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 대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문제를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동구는 지난 10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준비팀 5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두 달간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각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기초·심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사업계획서 모의평가 ▲공모 대비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25일에 진행되는 모의평가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컨설팅 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모임 장소 제공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등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많아질수록 지역사회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범위가 넓어지고 사회공헌 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화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도서관으로 기기 내 수백 권의 장서가 비치돼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365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스마트도서관은 광주역에 이은 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천 3백만 원을 들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1층에 조성했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산단 내 접근성이 높고 이용객 많은 광주지역본부에 스마트도서관이 자리 잡았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또는 공공도서관 이용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책은 1인당 3권까지 최대 2주간 빌릴 수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도서관 운영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일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첨단산업단지의 1만 8천여 근로자를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분위기에 동참한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추모분위기에 동참하고 공직자 근무기강 및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북구는 애도기간동안 전 직원이 검정리본을 착용해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또한 문 청장은 공직자들의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를 자제할 것을 지시하고, 시급하지 않은 행사나 국내외 출장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애도기간에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연락망을 유지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해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무쪼록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우리 구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청장은 지난 30일 모든 공식일정 및 행사를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주민안전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는 연기 및 취소하기로 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에서 SD바이오센서㈜와 협력업체인 ㈜링코제일, ㈜에코스트리트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자가진단검사키트 2만개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협회 및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아동복지협회 등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0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 이은상 영업팀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각 회사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수십 년간 이어져온 지역갈등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의 길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후 동복댐 일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동복댐 건설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약 3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전남 간 관리권 이양 문제가 발생했다. 지역민 재산권 및 관광명소인 화순적벽 활용 등을 두고 수십 년간 갈등이 이어져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숙원을 해결하고 광주·전남 상생에 새로운 발걸음은 한 발짝 더 내디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 이서면 소재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은 기존대로 광주시에서 총괄하되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탐방투어 구간 내 시설물은 화순군이 운영·유지보수 및 안전관리한다. 광주시와 화순군은 동복댐 수질개선과 상생발전을 위해 댐건설 관련법에 따라 마을회관·농로 건설 및 하천정비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동복댐 주변 정비사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올해 역시 주민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간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별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기후환경과의 임동 수산물 부패에 따른 악취 민원을 민·관·언론․주민 등 지역사회 협업으로 신속하게 해결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골목경제회복사업 매일이길(민생경제과) ▴개발제한구역인 충효동 일원 자연경관 조성(공원녹지과) ▴영구임대아파트 주거, 의료·건강, 돌봄 공동체 프로젝트(공공임대복지과) ▴지역사회단체와 노인일자리 협약을 통한 공영주차장 환경정화 사업(시설관리공단)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설관리공단 우수사례 직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부여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의 편의와 행복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1700여 북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 문화를 확립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 쓰겠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28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체험을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10·25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특히 학생 탐방단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독도 방문 ▲울릉도 자연환경 탐방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에게 주는 역사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금호중앙여고 정영주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독도를 직접 와서 보니 출렁이는 바다와 햇빛이 내리쬐는 독도가 정말 아름다웠고 감격스러웠다”며 “한국전쟁 속에서도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애쓴 희생과 노력을 이해할 수 있었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성덕고 정하윤 학생은 “독도 수호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더 깊이 알게 됐고 사료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역사의식이 강해졌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무궁화와 같이 아름다운 독도를 세계에서도 대한민국의 영토로 당연하게 여기도록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4년 연속 산업통장자원부 주관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지인 충장동, 계림1동, 계림2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를 거쳐 268가구에 대한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동구는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48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20건) 등을 추진해 관내 13개동 1,247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부담이 컸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이 연간 약 2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 등 기후 위기에 대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구복싱단 소속 이행석 선수(22· 56㎏ 페더급)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복싱년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행석 선수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최종 1위에 올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출전권을 따냈지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 선수는 이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로 달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훈련 일정에 따라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밴텀급(56kg)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최종 실전 점검을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이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복싱단은 1996년 해체됐으나 민선 7기 들어 직장 운동경기부 재건과 국내 권투 부흥을 위해 2020년 동구복싱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부터 관내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마을 내 사랑채 등 주민 공유공간에서 연계 진행하는 ‘움직이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만족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의 아우어빌리지(바람떡·한지경대 만들기) ▲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박 업사이클링(커피 찌꺼기 재활용 체험) ▲동구노인복지관의 홀로 어르신 행복 증진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향후 동구는 빛고을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과 추가 협업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 모두가 보편적 복지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해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