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 구청 전 직원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갖고 청내방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청장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에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다”며 “11월5일까지 본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관내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일정을 연기 또는 취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직자들은 국가애도기간에 근무시간 준수, 불요불급한 각종 행사 및 모임 자제 등 공직기장 확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국가와 지자체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공직자들의 첫 번째 사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며 “우리 공직자들부터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각자의 업무와 일상에서 안전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31일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 대한 애도 성명서를 통해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김형수 협의회장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고경해 서구의회 의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은 성명서에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분들이 빨리 깨어나고 회복되시기를 염원하며, 갑작스런 사고에 가족과 친지를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져계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주변에서도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아야 하기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살피며,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에 입법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모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사고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고생하시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광주 5개구 의회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슬픔을 같이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고수습과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관내 주요 행사나 축제를 취소,연기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1일 오전 2층 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11월5일 24시까지)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정된 행사와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광산구는 이날 예정된 광산구 양궁체험장 개장식과 사회적 경제 홍보 피크닉 클래식 가을밤 음악회를 취소하고, 제13회 더불어락 대동회 및 예술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체육대회, 어등지역자활센터 어등축제 등 11월 첫 주 행사도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키로 했다. 민간에서 열리는 행사 및 축제에 대해서도 개최 현황을 조속히 파악해 점검 및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함께 사상자 신원파악 및 피해 회복 지원,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지난 30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구청사와 동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구청사 입구에는 근조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많은 분들이 희생됐다. 참담한 심정이다”며 “희생자들에 깊은 애
[한국기자연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관내 한 축제 현장에서 긴급 현장회의를 개최, 국가 애도기간 내 관내 축제를 모두 취소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효덕동 동민한마음 축제 현장인 물빛근린공원을 방문, 이정식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을 긴급 소집해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핼로윈 축제 인명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애도기간 내 모든 행사를 취소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향후 예정된 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효덕동 동민한마음 축제는 전격 취소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행사 취소 소식을 접하지 못해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민한마음 축제 취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주민들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남구는 또 이날 오후 4시부터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열리는 핼로윈 데이 사회적기업 행사와 오는 31일 오전부터 개최 예정인 월산4동 동민한마음 축제도 열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애도 성명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에 슬픔과 아픔을 형용할 길이 없다”며 “사고 수습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울 이태원 사고로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들은 150만 광주시민들과 함께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안전관리 및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제244차 시도대표회에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문’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회사무처,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의장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는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진 뜻깊은 해이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은 포함되지 않아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과 권한이 취약하여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취지가 충실이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정비를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운영의 합리화를 도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으로 대처하여 왔고, 그로 인해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은 인사권 독립 후에도 직·간접적으로 의회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 설명했다. 또한 ‘독립적 조직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편성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 물품공유센터가 주민들의 경제적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최신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하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 물품공유센터에 준비된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주차타워, RC카, 인형의집 등으로 50여 종, 130여개에 달한다. 서구가 운영하는 물품공유센터는 현재 화정2동, 동천동, 농성1동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난감 외에도 캠핑용품, 공구, 생활용품, 프로젝터 등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물품공유센터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필요한 물품 정보 및 수량 현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하면 물품가액의 1~3%의 비용으로 최대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및 결제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사전에 예약할 수도 있다. 물품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구 물품공유센터에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마련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인권평화재단과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5·18민주화운동 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담겨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인권평화재단과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교육 및 제주 4·3 평화·인권·생태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인권평화재단 상임이사 김민석 신부는 “우리 재단은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평화·인권 교육을 옹호하고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뜻을 함께해준 광주인권평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5·18 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와 전국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 및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거나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학교에서 상담을 받길 원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자살시도 학생 및 고위험군학생의 정신건강 치료를 돕는다. 학생 1인당 외래 100만 원 입원 15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마음보듬센터 누리집에서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로 정신건강관리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센터는 마음건강 중심 대안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대안교육 위탁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진행하며, 출석인정 교육과 정신건강 관련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사회기술·적응훈련, 운동요법, 놀이·미술상담, 음악상담, 적성·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아침 간편식과 중식, 간식과 교통비, 교재·부교재를 제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김수지, 김현, 문기전, 최홍엽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특별위원회 의원 징계에 관한 자문을 한다. 정무창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가 법제화 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의회 책임과 함께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의회 역시 항상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