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1일 지역의 전통기술과 문화를 지키며 오랜 시간 활동해 온 기술자 2명을 ‘2025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하고 장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인은 ▲목공예 분야의 장영춘(62년생, 불모원) 씨와 ▲전통음악(농악) 분야의 김기화(61년생, 청산면 민속보존회) 씨다. 목공예분야의 장영춘 씨는 45년간 불상, 보살상 등 목조 불교 조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장인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 경력과 함께 옻칠, 모시 배접, 채색 등 정통 기법을 전승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전통음악(농악)분야의 김기화 씨는 28년간 지신밟기, 농악, 사물놀이, 전통 장례요 등 우리 고유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 유지해오며 지역 문화의 맥을 이어온 인물로 청소년 교육, 축제 공연,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속에서 전통문화를 지켜내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장인 선정은 기술의 절대적인 수준보다는 지역사회 안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해오셨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한 결과”라며“장인 한 분 한 분의 뿌리 깊은 노
[한국기자연대]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국기자연대] 지난 7월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일하는 조직 다짐 선포를 진행하며 민선8기 남은 1년동안 끝까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행사에서는 7월 정례직원조회와 더 열심히 일하는 조직 다짐, 취임 3주년 성과 브리핑,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이후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남부생활체육공원 및 명지국민체육센터 개장식, 시립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준공식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선8기 출범한 지 3년도 채 안 돼 3조 3,947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관광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49만 명의 체류인구 확보 ▲국제·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매년 1,50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 달성 목표 추진, 스포츠 마케팅 중심도시 육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 선정,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시보임용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보임용 해제 기념 복지포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월 1일 시보 임용돼 7월 1일 자로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 3명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무사히 시보임용 기간을 마치고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과 성실한 자세로 공직자의 소명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부터 시보임용이 해제되는 공무원에게 소정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통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원 조회에서 조 군수가 격려와 함께 직접 복지포인트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조례 및 예규 개정을 통해 ‘시보해제포인트’ 신설뿐만 아니라 3년 이상 5년 미만 근무한 공무원을 위한 3일의 안식휴가 신설,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을 위한 월 1일의 양육 휴가를 신설하는 등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1일 민선 8기 최재형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3년 동안 군민과 함께한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보은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 및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군의회 방문, 생활지원사 활동, 민생 현장 방문, 농어촌버스 주민 소통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초보은 베스트팀과 상반기 으뜸공무원 5명을 표창하는 등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단체 테마화단 조성 △바로바로 생활불편수리반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유치 △스마트농업 대전환 △스포츠ㆍ관광 연계 생활인구 증대 등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680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4년 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대신 주민과의 교감과 함께 군정 현장 점검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직원조회를 시작으로 한마음혈액원과의 업무협약,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주요사업 현장 점검, 청년거버넌스 발대식 등이 이어지며 황 군수의 현장 소통 의지를 보여주었다. 황규철 군수는 직원조회에서 “지난 3년 간 군민의 성원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군정의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옥천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마음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혈액 공급의 핵심축이자 연구원, 간호사, 행정직원 등 200명 이상의 인력이 상시 근무가 가능한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폈다. 오후에는 옥천군 미래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 부서 3곳과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7명을 선정해 7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 부서로는 △건축과(최우수) △수도사업소(우수) △보건정책과(장려)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한 민원 마일리지 최우수 직원은 △가족행복과 김경민 주무관 △도시과 이경민 주무관 △건설교통과 문기현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우수 직원에는 △수도사업소 이선호 주무관 △복지정책과 이민규 주무관 △건축과 박선엽 주무관 △청소위생과 오채은 주무관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접수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그리고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 처리 기간을 법정기한보다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제3대 개원3주년 기념식이 7월 1일 10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현기 의장의 기념사, 이범석 시장과 박연석 의정회 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1년, 예산결산특위 정상화, 장애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 제정, 인사청문회 도입 등 협치의 정신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무거운 책임을 안고 청주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변화의 실천자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청주교도소 이전 및 주변 개발, CTX 구축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공약들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고 소중한 지역의 가치들이 위대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 산업,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고유의 자원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우관문 교육장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등 20여 명이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방과 후 시간과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그리고 학부모들의 돌봄 수요 다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연계된 서비스 제공 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현재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기관·사회복지시설·지역자원과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자체와 학교가 하나의 돌봄 공동체로서 협력한다면, 진정한 빈틈없는 돌봄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며 “늘봄학교와 같은 학교 돌봄 정책과 유기적
[한국기자연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취임 4주년을 맞아 군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공무직 근로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 삶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 7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마련됐으며,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근무 여건과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개선이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군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쓰레기 관리뿐 아니라 매립장 운영, 생태하천과 공원의 환경 유지, 불법투기 단속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다. 수로원들은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도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환경미화원 장운영 씨는 “더운 날씨와 새벽 근무 등 힘든 점도 많지만, 군수님이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이 군수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군수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