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쌀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7일 전체회의를 통해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해 광산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빛찬들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선물이나 답례품을 광주 빛찬들쌀로 할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쌀은 여전히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한국인 삶의 중심 뿌리다”며 “지역 농민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찬들쌀’은 2021년 10월 본량동으로 새롭게 이전·설치한 광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신식 기계와 장비로 도정된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청사 정문에 설치하는 미디어 월을 통해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빛의 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연결하는 공중 보행로와 함께 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관람하는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백운광장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사 정문 외벽에 설치하는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 조성 공사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은 너비 42.4m에 높이 9.915m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남구청사 정문 방향 4층과 5층 전면부에 ‘ㄴ’자 곡선 형태로 설치된다. 남구는 오는 13일까지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건물 접합부 타공 및 기둥부 굴착 및 타설 작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LED 디스플레이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각종 영상 콘텐츠를 빛의 쇼로 구현하기 위해 너비 1m에 높이 1m 크기의 고효율 LED 캐비닛 378개를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부착하는데, 고화질의 화면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작업 과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백운스퀘어 미디어 월은 오는 12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와 제주 두 지역의 학생들이 불의한 국가권력이 만든 동일한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사흘 동안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 학생들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함께 참배하며 4‧3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산정중과 제주의 한림여중 학생들이 만나 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첫날에는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등학교 등 제주시 지역 유적지 현장 탐방이 이뤄졌으며, 그 후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기념관을 둘러보고 4·3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이름이 적힌 각명비를 보며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산정중학교 강민서 학생은 “제주 4·3사건때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는데, 그분들의 이름이 쓰여진 기념비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생각도 나고 4·3사건의 진상이 밝혀져 이렇게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날은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행복 북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항해의 닻을 올렸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 검토과정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 42개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더불어 경제 5개 사업 ▲포용복지 12개 사업 ▲녹색안전 7개 사업 ▲주민품격 7개 사업 ▲생활문화 7개 사업 ▲미래산업 4개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도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지난 7월 제1호 결재인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을 비롯해 ‘소상공인 희망 드림 포용금융 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등으로 소상공인 생업유지 안전망을 견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년 사회적 자립지원 확대’, ‘영구임대주택 커뮤니티센터 건립’, ‘스마트 통합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정과 배려가 있는 포용복지를 실천한다. 또한 ‘무등에서 영산까지 시민의 솟음길 조성’, ‘탄소중립 그린마을 만들기’ 등 저탄소 녹색 성장 토대를 확고히 하고,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기후위기 대응 도심 수해예방’ 등의 사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품격 있는 생활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역 일원 구도심 재생사업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4일 다양한 지역 경제주체들과 일자리,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이날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에서 ‘경제성장 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중소‧벤처기업, 여성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쇼핑몰 진출 등의 성과를 낸 지역경제 주체가 참석했다. 센터는 현장맞춤 애로상담 컨설팅 및 정책연계, 역량강화 맞춤 교육, 지역제품 공동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사업 등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광산구의 정책 및 지원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도 광산구는 기업과 기업주치의센터,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더욱 지속하며 광산경제의 도약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교내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2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미로센터가 주관,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하는 미로 갤러리 스쿨은 광주지역 5개 중·고등학교에서 7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운영한 지 3년째 접어든 미로 갤러리 스쿨은 각 학교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학교별로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내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내 전시는 ‘2022 미로 예술인 레지던시’ 작가 ▲잉칭어치르(몽골) ▲나상챙갤 비양자르갈(몽골) ▲설렁고 채후(몽골) ▲김류은(한국)과 국제 온라인 예술 네트워크 ‘아트 플랫폼 온(ART PLATFORM ON)’ 오프라인 전시 참여작가 피에르 게랭(프랑스)의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또한 참여작가들과 학생들이 교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작가는 ‘2022 미로 예술인 레지던시’ 작가 ▲설렁고 채후(몽골) ▲정영창(독일) ▲박익현(프랑스)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11월부터 관내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마을 내 사랑채 등 주민 공유공간에서 연계 진행하는 ‘움직이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만족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의 아우어빌리지(바람떡·한지경대 만들기) ▲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박 업사이클링(커피 찌꺼기 재활용 체험) ▲동구노인복지관의 홀로 어르신 행복 증진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향후 동구는 빛고을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과 추가 협업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 모두가 보편적 복지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해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7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제3종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관내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등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연 면적 1,000~5,000㎡ 시설물로 노유자시설 4개소, 문화집회시설 1개소, 운동시설 2개소, 의료시설 6개소, 장례시설 1개소, 종교시설 8개소, 판매시설 4개소 등 총 26개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안전진단 전문 업체가 수행하며 시설물의 주요 변경· 균열·손상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안전상태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로 구분한다. 이중 ‘지정검토’로 분류된 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서 제출(지정·고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제출(매년 2월 15일까지) ▲정기 안전점검 실시 결과 제출(매 반기 말일까지) 등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해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사)광주YWCA 창립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