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센터가 30여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은 지난 3일,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로부터 해병대전우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회원으로 임명되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해병대전우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교통질서 계도, 범죄예방 순찰, 수상 안전 관리, 하천 정화, 재난 복구 및 구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은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청주시 전우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깊이 새겨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은성엔지니어링와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정현 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학금 수탁자인 곽시헌 학생 외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김정현 대표이사는 충북 체육영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곽시헌 학생(충북체중, 2학년)에게 전달되어, 훈련과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가 꿈을 위해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 학생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매달 장학금을 이어가시기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곽시헌 학생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자연대]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상혁,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 정책으로 추진 중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차 지급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 7485명,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 115명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률 90.8%를 달성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지역사랑상품권(지류)은 30%, 선불카드는 17.1%, 지역사랑카드는 7.7%를 차지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 수단이 전체 지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27억 9000만원, 삼승면이 4억 2000만원, 마로면이 4억 1000만원 규모로 소비쿠폰이 지급됐으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한국기자연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소속 ‘같이잇는 창업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 물놀이장에서 직접 준비한 음료를 지역 청소년과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2025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행사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져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같이잇는 창업동아리’는 올해 충북 남부 3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창의성과 실천력을 인정받았다. 이 활동은 충청북도 창업동아리 지원사업과 옥천군의 협력으로 추진되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청소년들은 창업 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연말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8월부터 관내 ㈜교동식품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관내 기업체 급식에 제공함으로써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그동안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민간 식재료 가공업체인 교동식품까지 공급처를 확대하게 됐다. 공급 물량은 친환경쌀 월 약 800kg 규모로 연간 9.6톤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급식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공급 확대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식품은 98년 설립한 지역업체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삼계탕, 칡냉면, 육개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의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한 신청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신청이 끝나면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특히 올해 이
[한국기자연대] 저출생 시대, 태교문화도시를 꿈꾸는 청주가 아이와 함께한 가족의 기억 수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그림책 기증과 가족 이야기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현재 조성 중인 태교랜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청주를 생명 존중 태교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임신·태교·출산·육아 과정에서의 따뜻한 가족 기억을 수집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그림책 기증과 추억의 물건에 담긴 이야기, 2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기증은 자녀가 0~7세 시기에 읽었던 그림책 가운데 낙서나 찢김, 오염 등 훼손이 없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그림책이 대상이다. 단, 학습서·참고서·워크북·전집 일부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장품에 담긴 이야기는 초음파 사진, 태교 사진, 출산 사진, 육아 영상, 산모수첩, 손싸개, 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등 자녀의 0~7세 사이 추억이 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월 한 달간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TNR은 Trap(포획), Neuter(중성화), Return(반환)의 약자다.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그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신청접수-길고양이중성화사업’에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길고양이 580여 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 기간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울음소리, 번식기 싸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총 1,474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해 기존 서식지로 돌려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