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아산시가 1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우리지역 탐조단 활동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앞서 시는 충남도 최초로 우리지역 탐조단을 발대하고 현장 교육과 새집 달아주기, SNS를 통한 도심 속 조류 관찰 공유 등을 추진해왔으며, 우리 동네 가까이 있는 조류와 식물에 관한 사진과 그림, 활동 소감 등을 담아 ‘아산시 새와 식물이 선물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사진첩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첩에 수록된 사진과 그림 원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우리 지역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함께 나눈 시는 내년에 현장 교육과 선진지 견학, 버드피딩 행사 등 더욱 다양한 우리지역 탐조단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시 사진을 누리집에 올려 모든 시민이 접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 환경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정호 지방정원과 탐조단 활동을 연계하는 등 탐조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에 라이브 스튜디오를 지난 8일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라이브 스튜디오는 개항희망문화상권 권역인 신포시장 내에 조성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언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로컬콘텐츠 제작, SNS 영상송출 등이 가능한 상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활용할 계획이다. 라이브 스튜디오는 로컬 콘텐츠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년 상인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동네 방송국으로써 지역 내 커뮤니티 및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는‘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최신 설비로 스튜디오를 구비했다. 이곳에선 SNS 실시간 영상송출, 라이브 커머스 등이 가능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포국제시장지원센터에 새롭게 문을 여는 라이브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인천 중구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리라 자신한다”며 “라이브 스튜디오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가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 부문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7년 문화재청 최우수상 수상 이후 2년 연속(2021~2022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신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도입 ▴상인간담회 의견 반영 등 지역주민 협력체계 활용 ▴무장애 공간 조성·개막식 수어 진행·노인 및 장애인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거리조명 구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 중구의 우수한 근대문화재를 문화재의‘보존’이 아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재가 공존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중구의 많은 문화유산을 적극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백제역사를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 역사문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제왕궁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연계해‘백제역사유적지구 실감형 콘텐츠 XR체험’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제작‧운영하는 것으로 가상현실(VR)과 벽면 3면에 투사된 다면영상을 결합한 XR기법을 활용해 찬란한 백제 문화가 남아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생생한 입체감으로 표현했다. 특히 체험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마다 다양한 게임 미션이 주어지고 이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얻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관련해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와 더불어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부여 정림사지 등 총 8종의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진행은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의 실감형 체험관에서 현장 접수로만 이뤄진다. 가상현실 체험이 이뤄져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10분 정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봉업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은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지난 12월 14일,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다독다독 강일점’은 아파트 단지 인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SH공사와 강동리버스트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협약하여 별도의 임차비용 없이 강동구가 직접 운영한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간도서 등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열람·사색공간인 ‘집중열람실’, 유아용 활동공간 및 도서가 비치된 ‘유아만화카페’, 소규모 강의·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이 있다. 또한, 독서와 소통이 공존하는 ‘라운지’, 이용자의 자유로운 쉼터인 ‘중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문사서 등을 채용하여 도서 열람실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약 3,600권을 비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000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불광먹자골목 상인들의 이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골목 길거리에 전시하는 내용이 골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예술 작품은 총 7점으로 불광먹자골목 내에 상설 전시한다. 방문객은 음식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골목상권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엔 불광1동 주민센터에서 프로젝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역 인사,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전시 오프닝과 참여 예술가 작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불광먹자골목는 지난해 은평구의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 촉구, 신규 고객 유입, 재방문 촉진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산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장은 “불광먹자골목이 단순히 먹거리만 소비하는 공간이 아닌, 골목 특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먹자골목으로 변화를 다지는 초석이
[한국기자연대] 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무주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 ‘아름다운 무주’가 선정됐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아름다운 무주’를 비롯해 금상 ‘반딧불이의 향연’, 은상 ‘축제의 신호탄’과 ‘은하수가 피어난 적상산 전망대’, 동상 ‘무주리조트의 여름’, ‘기절놀이’, ‘덕유산 반영, 겨울왕국, ’서벽정의 가을‘ 등 총 9점에 대한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2명 각 100만 원, 동상 5점 각 50만 원 등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관광도시 무주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 194점 가운데 엄선한 작품 39점(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무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황인홍 군수가 대상을 수여했으며,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금상을, 이윤승 관광협회장이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남겨주신 사진은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청정자연의 고장,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의미
[한국기자연대] 부안군과 천년 고찰 내소사가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에게 청자박물관의 관람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에는 내소사 입장권을 제시한 분에 한정해 청자박물관 입장권을 할인했으나,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내소사 입장권이 없기에 청자박물관의 관람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런 문제점을 확인하고, 부안군과 내소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소사 입장권 및 템플스테이 참가자 모두에게 청자박물관 관람료 50%를 할인하게 됐다. 협약을 맺은 후 바로 10여명의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50% 관람료 할인혜택을 받고 부안청자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중 서울에서 온 참가자 A씨(27)는 “부안청자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고 특히 청자전시판매장에 있는 제품이 예쁘고 저렴해서 모두 사고 싶었다며 지인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는 말과 함께 구입한 청자 잔과 책갈피를 들여 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청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숨어 있는 기관·단체·체험 등을 찾아내어 관광 상품화해서 부안의 곳곳을 더 보여주고, 기관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기자연대] 제주시노인회에서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에서 2022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노인지도자(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고리넣기·투호 등 민속경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한 노인 지도자분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어르신들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셔서 젊은이들이 삶과 일터에서 더욱 힘을 내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면서,“오늘 대회를 통해 노인 지도자 서로간의 친목과 우애를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어르신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순회 교육, 장비 유지 관리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6일 군청 강당에서 노도윤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제284회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노도윤 강사는 세계 150개국 이상을 여행한 국내 유일의 세계 여행 전문가로서 2015년에는 한국도전인증본부에서 세계탐험 세계여행전문가 부분 최고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여행 떠나기'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생생한 세계여행 이야기와 다국적 세계여행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여행의 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의미와 변화에 대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