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평군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곡 1리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 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강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한국기자연대]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19일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서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사업비 255억원 규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총사업비 299억원 규모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사업화 지원사업’의 본격 착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카이스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 기업인, 학생 등 관계 기관과 민간이 참여했으며, 셀트리온과 보람바이오 등 기업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기공식에서는 충청남도-예산군-KAIST 간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도와 군은 연구소 설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KAIST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과 함께 기업 유치, 벤처 창업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5년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 성포주공10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6만 7천여 개의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운영규정 준수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경로당 운영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총 69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성포주공10단지 경로당은 안정적인 회계운영과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 간 소통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록구 노인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경로당을 배출하며 경로당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옥자 경로당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가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과 이번에 지정된 영천 청제비를 더해 국보 2건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문화유산의 지정 신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비 앞에 있는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를 축조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장방형의 자연판석 위에 양면으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용산구청 소극장 가람에서 ‘2025년 용산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용산구 내 9개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직원 대표의 헌시 낭독, ▲헌정 영상 감상, ▲호국보훈 뮤지컬 ‘해방의 외침’ 및 트로트 공연으로 구성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 직원 대표가 보훈 헌시를 낭독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6.25 당시의 사진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재구성한 한국전쟁 75주년 헌정영상 “고맙습니다”를 함께 감상하며,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지급, 그리고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섬세한 지원을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8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총 15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9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이 중 4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되면서 박람회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경기침체속에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현장감 있는 밀착 지원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와 새롭게 추가된 지문적성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안내 및 현장 채용에 대한 도움을 주면서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그리고 청년 창업지원으로 지역에 정착한
[한국기자연대] 삼척시는 6월 18일 오후,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경로당은 지난해 11월, 38명의 노인회원을 주축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라운지’를 조성,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기자연대]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및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가 어느덧 17회를 맞으며 시민이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가, 참가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고양시 가구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연극은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로, 고양시의 산업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다. 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
[한국기자연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전통시장 맛집들이 입소문을 타고있는 요즘, 관악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로 주민들의 여름밤을 채우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13일에는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와 인헌시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맥주 축제’를 개최한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로 지친 일상과 피로를 달랬다. 특히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생맥주 한 잔 교환권을 제공하고,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룰렛을 돌려 경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의 주머니 사정도 챙겼다. 같은 날 열린 인헌시장 축제 ‘별빛 야간 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먹거리 이동 부스를 운영해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인헌시장의 맛집을 선보였다. 인헌시장에서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