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허식 의장이 인사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 집행부와 지방의회간 인사권 분리와 관련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내용 중 일부사항을 개정해 체결하는 것이다. 시와 시의회는 인사권 분리 이후 인사운영상 제기된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 행정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실무협의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왔다. 그간의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운영계획의 보완사항에 합의해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에는 승진 등 인사와 관련해 사전협의 시기 등 교류절차를 명확히 하고, 세부 인사교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는 등 시의회 인사권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전국시의회의장단협의회 등 파견에 따른 인사요인을 시의회 자체 승진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와 의회간 승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의회 인사권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 인사 균형 유지 등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인사권 분리(2022년 1월 13일 시행) 후 의회사무처와 인천시 간 인사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양 기관 간 인사부서 관계자와 인천공무원 노조 관계자를 포함한 인사운영TF를 구성ㆍ운영해왔다. 그동안 인사운영TF는 3차례 실무회의, 2차례 조정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보완ㆍ개선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의회 자체 승진자ㆍ파견자 인사교류 제한(단계적 추진) ▶2025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의 인천시 전입 시 2회 승진 제한 ▶의회 자체 발굴 파견 및 장기교육은 의회 승진요인으로 활용 등 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존 협약 내용에 새로 추가되는 내용이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인사 운영 협약안에 대한 TF회의 내용을 내부 직원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빅데이터(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 ◆관광·주차·건축… 시민 삶 곳곳에 녹아든 ‘빅데이터’ 자료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최근 시민의 삶과 근접한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은 크게 ▲관광 ▲주차 ▲건축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다뤄졌다. 빅데이터란 기존 데이터(정보)보다 방대해 기존의 방법이나 도구로 조사가 어려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정책을 수립 및 지원하기 위함이다. 우선 관광 분야다. 센터는 김포의 핵심 관광지구인 ▲라베니체(장기동) 및 ▲아라마리나(고촌읍) 일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외국인 전체 관광객은 라베니체 5412명, 아라마리나 8만4082명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채)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3,308억 9,395만 3천원 중, 도로사업과 1개 신규사업의 일부인 1억 7천만원을 삭감한 1조 3,307억 2,395만 3천원으로 수정가결 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 했다. 한편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권고사항 199건, 조치요구사항 106건 등 총 305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 규칙안 25건 중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3건은 원안가결,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
[한국기자연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권 시장․군수들과 함께 경기북부의 경제발전과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에는 국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와 경기도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즉각 나서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북부 시장․군수 5명(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2. 12. 15.(목) 구리시에서 함께 모여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 결의안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시장․군수 9명이 동의(고양시 미동의)했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 7. 1. 민선 8기 취임 이후 지리적 위치 및 각종 중첩 규제로 경제발전에 제약을 받아오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가 받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전방위로 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지난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제291회 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3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으며 부의안건 처리에 앞서 도시교통위원회 김상수 의원이 별내동 대형물류창고 건축허가 및 골프연습장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난달 11월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51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이 요구됐으며, 24건의 수범사례가 선정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전략기획관의 새로운 역할 정립 요청 등 조치의견으로 총 194건을 지적했으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등 15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다자녀 가정 지원 연령기준 상향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 방안 등 조치의견으로 총 164건을 지적했으며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및 문화활동지원 등 2건을 수범사례로 선정했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2035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검토 등 조치의견으로 총 154건을 지적했으며 개발행위허가 불법 지도단속 격려 등 7건을 수범사례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김종복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미영, 김영수, 명미정, 박진섭, 오문섭, 이은진,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9월부터 특례시 지정에 따른 재정운용 여건 변화를 파악하고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특례시 지정에 따른 행정사무 특례 범위, △특례시 별 사회복지비 비용 추계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틀이 마련됐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에 따른 혜택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 달 내에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지난 12일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 컨퍼런스&이그지비션 센터에서 열린 ‘2022 GSTC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GSTC(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2008년 설립되어 지속가능관광, 생태관광 전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는 국제 NGO로, 수원시는 2016년 GSTC에 가입하며 국내 최초 도시관광표준인증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광분야의 대응방안 논의,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주요 표준 소개, 지속가능한 관광 추진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GSTC 회장‧부회장을 만나 “한국 최초로 GSTC에 가입한 수원시를 대표하여 2025 GSTC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밝히며, 수원시가 2025 GSTC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2019년 개관)와 함께
[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중부지방(서울·강원·세종·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김포시, 오전 8시20분)를 발표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같은날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행정력 총동원을 예고했다. 기상청이 전망한 김포시 예상 적설량은 약 3~8cm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눈길 미끄럼 주의,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결빙예방에는 무엇보다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이 중요하다. 내 가족과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예방 행보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맞춰 김포시는 ‘2022~2023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2022년 11월15일부터 2023년 3월15일, 4개월간), 시스템에 추진목표 및 방향은 ▲총력대응(과학적·선제적 상황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 ▲현장중심 대책 추진(취약시설·게층 안전관리, 도로별 제설·교통대책 추진) ▲신속한 피해지원(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강화) ▲시민참여 홍보(다매체 활용 홍보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연장선상으로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으로는 시 관련 부서간 ▲1
[한국기자연대] 경기도 중부권 9개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안성환)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의회가 12월 15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중부권 9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경기도 중부에 위치한 9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의회 간 공동 현안 협의와 활동사항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안성환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의왕시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의회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회의장을 찾아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례회에서는 제11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과 중부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수여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9개시의회 의장들은 자치단체의 규모 및 역량에 부합하는 실질적 분권 실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회장 선출 후 광명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조해 서로 발전하는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