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를 배경으로 열리는 여름철 지역 대표 해양 체험 축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특별한 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월 1일에는 ’거문도 뱃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거문도 특산물인 은빛 갈치구이 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거문도 해안투어, 지인망 끌기, 고둥잡기 등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빛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거문도·백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8일 동백노인복지관과 웅천국민체육센터, 여수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체육·문화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휴게공간 확보, 충분한 수분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작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동백노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2,138.74㎡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기초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어르신을 위한 여가·복지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국민체육센터’는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95㎡ 규모로 건립됐으며, 25m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현재 운영 준비 단계에 있으며,
[한국기자연대] 최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고 관내 해역 전반에 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돌산읍 송도해역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수온 장기화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조피볼락(우럭) 긴급 방류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됐다. 이날 정 시장은 양식어류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피볼락 16만 미 방류 작업에 참여해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방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시는 어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에 긴급 방류 등 사전 대응 필요성을 적극 건의, 정부의 전격 수용에 따라 지난 23일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방류가 시행됐다. 현재까지 화정면과 돌산읍 해역에서 긴급방류를 통해 조피볼락 42만 미를 방류 완료했으며, 30일에 화정면 해역에 16만 미, 이후 돌산읍 해역에 48만 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육밀도 조절, 조기출하, 사전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정책 실현을 위해 목포신항에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축제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3회 강진 하맥축제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는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설정, 프로그램 선정, 예산 효율화 방안 마련, 사후 평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이자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은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국 130여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여름휴가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에 선정돼 강진읍시장이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장 방문객을 유도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사업으로 마련된 한시적인 환급 이벤트다.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 내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시장 내 운영 중인 행사부스에 제시하면 해당되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와 농축산업의 선순환을 촉진,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유치하고 전통시장도 이용하면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감사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함평군은 30일 “2025년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가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거나 사회적 신망이 높은 주민을 민간 감사관으로 위촉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공직사회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함평군의 주요 청렴시책 중 하나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제6기 청렴명예감사관 11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의 시각에서 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이끄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군정 전반에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개선 권고, 예산 절감 방안 발굴, 주민 불편사항 제보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상반기 주요 건설사업장 기동 감사에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이 있는 청렴명예감사관이 참여해 29개 공공사업을 대상을 점검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n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30일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주관하는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에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 수산물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에 한해 적용되므로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영광을 에너지 중심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1천만 관광도시, 광역철도망으로 도약하는 서해안 교통거점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실국장과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박원종 전남도의원, 영광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했다. 정책비전투어는 과거 업무보고식 ‘도민과의 대화’와 달리 전남연구원이 해당 시군의 미래 핵심 정책을 개발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신동훈 전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서해안 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영광’을 키워드로 한 영광형 기본소득, ‘K-윈드’ 해상풍력, 무탄소 청정수소 생산 허브 육성, 이(e)-모빌리티 산업 재도약, 영광형 생태힐링 프로젝트, 서해안시대 교통 허브 등 영광 미래 핵심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영광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연차별, 단계별 진행 상황과 전략을 제시해 각 비전의 실천 방안과 목표를 구체화한 영광군의 중·장기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컨설팅했다. 정책토론에선 염산 미동방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