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이은 폭염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개인 냉방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채와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참여한 청소년은“예쁜 부채를 만들어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나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손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냉방용품을 직접 만들며 폭염을 이겨낼 생활 속 지혜를 배우고,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하여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준법의식과 청
[한국기자연대]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속 재난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애쓴 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한양계협회 나주시지부가 삼계닭 400마리를 후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나눔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구내식당에서 ‘재난 극복 공직자 위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양계협회 나주시지부의 삼계닭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무더운 여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 회복을 위해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김원태 지부장은 “최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나주시의 선제 대응과 공무원들의 민첩한 현장 조치로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며 “뜨거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공무원 여러
[한국기자연대] 진도군은 지난 7월 30일 진도군청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꿈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13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진도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지난 2023년 7월에 시행해 현재까지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내년 3월부터는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재원은 진도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은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 체결됐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꿈키움 학생교육수당’으로 확대·개편하고,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비롯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
[한국기자연대]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40년 넘게 지속된 축산 악취 해소라는 숙원 해결을 맞은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과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며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다졌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잔치는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산 1, 2, 3리 주민들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생 맡아온 악취가 사라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손주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역사캠프‘그 해 여름, 그리고 지금 우리는’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가치와 민족의 희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역사 현장을 방문해 느끼고 생각해보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이 생생하게 다가와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배우고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및 기계화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육묘의 기계화 소개 ▲병해충 예방과 방제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무안스테비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덕형 대표와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낸 이귀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양파 재배관리 및 육묘 기술의 사례와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20ha 목표로 잡고,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더불어 9~10월에 기계화 선도 농가, 외부 전문가 등과 연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계화 육묘 관련 기술을 습득해 실제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건비 상승, 자재비 증가, 인력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인 ‘달빛나눔관’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주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30일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면민과 함께 사업의 결실을 축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다. 군은 기존 월야면 ‘달맞이 문화센터’를 수평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생활 문화 복합 공간인 ‘달빛나눔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달빛나눔관’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키즈놀이터, 휴게실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다문화 여성센터와 스터디카페를 갖춰 세대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달빛나눔관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간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주민들이 기타 연주, 라인댄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