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 26명은 지난 21일 오창읍에 위치한 마타나도자기에서 도예 체험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동들은 양육자와 함께 흙을 직접 만지면서 특색있는 가족만의 그릇을 만들고, 도자기 물레체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직접 만든 유일한 작품들을 가족과 이야기하며 만들면서 즐거워했고,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라 더욱 애착을 갖고 참여했다. 지난 도예체험 때 자신의 이름을 새기 넣었던 도자기는 여러 번 구워져 이번에 완성돼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자기를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마타나도자기에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타나도자기는 2023년 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총 225명(매년 4회)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원 50명, 청주대새마을동아리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4개 가정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순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봉사대상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사전 방문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꼭 필요한 수리를 계획했다. 이후 도배, 장판 교체, 절약형 LED 전구교체, 전기 안전 점검, 침구류와 집주변 청소 등 실제 수리 작업을 진행하며 불편을 해소했다. 이순분 회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외 없는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직장협의회는 매년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1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제14회 청주시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지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무언극/농극단 고고고) △지회장 이・취임식 △농아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5명) △장학금전달(2명)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주제인 ‘눈빛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하루’를 위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지역 내 청주시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수어교실, 농아인축구교실, 농문화찾기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인 권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2일 현재 무심천 하상도로 청소 및 수목 전도 피해 복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은 이틀 동안 평균 누적 강수량 76.4㎜(21일 오전 5시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을 가동, 78개 부서에서 직원 90여 명이 밤사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22일 현재 호우로 인해 접수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도로파손(포트홀 등) 등 시설 피해 신고는 총 17건으로 이 중 도로 침수와 도로파손, 일부 수목 전도 등 12건은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조치 중인 5건은 모두 수목이 전도해 발생한 피해다. 규모가 큰 수목이거나 수목이 전선에 걸려 처리하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현재 우회 통행 등 임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 구간과 세월교, 둔치 주차장, 하천변 보행로, 저수지 보행로 등 총 353개소를 철저히 통제해 시민 출입을 막았다. 산사태 취
[한국기자연대]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인 청주에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와 관련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국가대표 육아 멘토이자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국민 멘토로 활약 중이다. 약 60분간 진행할 이번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에서 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정서 발달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 형성,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법, 공감 기반의 대화법 등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수없이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보조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청주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원 대상 자격을 갖추게 된 △남부상가아파트 △금천연립 △탑동현대아파트다. 공동주택들은 시가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에서 기둥과 보의 철근 노출, 지반침하로 인한 옥외계단실 기울임 발생, 담장 붕괴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조례에 따르면 해당 공동주택들은 모두 최근 5년 안에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서 지원이 제한되나,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조례가 개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해당 공동주택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민들이 재해위험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협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단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곡동 61-1에 위치한 주차장은 연면적 2천840㎡에 주차면 총 101면을 갖췄다. 오는 23일부터 시민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 다만 화물차, 캠핑카 등 대형차의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출입구에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주차장 부지는 토지주에게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주차면 및 개선 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일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 토지주에게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사업예산 또한 절감됐다”면서 “앞으로도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행정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0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먼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찾았다. 청주시와 우한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16일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공고히 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25주년을 향해 행정, 경제,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17일에는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청주시 홍보 부스에서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직지심체요절을 알리고,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일 3국을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 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후베이성의 한국과 일본 우호‧자매도시 등 50여 도시가 참여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에서, 신 부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일 광주광역시 기독간호대학교에서 개최된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국내 개신교 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소관 지자체들이 구성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청주시 △광주남구 △대구중구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 등 8개 지자체에서 참석했다. 지자체 대표들은 협의회 규약을 의결하고 회장,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후 기독간호대 내 오웬기념각에서 협의회 창립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협의회 구성 지자체들은 국가유산청이 2021년 발간한‘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명시된 근대 개신교 선교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청주에서는 상당구에 위치한 탑동 양관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청주 탑동 양관은 민노아 선교사를 비롯한 미국 북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이 선교교육과 의료활동을 위해 탑동 일원의 토지를 매입해 1906년부터 1932년까지 건립한 건물이다. 1983년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근대 초기의 건축기법과 그 변화과정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6월 20일 청주에 소재한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년도 제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2025년 청년 도정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소통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도정참여단 위촉장 수여 ▶청년대상 도지사 특별강연 ▶분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