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바질, 배초향, 일당귀, 차즈기 등 약용허브작물 4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스마트 시설재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약용작물은 전통 한약재로서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넓은 범위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도내 약용작물 생산량은 2011년 2,253톤에서 2023년 1,022톤으로 55% 이상 감소해 재배 기술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단삼, 배초향, 당귀 등 26종의 약용작물을 수집해 재배포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향기 성분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식용이 가능한 바질, 배초향, 일당귀, 차즈기 4종의 약용허브작물을 대상으로 온실과 밀폐형 실내 환경에서 LED 및 형광등을 활용해 일반 하우스의 토양재배 방식과 생육 반응을 비교하는 등 스마트재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작물 수확 후에는 주요 생육지표와 기능성 성분 함량 등을 종합 조사하고, 광원 종류에 따른 품질 특성과 경제성을 분석해 ‘경기도형 약용작물 스마트재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농가에 실증시험과 기술 확산을 적용하고, 경기도의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남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군다는 뜻으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과 스타트업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안양·과천·의왕·군포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남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역량강화 교육 ▲기술협업(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 ▲글로벌 밋업 ▲기술실증(PoC)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남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추진해 대·중견기업 등과의 PoC 연계 6건, 투자연계 3건,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20건 등의 지원 성과를 보였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남서부권 오픈그라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많은
[한국기자연대] 민식이법 제정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은 확대 설치됐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맞춤형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효율적인 교통개선대책 연구’를 발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을 토대로 효과 증진을 위한 방안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 사회상을 반영한 개선책을 모색했다. 경기도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은 2024년 기준 2,992개로 전국의 18.3%를 차지하며 2020년(2,796개) 대비 연평균 1.7% 증가했다. 그러나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어린이 1,000명당 교통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1,000개당 교통사고, 어린이 1,000명당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 모두 증가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약 60.8%는 차도 횡단중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가 94%로, 경기도 전체 교통사고(71%), 어린이 교통사고(89%)에 비해 낮시간대 집중이 뚜렷하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오는 27일부터 고양시, 포천시, 양평군 주요 하천에 실뱀장어(어린 뱀장어) 8만 마리를 일제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실뱀장어 방류주간’(6월 20일~30일)에 맞춰 전국 동시에 추진된다. ‘방류주간’에는 우리나라로 회유하는 극동산 뱀장어 자원량을 늘리고, 자원회복 및 관리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국 7개 지자체,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가 일제히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극동산 뱀장어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고양시 한강, 포천시 한탄강·영평천, 양평군 남한강 등 주요 수계를 방류 장소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적지를 검토해 결정한 곳으로, 방류 전 전염병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뱀장어만을 활용하도록 생태계 안전성도 고려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방류계획 수립과 방류지역 선정, 전염병·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고 시군은 어촌계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류 전후 현장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경기도는 4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8월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전도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첨탑’ 52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된 높이 4m 이상의 첨탑 524개를 대상으로 수원시 등 22개 시군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최근 강풍 발생 빈도가 높은 기후변화를 감안해 점검대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도는 지난해 시군과 함께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인 첨탑 1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부식 처리 미흡,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흔들림 ▲지지구조물, 앵커볼트 설치 상태 ▲주요 구조부재 부식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첨탑 안전관리를 위해 시군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해 관련 법령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점검대상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6일 첫 선을 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 2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2만6,000건 이상, 총 주문 금액 약 12억 원, 회원 수 2만 2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의존해 제품 선택의 폭이 좁고 구매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여성청소년의 소비 행태를 반영해, 온라인 기반의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해 선을 보였다. 쇼핑몰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운영되며 12개 생리용품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은데 6월 5일 기준 쇼핑몰에 등록된 총 774건의 후기 중 98.2%가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입점 중소 제조사들 역시 입점 이후 온라인 매출이 평균 50% 이상 증가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보면서 소비자 만족도와 도내 중소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재준 경기도주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노동이사협회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들과 함께 노동이사제의 실천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노이협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들의 연대와 실천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문화재단, ㈜킨텍스, 경기연구원 등 총 12개 공공기관 노동이사가 참석했다. 노동이사제는 공공기관 이사회에 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제도로,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민주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노동이사 간 교류 강화와 공동 과제 발굴, 노동이사제도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은 “노동이사제는 경영과 노동 간의 건전한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노동이사 간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강화돼, 경기도 공공기관의 상생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25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는 학습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며 변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경제, 인구, 고령화, 디지털 등 복합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집단 지성과 공동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학습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가 지역의 경험, 관계, 공간, 조직을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치분권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5대 시정 가치와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각 사업은 시민참여와 교육 확대를 기반으로 추진 중으로, 이는 시정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공동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자연대]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 참석해 호국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김병전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기념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재용 지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야 한다”며, “선열들의 헌신 위에 우리가 서 있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위로금 지급과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