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고창군이 군민들의 군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군민 군정참여 위원회인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는 고창에서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위원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안사항이나 의견 등에 대해 군과 함께 연구하며 숙의하는 과정도 이뤄진다. 위원회는 만 19세 이상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 군정 목표별 9~11명 정도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회의 인원은 총 60명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부서 추천 민간전문가로 35명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25명을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월23일(2주간)까지로 12월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정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군정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원하는 올바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 김정수(익산2) 위원장은 13일 제396회 정례회에서 ‘의원정책개발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원 주체・범위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의회 소속 의원의 정책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한 ‘의원정책개발비’가 정책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예산집행 주체 및 범위를 지방의원 연구단체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비로 한정함으로써 지방의회 정책개발의 효과성 제고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정책개발비’의 지원 주체는 지방의원 연구단체 및 지방의원 개인까지, 지원 범위는 지방의원 연구단체의 소규모 용역뿐만 아니라 공청회 및 세미나, 간담회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정수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13일 도의회 본회의 통과 후 전라북도의회 공식 건의사항으로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등에 송부된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의 전주 발전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시장실에서 양현고등학교 학생 7명과 담당교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전문가 등 10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준비한 전주지역에 대한 이해 및 탐구 활동 결과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주양현고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복작복작 학교-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 3가지를 발굴하고 탐구해왔다. 이 자리에서 양현고 학생들은 △불법 주정차 방지 △교통약자에 대한 신호등 교통체계 설립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조사 등 지역사회 문제를 다룬 탐구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현고 학생들은 첫 번째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공유주차장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의 경우 AI 교통 신호등 도입과 신호등 정지선 확대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3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올 한해 추진해 온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날 사업보고대회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정착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인과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다문화 청소년으로 이뤄진 하람예술단원들의 판소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꾸준히 통·번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오며 미얀마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도운 메○톤(미얀마) 씨 등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올해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진행된 120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3명이 수기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사회 정착 수기를 발표한 한 참가자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전북대학원 사회복지과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결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한 예산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완주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산 총 규모는 8,182억 8,306만 4천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 8,054억 251만 7천원보다 1.6%인 128억 8,054만 7천원 증가됐다. 이중 일반회계예산은 7,747억 4,508만 7천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630억 4,309만1천원보다 1,53%인 117억 199만 6천원이 증액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435억3,797만7천원으로 전년도 423억5,942만6천원보다 2.78%인 11억 7,855만1천원이 증액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조직별 내역으로는 ▲행정복지국 368억8,127만5천원▲건설안전국 3억3,919만8천원▲농업기술센터 9억7664만5천원▲각읍면 4억3,276만5천원이 각각 증액편성됐고, ▲기획감사실 1,736만 1천원 ▲경제산업국 183억7,3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2023~2024 한국관광100선’에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과 숲의 정력이 나올 것 같은 운곡습지를 품은 아름다운 곳이다. 1980년대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물을 대기 위해 골짜기 안쪽에 있던 마을이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30여 년이 흘러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폐경지는 원시 모습을 되찾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했다. ‘운곡마을의 생태관광’은 핵심지역을 보존하고, 완충지역을 생태관광에 활용하며 봄과 가을에 6개 마을의 특산물과 생산물을 판매하는 오베이골 장터로 주민들의 일체감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착시켜 가고 있다. 또한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뤄 생태관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서 열린 ‘2022년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2차)’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인성황축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축구클럽 53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열띤 경쟁 끝에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년), 한중FC(6학년 A그룹), 성거FC(6학년 B그룹), 제일유소년FC(6학년 C그룹)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열띤 경쟁 끝에 광주애플라인드FC(1학년), JK풋볼클럽(2학년), 이리동풋볼클럽(3학년), UK주니어(3학년), 청주 프로비티(4학년), 구성PEC(4학년), FC포텐셜(5학년), 경기광명FC(6학년)가 학년별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운 날씨에 열린 경기지만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에서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지난 1년여간 폐지줍기 등 작은 행복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천천면에 거주하는 권호석 씨는 지난 1년여간 자진해서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해 오며 그간 폐지 줍기 등으로 모은 성금 90여 만원을 자신보다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장수군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렵게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권호석님께 감사드리며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라며 “이처럼 작은 행복이 모여 행복 장수 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고군산군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 단위로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돼 6회째를 맞이했다. 시는‘신들이 노니는 섬’으로 표현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가진 아름다움과 함께 2017년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의 개통 이후 편리해진 접근성과 주차장·관광 안내 서비스 등 관광 편익시설 개선으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점, 선유스카이썬라인 등 익사이팅 레저체험 시설의 도입과 다채로운 벽화로 마을 전체를 꾸민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작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무녀도의 쥐똥섬, 장자도의 할매바위와 대장봉, 방축도의 출렁다리와 독립문 바위 등 개별 섬들의 개성있는 매력을 소개했다. 또,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을 토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데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3일 에코에너지원(주)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에코에너지원(주) 기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9월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사회적 공헌 기업으로 우뚝 섰다. 사업장은 남원시 어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 사업 및 임산업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 등(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이용하여 친환경 목재팰릿 및 목재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성민 대표, 주종훈 전무 외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성민 대표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코에너지원(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에코에너지원(주)이 보내주신 온정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