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8월 13일에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산선문 최초가람으로 잘 알려진 남원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증각대사 홍척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경내에 21점의 국가유산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다. 그중에서도 동·서 삼층석탑은 무려 1,200년의 세월을 우리 곁에서 지켜오며, 말없이 깊은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석탑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상륜부의 원형이 거의 온전히 남아 있는 매우 귀한 유산이다. 실상사의 중심법당인 보광전 앞뜰에 동·서로 세워져 있는 쌍탑으로, 2층으로 된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동·서 두 탑 모두 탑의 상륜부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된 희귀한 예로 경주 불국사 석가탑 상륜부 복원에 근거자료로 활용했다. 그 가치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우리 후손들이 문화적 정체성과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교육 자료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범한 서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1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 공지사항 및 협조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7개기관 4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19일 14시에 실제훈련으로 공설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심덕수 고창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다시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는 ‘HoHo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짐바브웨, 부르키나파소, 조지아, 페로제도 4개국에서 온 48명의 대원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김제 벽골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체험, 한지 제작, 국궁 활쏘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농촌 생활과 정서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스카우트 대원 간의 교류와 환영의 의미를 담은 공식 환영식이 열렸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에서는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또한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스마트팜 단지를 견학해 최첨단 농업기술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K-푸드’ 중심지로서의 전북 농식품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3 세계잼버리 이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아준 스카우트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전북 농촌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 실·국장, 14개 시·군 부단체장, 제35보병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훈련 계획과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훈련 추진방향 및 통제계획, △남원시 실제훈련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전반의 준비상황과 안전대책을 재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훈련과 연계해 매년 진행되는 정부 주관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테러 등 신종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반영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이, 19~21일에는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진지직제 편성훈련, 각종 위기상황 대응 도상연습,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전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 위원회 위원장·오창숙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설계·구현한 경연이다. 참가팀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경기장·선수촌·교통·환경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작품들에는 전북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SW·AI 활용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 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 위원회 위원장, 오창숙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설계·구현한 경연이다. 참가팀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경기장·선수촌·교통·환경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작품들에는 전북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 강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U-10(10세 이하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산 경일대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승부 끝에 9–4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U-12 58팀, U-10 40팀, U-9 17팀 등 총 115개 팀이 참가했다. U-10 부문에는 전국 40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개인상 수상도 더해졌다. 김수완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황선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익산시 리틀야구단 우승은 최근 몇 년간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던 흐름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올해도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선수들
[한국기자연대] 익산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과 팥으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체사업단 '두미가(豆味家)'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사단법인 원광효도마을 신옥순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청 인근에 위치한 두미가는 노인 5명이 고정 근무하며 콩국수, 팥죽, 보리밥 등 건강한 전통음식을 판매한다. 특히 주재료인 콩과 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생산과 가공, 판매까지 이뤄지는 자립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장 집기 구입과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임대료는 수익금에서 충당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췄으며, 운영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익산에는 현재 두미가를 포함해 총 16개 공동체사업단이 있으며, 노인 2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사업단 공모를 통해 건강한 노인일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의회는 지난 12일 남관우 의장이 전주시재향군인회 김범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안보 의식 함양과 재향군인회의 안정적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 의장과 김 회장은 국가안보 의식 함양과 참전 유공자 예우 확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강화 등 재향군인회의 주요 활동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재향군인회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김범준 회장은 “전주시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주시의회가 지금처럼 안보 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통을 이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13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유관기관 등의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부안군 을지연습 상황 보고 등 을지훈련 관련 기관별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여한 1대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등 모든 유관기관에서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인원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권익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닌, 우리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종합 비상대응 훈련”이라며,“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