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식품, 음료, 환경 시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실험실의 품질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확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분석능력 검증 △문제식별 및 개선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전 세계 7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토마토퓨레’ 시료를 분석해 검출된 잔류농약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기관별 분석 결과의 오차범위를 기준으로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2 이하이면 ‘만족’, ±2∼3이면 ‘의심’, ±3 초과는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표준점수가 0에 가까
[한국기자연대] 음성군 대소면이 지난달 31일 기준 내국인 인구가 1만9025명으로 1만9000명을 돌파하며 읍 승격을 향한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소면은 지난해 7월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내국인 인구가 크게 증가해 왔으며, 지난 5월 30일 내국인 인구가 1만8000명을 달성한 이래 불과 2달 만에 1000명이 증가했다. 이번 내국인 인구 1만9천명 달성은 최근 대부분의 전국 군 단위 읍·면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대소면은 ‘읍’ 승격 기준인 내국인 2만명 달성까지 900여명을 남겨두고 있어 지역사회 전반에서는 ‘읍 승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면은 지난 3월 읍 승격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읍 승격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준비 △유동인구의 지역 안정적인 정착 분위기 조성 △읍 승격 염원 전입 축하 이벤트 △읍 승격 기원 면 자체 행사추진 등 체계적인 승격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군과도 긴밀히 협의하며 요건 충족시 신속하게 ‘읍’ 승격 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주민설문조사’도 진행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수능 100일 서한문을 발표하며 도내 수능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과 성장의 여정의 이정표가 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꿈을 향해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온 수험생에게 흔들림 없이 성실하게 노력해 온 것에 대해 대견하고 자랑스러움을 전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힘, 자신을 믿고 끝까지 차분하게 준비하는 자세, 곁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응원을 기억하는 따뜻한 마음가짐 등을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남은 100일 동안 따뜻한 마음들을 가슴에 품고, 스스로를 믿으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라며, “충북교육가족 모두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능 D-100일인 5일에는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숏폼 영상도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가 개최한 ‘제5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최대 입시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 15개교를 포함한 전국 63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맞춤 입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에는 사전 신청자만 200여 명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부스마다 상담받으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상담은 현직 진학 전문교사 36명과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명 입시 상담사가 ‘개편 2028학년도 대학입시 핵심 쟁점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와 예비 수험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과 정보 해석에 대한 강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실질적인 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물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물놀이와 함께 부채, 고래팔찌, 곤충거울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동참한 부모는“바쁜 일상 중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시간이 부족했는데 온가족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야간물놀이 체험 기회를 주신 청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9일에도 야간물놀이 체험을 한 차례 더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제로페이 가맹 등록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스포츠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용 온라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격 요건 충족 시 모두 선정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받은 상품권은 9월부터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0일까지 여름맞이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자·섬유·목공 분야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할인행사는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토모 브랜드의 ‘달항아리’가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5만원에 △하유두인 브랜드의 ‘원형소반’은 30% 할인된 5만 6천원에 △인견 삼각 스카프는 34% 할인된 9천9백원에 가격이 형성돼, 부담 없는 선택을 돕는다.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한 흠 탓에 B급으로 분류된 상품도 시원한 가격으로 할인돼 기분 좋은 소비를 부추길 전망이다. 공예관 관계자는 “무더운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뮤지엄숍 매장에서 공예의 감성과 품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뮤지엄숍 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점도 덧붙였다. 공예관 뮤지엄숍은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및 제품에 관한 자
[한국기자연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8월 2일 성안길 일원에서 거리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안길 거리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9.24초를 맞춰라!’, 농산물 무게 맞추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 개막일인 9월 24일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축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함께 즐기고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9월 축제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 관계자는 “D-50일을 기념한 이번 거리 홍보 행사는 시민들이 축제를 미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한국기자연대]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3일 새벽 문을 연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해가 뜨기도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고추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와 가격을 흥정하는 소비자들, 싱싱한 햇고추를 손질하는 농민들 사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출하 농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격려하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가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직거래시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총 6회 열린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인근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10면 규모의 무료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청석굴 입구에서 도보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시는 우선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옥화 유유자적 카약 체험행사’ 기간 동안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행사 이후에도 청석굴 방문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오는 2028년 7월까지 3년간 개방된다. 해당 부지는 시가 3년간 관리하며 이후에는 토지 소유주에게 귀속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25년 행정안전부 빈집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방문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인근 지역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약체험 행사 시작 전에 철거를 완료해 방문객들에게 적기에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청석굴 인근의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에 필요한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