이불수거, 차량수송과 군부대에 있는 초대형 세탁기를 활용해 세탁봉사에 나서는 한편, 독거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외 청소와 방역도 실시했다. 심효신 백사모 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를 봄·가을에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올해 겨울에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봉사(문풍지 교환 보일러수리 등)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장애인 등록인구가 2005년 94,000여명이던 것이 2016년 3월말 현재 134,386명으로 43%가 증가했다 시 장애인복지 예산은 장애인복지과가 신설된 2010년 906억원이던 것이 2016년에는 1,436억원으로 63%가 증가했다. < 인천시 유형별 장애인 등록인구 : 134,386명(남 81,431명, 여 52,955명) >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정신 71,487 13,722 13,223 1,170 9,235 12,786 1,133 4,518 신장 심장 호흡기 간 안면기형 장루요루 간질 4,449 224 646 536 135 744 378 장애인 등록율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제도 등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고, 장애인 등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결과로 추정된다. 장애인복지 정책도 대규모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 장애인 권리의식 제고 등 시설 및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장애인 자립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인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이 어깨질환 관절내시경수술 4,000례를 최단기간 달성하고, 5,000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개원 이후 2012년 어깨질환 시술 1,000례를 돌파하여 현재 4,000례를 밟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분야 월 80~100례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 질환은 수술법에 따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도남훈원장이 이끄는 어깨관절센터는 파열된 힘줄을 단단히 봉합하는 이열봉합술을 시행하는데 이 시술법은 파열된 부위를 두 겹으로 봉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봉합술보다 정상에 가까운 어깨 힘줄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위의 재파열 확률을 현저히 줄이고 재활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특징이 있다. 특히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환자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이 불가피 하다. 도남훈원장은 "어깨 질환이 발생해서 수술을 할 경우에는 무엇보다 재활치료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어깨 질환은 재파열이 되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깨 질환이 발생한 환자들은 어깨전문 재활 클리닉에서 전문의와 함께 1:1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