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시설 17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51개소에서 1,08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166대(2024년 1월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률(93%)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관내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과 시설별로 자체 추가 설치한 충전기 및 충전구역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기차 충전 또는 주차 중 화재 발생 시 대응법 등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재 대응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행위 시 과태료 부과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장 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리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15일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담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하천수가 부족하고 모래가 퇴적되어 하상이 드러난 감천의 수량을 확보하고 도심구간을 상시로 담수하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위와 유량조절이 가능한 높이 1.5m, 폭 130m 규모의 가동보를 김천대교 인근에 설치했다. 김천시는 가동보를 운영하여 김천대교에서부터 한신아파트까지 약 1.1km에 걸쳐 기상 상황에 따라 수위를 조절하여 상시 담수할 예정이며, 모래가 퇴적된 구간은 하상을 정비하고 파손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등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지속해서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다. 향후 가동보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사업으로 메말라 있던 감천에 하천수가 상시 흐르게 되어 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됐다.”라면서 “오랜 기간 동안 공사 차량 통행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는 원도심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조도 개선 사업 등 도로시설물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연수동 주택가 조도 개선 사업은 연수동 함박마을 주거 밀집 지역 내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보행로에 보안등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함박안로와 함박로 일원으로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로써 이용자가 많은 경원대로 인도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시비와 구비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동춘역 사거리에서 외암도 사거리까지로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로시설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도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 2개 분야에서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지수 우수지역은 6개 평가분야 모두에서 1등급 또는 2등급 평가를 받은 지자체만 선정됐으며,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을
[한국기자연대] 경북도는 전공의 사직·근무 중단, 의대생 동맹 휴학 등 의료공백 위기에 대비해 20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 본부’로 격상하고 도내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급을 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투입한다. 도는 지난 19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소방본부·대변인실 5개 실국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활실’를 운영해 왔으나 의료공백 최소화와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일부터는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된 ‘의료공백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21일부터 비상상황 해제시 까지 도내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투입한다. 각 의료기관별로 임명된 책임관은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비상진료상황 확인 ▲현장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필수의료 운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30개
[한국기자연대]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스마트환경ICC(기업협업센터 Industry cooperation Center)와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과 스마트환경ICC 센터장인 전병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제휴,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여 광명시 건설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광명시 재직자 교육과 한양대 학생의 현장교육, 인턴십 및 취창·업 등에 상호 협조하는 등 시․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광명시가 대한민국 스마트건설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등 향후 20여 년 동안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건설산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함께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ㆍ생태ㆍ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기 RE100과 해양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를 기반 삼아 앞으로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애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가정용 난방비 절감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게 배출되는 우수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등을 대상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에게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다양한 자원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도시 정책에 군민들이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원활한 수거로 자원재활용 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울진읍 11개소 등 총 31개소에 친환경 분리배출 시스템(클린하우스)을 설치했다. 또한 분리배출 취약지역 배출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도 1억7,000만원을 들여 관내에 10개의 클린하우스를 짓기 위한 대상지를 접수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폐건전지 20개를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우유 또는 주스가 들어있는 일반팩/멸균팩의 경우 크기에 따라 10매~40매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울진군은 올해도 800만 원을 들여 폐건전지, 종이팩을 건전지나 화장지로 교환해 줌으로써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울진군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류를 재활용하기 위해 영농 폐비닐 집하장을 구축해 양질의 재활용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악취개선 분야에 31억원을 집중투자하여 악취 문제 해소로 냄새없는 깨끗한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산악취 관련 4개분야[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17.2억원), 약품 지원(3.2억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9.3억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1.4억원)] 16개 사업을 적기 추진하여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하겠으며,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하여 관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5억원 투입하여 양돈농장 22개소의 냄새민원을 개선했으며, 또한, 축산악취 개선과 관련된 분뇨처리 및 악취개선, 퇴비발효촉진, 우수깨끗한축산농장, 가축분뇨운송처리 등 16개 사업을 2월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각 분야별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민선 8기 축산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