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관내 유력인사의 불법영업을 두고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인천의 국제적 명소인 중구 차이나타운내에서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 구의원은 인도에 불법 판매대를 설치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등 식품류를 판매하면서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게다가 중구청의 지속적인 거리환경에 대한 계도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차이타운 거리가 조성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일부 상인들의 불법영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차이나타운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문제는 전 구의원의 불법영업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주변 상인들도 인도에 다시 판매대를 설치하고 상품을 내놓고 판매를 하고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로로 통행하면서 교통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대해 한 상인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우리 상인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으로 인해 국제적 명소에 흠집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상인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불법영업을 부추기고 관광객들의 통행은 아랑곳없이 매상을 위해 법조차 지키지 않은 행위에 분노마저 앞선
인천시가 서해5도 어업지도선에 대해 운영비를 중단하고 나서, 옹진군과 어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접경지역인 서해5도는 선박 출항통제권이 현지 군부대에 있고, 군부대에서는 옹진군 어업지도선이 배치되어야 어선들의 출항이 허용되고 있다 따라서 서해5도 어장에서 어선들이 조업을 위한 출항시에는 반드시 어업지도선을 배치하여 안전조업지도를 해야 한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선원들의 인건비(매년 약 20억원)는 옹진군에서 부담하고, 운영비(매년 약 14억원)은 시에서 지원하였는데, 2017년부터는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서해5도의 백령․대청․연평 어장은 접경지역으로 수시로 출몰하는 북한 경비정의 위협이 상존하고,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어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 어선들은 우리 어선들이 설치한 어구를 훼손 또는 걷어가는 일이 잦고, 언제든 해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서 우리어선들의 보호를 위하여 어업지도선은 연중 상시 배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시(확인평가담당관실)는 재정사업 평가를 거쳐 군 어업지도선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군에서 관내버스를 운영하는 것처럼 군이 관내에서 어
태안해안국립공원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태안해안국립공원 바람아래 해변에 위치한 콘크리트 해안옹벽을 철거하고, 친환경 복원시설을 설치한 이후 태안해안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 해변 내에 위치한 콘크리트 옹벽이 바다와 육지 사이의 모래흐름을 차단하고, 파도의 세기를 강화해 해안침식을 가속화하며 생태계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에 따라 해안옹벽 273m(1,611톤)를 철거하고, 친환경 복원 시설인 모래포집기(505m)를 설치했다. 복원사업 이후 지형과 식생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해안지형은 복원사업 직후에는 모래의 두께가 10cm 이하로 침식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에는 모래가 15cm 이상 쌓였다. 모래의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아까시나무, 띠 등 육상식물이 주로 보였던 지역에 갯그령, 통보리사초 등 염생식물의 서식면적이 92㎡ 이상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표범장지뱀의 개체군도 복원사업 추진 이전인 2008년 당시 650마리에서 2016년 787마리로 최대 130마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안해안국
‘침묵하는 민족은 스러지고 오직 분노하고 저항하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 8.15 일제강점하유족회 사무총장 장덕환은 절규한다 올해도 장덕환 사무총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오전 11시 일본 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자국민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는 정치권과 법조계의 각성을 촉구했다 장 사무총장은 일본규탄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8,15 광복으로 국권을 회복한지도 70여년이 지났건만 오늘도 강제징용핗자 783만의 고통과 한은 스러지지 않고 쌓여만 간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은 8,15를 그저 공휴일로 여기며 불과 70여년 전의 참혹한 역사와 피해자의 한을 잊어버리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강제징용 피해당사자와 유족들은 극악한 패전국인 일본전범정부와 전쟁범죄의 공범인 일본전범기업의 전쟁범죄행위에 대해 시효 없는 정의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8.15 일제강점하유족회 성명서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당사자와 유족들은 전범국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일본전범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서 착취한 미지급임금을 받아내는 일을 방해하는 그 어떤 세력과도 타협은 없다”면서 “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선친들의 피해와 한에 무감각한 후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사)한국기자연대 공동주관 ‘제13회 인천환경문화축제 청소년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 전청용회장, 인천장애인DPI 문경희 회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문기환 고문, 장순철 전 인천대교수,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회장, 정용봉 본부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도민일보 인천취재본부 이진희 본부장 등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명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최윤서(18)양이 수상했다. 그리고 한강관리유역청장상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박정인, 혜원중학교 1학년 이민주, 인천광역시장상은 인천신현고등학교 1학년 신유진, 서곶중학교 1학년 이지현양이 수상했다 인천시교육감상은 보건고등학교 3학년 안지혜, 서곶중학교 2학년 심화영, 부평구청장상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강윤희, 부원여자중학교 2학년 노윤희, 서구구청장상은 서인천고등학교 3학년 최지연양이 수상. (사)한국기자연대상은 만수여자중학교 2학년 황인서,부광고등학교 1학년 엄도건, 부평여자고등학교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28일 오전 10시 환경보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사체험장’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돕기 나눔 행사’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과 회원을 비롯 한국장애인연맹 문경희 회장, 장애인정보화협회 김윤식 회장, 산재장애인협회 정천용 회장, 굴포천네트워크 심상호 대표 등 50여명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500kg 수학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이 환경 보전의 이론과 실천을 위해 ‘환경사랑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교육청 인가를 받아 경인아라뱃길 부근(서구 백석동 51-5) 3000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과수, 야채, 동물사육 등 ‘농사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등 많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체험 등 청소년, 성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특화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생활 속 환경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키는 환경보전실천운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관련 조성직 이사장은 “참여자들이 땀 흘려 흙속에 생명을 불어 넣어 수학한 감자를 보면서 기쁨에 앞서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우유가 유통과정에 변질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이모(61)씨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G골드마트에서 구입한 축협우유 900mm 2개를 구입하여 부인과 지우와 함께 마시고 1시간이후 구토와 설사증세가 나타나 약국에서 약을 지어 치료하였지만 2일간 계속적인 복통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이에 이씨는 7일 축협우유 담당자 김모 주임에게 변질된 우유에 대해 항의를 하자. 수도권 담당자가 찾아와 문제가 된 우유를 수거하여 자체 검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12일 김주임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자체내에서 확인결과, 변질된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생산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유통과정에 문제가 된 것 같다”며 “ 당사자를 비롯하여 상대 소비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씨는 “변질된 우유가 유통과정에 변질되어 사고가 났다면 직접적인 사과와 함께 문제가 된 소비자에 대한 치료 등을 해결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와관련 본지는 오전 11시 15분경 김주임과의 사실여부를 확인결과 “자체조사에서 높은 수치로 나타나 변질된 것으로 판단되어 당사자들에게 정중히 사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 두 번째 손님을 맞았다. 시는 14일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 7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28일까지 15일 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얀마 선수들에게 비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9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6.30.~7.5.)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일정을 조정해 초청했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인천대학교 태권도팀 신장호 감독이 맡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2~3회에 걸쳐 ‘경기력 향상프로그램’을 특별 지원한다.이 프로그램은 체력진단,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 전문 스포츠컨설팅 및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1일 POP스포츠사이언스센터에서 경기력 강화 및 운동 상해 방지를 위한 운동부하 검사, 체지방 측정 등 기본검사 및 진단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27일에는 이승재 인천유나이티드FC 트레이너로부터 부상대처와 심리제어 등 스포츠재활 관련 강의가 진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공공부문 용역노동자의 직접고용 전환 만족도와 자존감 향상 등에 대한 조사에서 노동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조직 기여도 또한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직접고용 전환노동자의 전환 전후 근무환경, 생활여건 등 변화가 개인의 삶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향후 공무직 전환 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달여 간 ‘공공부문 직접고용 전환노동자 의식실태조사’를 실시해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주무부서인 사회통합추진단은 전남대학교, 사회조사 전문기관인 ㈜폴인사이트와 함께 직접고용 전환효과를 평가했고 직접고용 전환 전후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근무환경 측면에서 ‘직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 3.39점(이전 대비 0.74점 향상), 일의 재미 3.39점(0.38점 향상), 고용안정성 3.24점(1.03점 향상)으로 전환 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직접고용 전환은 개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고용형태 변화는 ‘자존감 향상(3.36점)’, ‘소속기관에 대한 애사심 증가(3.39점)’, ‘미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 증가(3.39점)’, ‘인간관계에서의
인천시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 인천(Smart incheon)”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는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가장 먼저 경험한 차세대 스마트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의 구축 성과와 핵심기술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중앙정부는 물론 선진사례를 경험하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관련 산업계 및 학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더 복잡해지는 도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시대에 걸맞게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하고 확률 높은 의사결정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인천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GIS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스마트 인천을 위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 하겠다.”며 앞으로의 일정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과 박찬대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300만 인구시대를 대비하는 인천시 선진행정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시민이 편리하고 더 안전한 인천을 위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