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천시청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지난 20일(현지시간)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한 국제대회로, 93개국 550여 명이 참가했다. 신채원 선수를 비롯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 12명은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4:0으로 승리, 은메달을 획득하며, 2017년에 도입된 혼성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입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귀중한 결과”라며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도 국가대표인 신채원 선수는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농기계사고감지 알람시스템 설치사업’ 시범 추진을 압해읍 신장마을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연육·연도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매년 농기계 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시범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하여 속도가 느리고 위험 사항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알람시스템은 농기계의 이동 정보를 교통안전표지판에 송출하여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전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 등에게 사고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압해읍 신장1리 김응호 이장은“트랙터를 가지고 도로주행 시 과속주행 차량으로 불안하고 위험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으나 농기계 주행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농민
[한국기자연대]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0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 실현금’ 대상자 선발 및 기업 연계 ▲ 전남 지역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 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 ▲ 학생 진로 설계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으로, 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본부 1,000만 원, 소속 22개 회원사 2,200만 원 등 총 3,200만이 재단에 전달됐다. 기탁금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 중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에 관심 있는 22명을 선발해 ‘1시군 1기업 1학생’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과 진로 멘토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제공돼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재단,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기술 기반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전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액 284억 원 중 강진군이 26억 원 전체의 약 9%를 확보하며 전라남도 내 2위, 군 단위에서는 1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있어 강진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2025년 강진사랑상품권 목표 발행액은 총 800억 원이며, 이 중 600억 원은 일반발행, 200억 원은 정책발행이다. 2025년 5월 말 기준 발행액은 총 411억 원으로, 일반발행액은 310억 원, 정책발행액은 101억 원이며, 판매액은 223억 원으로 최근 몇 년간 상품권 발행 및 판매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해 왔으며, 군민들은 상품권 할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 장을 보거나 식당을 갈 때 상품권을 쓰는데,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으니까 체감상 물가가 덜 오른 느낌이다”며 “실질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에 강진군이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국비 예산을 활용해 제3회 강진수국길축제(6.27.~6.29.) 기간 중 27일과 28일이틀간 강진읍 씨앤에스 2차 아파트 앞 서문길 일원에서 다채로운 상권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주최해 함께 추진하며 서문길을 ‘근린형 생활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수국 그림그리기,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상권 활성화 이벤트, 상가 먹거리 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수국 그림 그리기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 시간에는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조직화 축하를 위한 무료 맥주 공간과 먹거리 장터가 17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무료 맥주는 15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행사 기간 중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골목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지역활력과 주민들의 소득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끼리마늘꽃과 버들마편초 등이 활짝 핀 들녘을 배경 삼아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장맛비로 다소 주춤했으나 사흘째인 22일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모처럼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 잡았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코끼리마늘과 마늘쫑, 감자, 오이, 오디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봤다. 분식코너를 선보인 이 마을 우종대씨는 “아내와 딸까지 모두 나와 마을 생산품과 튀김을 팔았다”며 “하루종일 웃으며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한 회원 역시 “마을 음식관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교육·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본격적인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나주시-프랑스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윤 시장이 이끄는 나주시-프랑스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배, 쌀, 잡곡, 김 등 나주시 대표 농수산식품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에이스푸드(대표 이상효)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을 만나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한 문화 협력사업 추진과 외교적 지원 방안을 논의
[한국기자연대]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28일 램프공원(남평리 236-1) 일원에서 ‘제2회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연다. 동화면은 지난해부터 보랏빛 꽃이 피어나는 다년초식물 ‘버베나’를 램프공원에 심고 소규모 마을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축제는 볼거리‧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변검, 퓨전앙상블, 트로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동화나라 테마의상 체험, 포토존, 방장산 휴양림과 연계한 손수건 염색, 꽃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소나무쉼터에서는 음악, 야생화 엽서 채색, 시 낭송 등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숲속여가’ 행사가 기다린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축제의 주인공인 ‘버베나’다. 개화 시기를 잘 맞춘 덕분에 일찍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면은 앞선 4월부터 면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힘을 합해 버베나, 백일홍 등을 심으며 축제를 준비해 왔다. 물주기, 풀베기
[한국기자연대] 장성군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 2)이 19일 개업식을 가졌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신선하다. 점심(11:30~15:00)에만 운영하는 한식뷔페로, 매주 월요일에 쉰다. 가격은 6000원~1만 5000원 선이며, 커피와 장성산 과일음료를 파는 카페도 있다. 위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한국기자연대] 장성군과 담양군이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 및 방문객 유치 △지역 연계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행사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쏠쏠한 장성여행 장담할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 관광지를 방문하고 장성으로 이동해 카페나 음식점에서 당일 3만 원 이상 결재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도 장성을 관광하고 담양에서 일정금액을 소비하면 선물을 주는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까’ 행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의 ‘여행 및 선물 증정’ 행사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사촌 담양군과 함께 전남 관광의 매력을 높여 가겠으며, 더욱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