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투자자들과 교감한데 따른 것으로,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호주 시드니의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무실에서 존 지(John Jee)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과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스콰이어 패턴 보그 법무법인(Squires Patton Boggs) 데이비드 스타크오프(David Starkoff), 캠벨 데이비드슨(Campbell Davidson) 파트너 변호사, 박창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남개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 처장 등도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이를 아주 좋은 기회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이 9일 오후 4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범대위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대위 공동위원장인 장명우 위원장·이태영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의회 의원, 범대위 사회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방문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국민의힘 당사와 국토부를 방문해 양평군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범대위 출정식 및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국민 청원 및 10만 서명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의회가 7일 친선연맹지역인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방문, 교류 10주년을 맞아 양 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하고 우호 관계 격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으로 양측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등으로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MOU 갱신 체결과 관련, 향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실행을 위한 방안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서 기존의 상호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측은 이날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동 교류행사 추진 및 국제 투자 유치와 스마트교실, 불용소방차(구급차) 기증 사업 등의 ODA사업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직후 올해 양여가 확정된 구급차(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염종현 의장은 이번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방문을 통해 “교류 10주년을 맞아 의회 간 MOU를 갱신 체결한 것은 앞으로의 국제교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는 20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운영 동의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꼼꼼한 심사 과정을 거친 2023년도 예산안은 2조 3,143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추가 보충질문을 실시했다. 보충질문에는 김미자, 곽내경, 김선화, 이학환, 박순희, 박성호 의원 등 6명이 참여해 관계 공무원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으며, 보충질문을 끝으로 예정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최성운 의장은 산회에 앞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집행을 철저히 해달라”라며 “특히,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득에 있어서만 양극화가 있는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소재 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KSM은 지난 19일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KSM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는데, 그 액수만 무려 4억 1,000만 원에 이른다. 같은 날 김포시산림조합과 양촌읍 소재 ㈜엠비가구에서도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또한 ㈜에프에스에서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김포시 지역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김포시는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된 (재)김포시민장학회는 그간 총 4,341명 학생에게 5,290백만 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하고,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백혜련(수원시을) 정무위원장,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의원을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 ▲서울 3호선 연장사업 ▲수원지역 KT 데이터센터 유치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고,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서 김병주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국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수석전문위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내년 국방위원회의 현안이 될 것”이라며 “공항이 건립될 지역의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제·개정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 심사와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및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총 31건의 안건 중 28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집행부의 세출예산 요구액보다 3억 2천만 원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995억 9천 1백만 원이 증액된 1조 1,403억 9천만 원으로 9.57% 증액 편성됐다.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3차~제5차 본회의에서는 ▲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목표 ▲ 양평군 동부권 균형발전 추진계획 ▲ 기후위기 대응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 ▲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 등 서면답변을 포함한 총 27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으며,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일 진행된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진 ▲ 2023년도 출자·출연 계획안 ▲ 2023년
[한국기자연대]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호계 효성아파트 앞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호계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 위원장·조지영 부위원장, 보사환경위원회 윤해동 위원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병일 의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입장 차가 현격하여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논의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 및 수원시 간부 공무원 등이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전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김 의장은 “연말을 맞아 바쁜 시기이지만 오늘 의미 있는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37명의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원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모금 행사 후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을 전액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