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병노 군수가 21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렵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보건지소별 담당자 등이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살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진찰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투약 관리 및 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우울증 검사,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장기요양 재가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향촌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이며,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가 1,657명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16일 마량면 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보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안전모 전달 및 퍼포먼스 후 안전·보건·직무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환경 개선 도우미, 마을회관 관리 도우미.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등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은 교통안전, 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팀 서현영 강사, 치매 관리팀 손채현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교육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활동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 혁신, MZ세대 공직자가 앞장선다. 1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 MZ세대 젊은 공직자 31명이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의 이름아래 모여 발대식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열린 시각으로 유연하게 공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내놓는 젊은 실무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 이날 행사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기성세대 공직자들과는 다른 접근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민선 8기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2022년 첫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2기를 거치며 다양한 제안으로 공직과 지역사회에 참신함을 불어넣었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세대 격차 해소 리버스 멘토링 △신규 직원 전담 TF팀 구성 △업무 챗봇 도입 등을 제안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주니어보드는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키오스크 설치 ▲공직자 개인정보 보호 민원 응대 매니저 설립 ▲청년포인트제 도입 등을 제출했다. 특히, 이 가운데 출장 중에도 공직자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영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 군은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식품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업사이클링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원센터 구축에 개소당 3년간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장성군은 식품 생산, 유통 등의 과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식품로봇’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성군과 협약을 맺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은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이다.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유에이로보틱스는 치과로봇, 협동로봇 구동 시스템 등에 관한 특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 광양커뮤니센터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이 (사)전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회장 강희오)에 Dream 리프트 승합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사)전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강희오 지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및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차량으로 지난해 11월 우광일 회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가액 4,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구입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척수장애인협회의 노후된 승합차 교체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장애인들의 편의와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희오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후원받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척수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
[한국기자연대] 광양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16일 첫 시동을 걸었다. 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로 운영되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이 협업하여 시행됐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영 했다. 특히, 정부 및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에도 광양시와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 소상공인들의 보증지원 및 특별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은 26일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후 심사를 거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당초 계획 인원 600명을 훌쩍 넘긴 1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특화품목별 전문기술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논물 적정관리 및 비배관리 기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안내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엇보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 과목을 미래농업 육성과정,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전복 주산지 완도군이 2월 21일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고금면 봉명리에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이철 도의원, 군의원, 정성권 완도군 전복종자영어조합법인 대표, 전복 관련 협회 관계자,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1,685평, 시설 500평 규모에 제조 시설, 창고 등 최신식 기계 설비를 갖췄다. 앞으로 하루에 20kg 기준, 1,500포의 전복 먹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며, 배합과 성형, 건조, 코팅, 냉각, 포장 등을 거쳐 전복 먹이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완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 전복 생산 어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이를 출하해 서남해안 전복 먹이 공급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전국 대비 75%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는 전복
[한국기자연대]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함께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되어 있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통시장 별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를 구성했으며, 자율소방대는 평상 시 화재예방 홍보와 야간순찰을 실시하며 화재 시 체계적인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화재 시 자체대응능력 컨설팅 및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제거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해 대형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다.” 면서 “지속적인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