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따르면 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와 담방초등학교에 인접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원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구는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운동기구인 스트릿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점핑파크(마운딩 트램펄린)와 유아용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운동 공간 주변으로 조깅을 할 수 있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운동으로 틈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7일 폐자원을 새자원으로 교환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ESG 나눔식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우유갑을 수거하여 휴지로 교환한 후 기부하는 ‘재생자원활용사업단’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과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점토와 폐유니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재생자원활용단 40명이 5,110kg의 우유갑을, 폐건전지수거활성화사업단(참여자 8명)이 2,277kg의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종량제 봉투 총 10,980장을 교환했다. 업사이클링사업단(6명)에서 커피점토로 만든 연필 400개, 커피점토 126kg을 제작하여, 교환된 종량제봉투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활동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값어치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그 노고와 수고를 후손에게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 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모색하고, 도내 농촌 현안 해법도 살핀다. 김태흠 지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및 2023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라오스 총리 접견, 베트남 지방정부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등을 위해 30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중동·동남아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일 두바이 도착과 함께 COP28 총회 개막식에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COP는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30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12개 지방정부 대표로는 캐시 호출 미국 뉴욕주지사, 인리 중국 베이징 당서기,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클라우디오 카스트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라피우 카지미에 트샤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하는 ‘2023년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와 업사이클링 업체를 방문해 타 지역의 자원순환 시설 관람 및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보고, 견학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를 높여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폐기물 순환체계 및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 전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졌다.”며, “폐비닐, 잔재물이 뒤섞인 복합쓰레기를 보며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1회용품 줄이기, 소비문화 개선 등 폐기물의 선순환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환경부는 11월 29일 오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금강 세종보(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 소재)를 방문하여 금강 3개 보(세종보, 공주보, 백제보)의 운영현황을 비롯해 세종보 수문 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완전히 물길에 눕혀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눕혀진 수문 틈새와 윗부분에 흙이나 모래가 쌓임에 따라 현재 수문을 다시 일으켜 물길을 막는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 또한, 수문을 막아 상·하류의 수위 차이를 두어 이를 이용하는 소수력발전도 중단됐다.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수문과 소수력발전 시설을 정밀하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설 주위에 쌓인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눕혀진 수문을 일으켜 세운 후 유압실린더 등 세종보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세종보가 정상화되면 연간 약 7,7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약 9,300MWh)이 소수력발전으로 생산된다. 환경부는 기상 여건과 가뭄·녹조·홍수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20일, ‘2022년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페스티벌’에 참석해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이 1년간 준비한 청소년 뮤지컬 ‘우리의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의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의 일환인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하나 되어 친구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기쁨과 보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마을공동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며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 모임으로, 시는 매년 공모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 진접읍 주곡중학교 음악 동아리 및 재능 기부로 참여한 마을공동체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성과 전시 및 체험 부스, 퀴즈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올해 사업에 참여한 48개 마을공동체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광덕 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소다공동체를 포함해 남양주시 마을가꾸기위원회에서 선정된 7개의 우수 마을공동체를 시상했다. 주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사람의 가치와 신뢰의 관계망 회복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청렴영화제를 개최했다. 청렴영화제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미디어를 활용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냄으로써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과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상영작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청렴영화 추천작으로 선정된 ‘미스슬로운’이라는 작품으로, 미국 사회의 총기 규제에 관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거대 권력에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청렴영화제에는 청렴사랑동호회원과 참여 희망직원 50명이 참여했으며, 영화 관람 이후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 스스로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생활 속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더욱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렴 시책 발굴을 위한 ‘2022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심의를 거쳐 음주문화 LOW에서 ZER
[한국기자연대] 구미시에서는 12월 20일 15:00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5일로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며, 한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축하공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활동영상 보고,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1회 구미 라면 캠핑 페스티벌' 등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했고, 구미시장 및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선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언제 어디서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배려와 나
[한국기자연대] 영덕군 창수면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덕후루)’가 조선시대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일을 기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로,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축물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에 ‘집희암(集喜庵)’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에는 좌우 익실이 연결돼 있다. 문루인 덕후루는 중층 누각 건물로, 양측 퇴칸에는 위층 온돌방의 구들을 놓았는데 그 형태가 전통 건축 형식 중 하나인 고상식의 모습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희암은 맞배지붕 양쪽에 가첨지붕을 달아낸 형태로 경북 북부지역 건축의 조형적 특징이 잘 반영하고 있고, 실내 천정에 우물마루 형태로 나무반자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좌·우 익실은 방(온돌)과 부엌으로 구성된 부속시설로 집희암과 덕후루와 구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