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안정적 추진을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학부모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도내 768개교 학부모회와 15개(전주 2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지난 1년간 적극적 의견 개진과 학부모한마당 행사를 직접 치러내는 등 학부모 참여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교육 및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 안내, 전북학부모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학부모회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전북지역 학부모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협의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부모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본격 도입을 위해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올해 IBO와 MOC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은 22일 세종에서 ‘IB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서울·인천·충남 등 4개 시도교육청과 이미 IB 프로그램 도입을 완료한 대구·제주·경기·전남교육청을 대표한 대구교육청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약 및 협력에 관한 사항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간 교류 지원 △IB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도 재정 분담 △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원하는 다른 교육청의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간 실무협의체 구축, 교원 연수 지원, 공동사업비 분담 등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부터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하여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늘봄전담제 추진(기존 교사로부터 늘봄업무 배제 원칙)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학교중심형(과대 과밀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늘봄센터 전담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완성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개학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등의 학교 준비 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신학기 시작을 지원하고자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도교육청 업무담당팀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늘봄학교 △교권회복 △학교폭력 △학생안전 △학생건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등의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은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교육지원청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신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월~3월 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별·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 안전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교육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신학기 개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2024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0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은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과정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희망자 50여 명이 참여해 퇴직 이후의 △생활전반 △건강 △인간관계 △자산관리 등의 주제로 생애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과정은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이 초조함이 아니라 설렘 가득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다가오는 3월부터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일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다채움 시범 운영 통한 기능·인터페이스 개선 후 본격 운영 충북교육청은 지난 9월 말 다채움 시범 개통 이후로 초․중․고 30개교 시범 운영 및 워킹그룹(교사, 학생, 학부모 56명) 운영 등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해 왔으며, 3월부터는 도내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도출된 76건의 현장 의견을 다채움 1.2버전(24년 3월 버전)에 반영했고, 이후에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현재 다채움의 주요 기능으로는 ▲다양한 클래스 개설 및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운영,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 및 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제공, ▲초1부터 고1까지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학력 진단검사 운영, ▲학습에 대한 강점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감사 관련 다양한 자료 제공을 통한 예방감사를 실현하고,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의 원스톱 처리로 학교(기관)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2월 23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지능화된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1년 동안 협의와 연구를 진행해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스템 명칭(더-바른)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구축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은 각종 감사 사례, 일상감사ㆍ계약심사 지침과 업무 절차 등 다양한 감사관련 자료를 제공해 학교(기관)에서 업무처리 전 유의 사항, 규정 위반 사항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에는 공문으로 처리하던 일상감사, 계약심사 업무도 시스템을 통해 자료 입력ㆍ감사 신청ㆍ검토ㆍ결과 통보 등 일련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학교(기관)의 업무도 경감시킨다. 또한, 시스템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련 정보를 디지털화ㆍ암호화했으며, 각종 감사 사례가 실시간으로 조회되어 감사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교육청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도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계획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교육청렴위원회는 인천교육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 각계각층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실현’ 비전 아래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자문 등 인천교육이 청렴도 제고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 위원들은 인천교육의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청렴인식 확산을 위해 기존 교직원 위주의 청렴 정책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24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통제 체계 강화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청렴문화 저변 확대 ▶교류∙협력 생태계 조성을 4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사업 학교 교장, 교사, 교육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21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0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이상돈 부교육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 기본계획 안내, 운영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인천인수초등학교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학생 맞춤형 지원’ 운영 사례를 선보였다.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해 담임교사, 교육복지실, 특수학급, 돌봄교실, 위클래스가 협업해 통합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인천소방고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내 지원 체계’ 운영 사례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 부서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실 공간 설치・활용 등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2005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를 64명 증원해 사업 기준에 따른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 사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들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거점기관이 되어 교육복지서비스를 직접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