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관기관 및 시 직원들과 칸막이 없는 대화로 축제·포럼·행사 등 관광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다섯 번째 월요대화는 ‘축제·행사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업무를 맡은 광주시 담당 주무관 및 실·국장, 광주관광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3시간이 넘는 대화를 통해 기관 및 부서 간 단절돼 있는 업무를 유기·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협업해 중복·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시민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확한 타기팅과 전략 수립의 중요성도 이야기 됐다. 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데이터를 보면 20대가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만큼 2030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처럼 데이터에 기반한 발빠른 수용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기획·실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축제 활성화를 통한 3천만 도시이용인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3일 개최하는 ‘제4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전국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생태도시, 동구’로 도약하고자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만 15~39세까지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 청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간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심사할 예정이다. 동구는 11월 21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16팀을 선발한 다음 11월 24일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본 대회가 열리는 12월 3일 본선 진출 8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 가운데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특별상·우수상 3명(50만 원), 장려상 3명(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본선 입상자에게는 향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 6,600여 명 중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한 대원이라면 편성 연차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분량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객관식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획득하면 이수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대원들이 동영상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 영상과 양질의 교육콘텐츠로 제공된다. 교육 방법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24시간 동안 수강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안보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에 임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부터 이웃과 인사하는 따뜻한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을 대상으로 ‘골목길(고샅길)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사회의 개인주의와 무관심 등으로 야기되는 복지사각지대, 층간소음·쓰레기 문제, 주차 갈등 등을 인사로 매개로 공동체 정신 회복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비롯해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 간담회, 정(情) 나눔 요리 교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내년 3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이웃 만들기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정 목표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기반으로 이웃과 인사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부터 먼저가 아닌 남을 먼저 배려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대표음식 힐링 페스티벌’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 대표음식을 주제로 한 힐링체험, 전시,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체험’은 푸드, 예술, 뮤직, 인문학으로 구성됐다. ‘푸드체험’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한다. ‘예술체험’으로는 광주계절한식 밥상보 만들기, 광주상추튀김 지승채반 만들기, 광주육전 트레이 만들기, 광주대표음식 도자기핸디페인팅 및 페이스페인팅, 광주오리탕 오리도자기 만들기, 전통차 시험 및 청태전 만들기, 국화전 부치기 등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가객 정용주의 통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컴퍼니 밴드의 신명나는 공연과 문화신포니에타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시와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광주 7가지 대표음식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제1회 광주주먹밥 북구어린이 경연대회’를 열고, 주먹밥 만들기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29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2022 광산구 청년총회, 청년이 그린 내일 ‘청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맞는 광산구 청년총회에서는 △정책펀드 △보이는 라디오 △정책포차 △청년뮤지컬·청년디제잉 △체험·판매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정책펀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청년정책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다듬어 5건의 정책의제를 선정, 행사 당일 공감하는 정책의제에 꽃화분을 심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는 청년의 다양한 사연을 전한다. ‘정책포차’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재무·마음·정책상담, 취업홍보 등을 제공한다.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인 청년디제잉 공연, 청년 가드닝 행사를 통해 흥과 활력을 돋우며, 올 한해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청년이 그리는 내일이 실현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
[한국기자연대]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버스 탑승을 위한 비아정류장이 24일 개통식을 하고 승객들을 맞았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구 광산졸음쉼터에서 강기정 시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아정류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비아정류장은 약 33㎡ 규모로 무인발권기, 화장실, 냉·난방기, 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그동안 첨단, 비아, 수완, 신창동 일대 광산구 주민들은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시간·비용적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부지는 도로공사에서, 사업비는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비아정류장을 개통하게 됐다. 비아정류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광천동 종합터미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상행선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간 6만여 명이 1시간의 통행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비아정류장에서 서울, 동서울, 인천, 수원, 의정부, 성남, 원주, 대전, 전주 등 9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24일 민선8기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위해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35명(남18, 여17)의 주민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구청장의 공약을 분석·평가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면서 정책수립‧추진과정에 참여한다.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과 관련된 공약사항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매니페스토 및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 배심원단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오는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의 추가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 개선방안 제시 등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권고안 형식으로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서구는 이를 12월중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선발된 주민배심원단이 우리 서구의 주민 대표성을 지니는 만큼
[한국기자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성과플랫폼 ‘2022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과 기업을 발굴해 기술상담·일자리매칭·투자유치·투자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 기술사업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기관 50곳이 통합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지난 3년간 매년 1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200여 개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투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금융 및 예비유니콘 투자 약정식, 기술사업화주간 선포, 전시장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술사업화 분야’에서는 ▲광주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24~29일) ▲광주통합기술 설명회(25~26일) ▲초광역 수요기술 발표회(26일) ▲기술혁신센터 기술교류회(27일) 등을 진행한다. ‘창업 분야’는 ▲광주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24일) ▲키움이룸 취업진로페스티벌(25일) ▲광주창업포럼(26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특화 프로그램 학습자와 재능기부 교육 강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 주민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학습 짝꿍단’과 동구 평생교육 홍보 전담반 ‘까치 홍보단’ 2개 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습 짝꿍단’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정보기술(IT) 활용법을 이웃에게 알려줄 디지털 학습 짝꿍이다. 교육 후 스마트폰 활동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동구민 대상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까치 홍보단’은 동구 평생교육 홍보단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관련 홍보 및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와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활동 시 SNS 마케팅 지도사 2급 자격증은 필수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각 30명씩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등록비는 별도이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강좌를 운영할 교육 강사단 ‘재동이’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