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집중호우가 내린 20~21일 선제적인 비 피해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먼저, 20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이인섭 건설농정국장 주재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선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 방지 △낙석 대비 △하천변 공원 안전실태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앞선 13~16일 많은 비가 내린 뒤 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내 건설현장의 재해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지하주차장과 저지대는 침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 요양‧장애인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실태도 확인했다. 빗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배수로 점검도 추진했다. 장성읍‧황룡면의 배수를 책임지고 있는 ‘장성배수펌프장’은 전반적인 일찌감치 시설 점검과 사전 모의훈련을 마쳤다. 시간당 최대 3만 2640톤의 빗물을 배출할 수 있어 읍시가지 일대 비 피해를 막아준다. 21일 새벽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군은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1일 정찬행 함평군 양파생산자협회 회장과 모내기 파종 현장 등 총 3곳을 방문해 영농 환경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했다. 12일에는 해보면의 대규모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현장을 살폈다. 현장에서 윤석빈 이장은 “생산비는 오르고 양파 가격은 하락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이 군수는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 수매 물량의 출하 시점을 지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한 보관료 및 가격 보전 지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에는 월야면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농가 및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바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0일 무안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김산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무안읍장 등이 무안천 일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김산 군수는 ▲제방 균열 여부 ▲배수로 및 토사 퇴적 상태 ▲하천 주변 쓰레기 및 장애물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도로, 상하수도, 하천, 급경사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등 사전 대응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장마철 극한호우에 대비하여 곡성군 고달면 개령저수지를 비롯하여 관내에 소재한 호우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20일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배수펌프장 등을 집중적으로 답사하여, 주민 대피체계와 임도 배수시설, 노후된 배수펌프장을 사전에 점검했다. 재난대비 태세를 소관 부서장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장마철 호우에 따른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 군수는 지난 16일 주간회의를 통해 “어떠한 정책도 군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사항은 없다”라면서 장마철 대비 소관 사업장과 관리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그리고 곡성군은 20일 오전 정창모 부군수 주재의 극한호우에 대비하여 주관부서와 협업부서의 임무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고, 조상래 군수는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현장에 나간 조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즉 군 관리 D등급 저수지와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로와 마을 단위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라”라고 거듭 강조하며, “정부 기조와 같이 재난 대비에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6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되는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955㎡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로는 1층에 카페와 공유주방이 마련되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에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완공 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과 자치 기능을 지원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심 거점으로서 기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사회단체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 11명과 사회단체장협의회 한철우 회장을 비롯한 33명의 단체장이 참석해 총 4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폐가전 수거 문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축제 운영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먼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폐가전을 집 밖으로 배출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동참하여 지역 전반에 인식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서는 ▲군민 1인이 출향민 1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협의회 소속 단체회원 중심의 권유자 명단 확보 ▲지역 언론을 통한 기부자 명단 정기 명단 공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곡성군에 첫 소아과가 생겨 매일 30여 명이 진료를 받고 있고, 마을 빨래방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수 비례에 따른 읍면별 배정 인원을 공개 모집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평가단원을 선정했다. 여기에 전문가를 더하여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아동·청소년 기관 및 시설 지원'등 공약의 변경이 필요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공약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정 운영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변경안을 논의했다. 이후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그동안 추진 상황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민선8기 공약사업은 40개 공약사업 중 6개 공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1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 회계연도 결산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김준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안건처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입 분야에서 임시적 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수범사례로 제시했고, 보조사업 및 민간행사 사후관리 미흡 등 10건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6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집행부의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분석하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권고 등 총 185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결산 및 감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0일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종합안내센터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것으로, 도·군·(재)전남인력개발원이 협약을 맺고 민·관이 공동 운영하는 통합 고용서비스 거점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직자 상담 ▲직업훈련 연계 ▲기업 채용정보 제공 ▲고용정책 안내 등 고용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원, (재)전남인력개발원 관계자,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장흥군은 특히 센터를 통해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장흥·장평농공단지 등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창구’의 시작”이라며, “고용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는 국민행복재단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의료봉사를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 이날 20여명의 의료진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진료버스를 타고 다문화가정 78명, 취약계층 30여명 총11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검진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다문화가족들은 엑스레이(X-ray), 초음파 검사, 기본 채혈·채뇨검사, 혈액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검진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로 진단될 경우 치료비까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그리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협력을 통해 운영됐다. 지방자치단체,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검진대상자 모집,검진장소 제공,필요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앙대병원과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파견,검진 및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과 한국에 적응하느라 건강을 돌보는 데 소홀했던 다문화가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