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위한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를 25일 개소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광명․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전직지원과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존에 경기북부보훈지청 소속 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인천․부천․광명․김포의 제대군인 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보훈지청 소속으로 개편하여 개소하였으며,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센터는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위해 사회적응프로그램, 취업워크숍, 전문위탁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임종배 지청장은 “인천에는 남동인더스파크 등 기업체가 밀집돼 있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다 많은 제대군인들이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가구와 고독사 위험 저소득층 450세대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코로나19 인천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의 위험도 증가에 따라 감염증 관련 격리세대와 기부식품 제공기관, 기관 무료급식소 등 집단 이용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됐다. 구는 감염증으로 인한 격리가구, 만 55세 이상(심한 정도의 장애)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18세 미만 자녀 동거 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 구호물품(즉석밥 등 생필품 5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주민들의 체감 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함으로써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격리로 인한 식료품 부족 현상 등 2차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긴급 구호물품의 전달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연수희망지기와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옥련동 舊가천인력개발원 건축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가칭)연수아트플랫폼을 단계별로 조성하고 지역 문화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사업을 펼친다. 구는 이를 위해 24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학교법인 가천학원(이사장 김신복),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과 ‘(가칭)연수 아트플랫폼’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미래지향적인 연수구의 도시 정체성을 살리고 예술과 기술의 협업과 장르 간 융합을 기반으로 미래의 연수아트플랫폼을 지역의 대표 창조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3자간 약속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학교법인 가천학원 송석형 이사장 직무대행,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과 연수구 등 해당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은 ‘(가칭)연수아트플랫폼 조성’ 관련 각 기관별 업무분담에 관한 내용으로 ▲학교법인 가천학원의 부지 제공 ▲연수구의 시설 조성․운영․유지에 필요한 행․재정적 부담 ▲가천문화재단의 운영 프로그램 자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구 지역 내 청년과 학생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의 사라져 가는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수집하기 위한 2020년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과거 영종‧용유 지역의 학교 및 교육사 관련 자료와 생업 관련 자료, 민속 자료, 사진 및 기록물 자료 등 영종국제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중구청 및 영종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 및 우편 접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영종역사관에서는 수집한 유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시와 학술 연구를 시행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대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국민체육센터, 중구보훈회관울 휴관조치하고,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중구국민체육센터와 보훈회관을 휴관 조치했고, 월디 테니스장&족구장, 고엽나무골 다목적구장, 영종국제도시 테니스장, 영종동 게이트볼장, 공원 내 운동시설을 모두 페쇄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공원 내 집회 및 행사도 제한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있더라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휴관과 폐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께서 양해해 주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콘텐츠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들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의 창의인재 육성과 창작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문화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일반인 및 창작자들의 풍부한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콘텐츠 미식회’와 청소년들의 콘텐츠 산업에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등의 오픈강좌에서는 총 4,54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창작 아카데미’는 역대 최다 창작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이론 교육을 지원했으며 독립출판, 일러스트, UX/UI, 영상제작 등 28개의 과정을 통해 총 483명이 수료했다. 이같은 창작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창작물을 시연, 우수 창작자 발굴에 나선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는 4회에 걸쳐 시민 총 562명이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보수수준의 국비시설에 대한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후생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최저임금·고용불안정·무복지 등의 근무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 열악한 임금체계 복지부 기준 91% 수준으로 개선 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통한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여성권익시설 등 국비시설 및 노숙인재활센터 등 시비시설 총 269개 690명의 근로자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의 91%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게 됐다. 특히,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여성권익시설 등 총 215개소 553명을 대상으로 시비 25억1,200만원을 지원하여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호봉제를 마련하였다. 인건비 기준은 있지만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의 91% 이하 국비시설인 지역자활센터와 노숙인재활센터 12개소 106명을 대상으로는 시비시설 인건비 기준 대비 91% 수준의 임금차액을 임금보전비로 시비 1억3,400만원을 지원하여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였다. 그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1,938명에 대하여 지난 2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명단공개 대상자 1,107명을 1차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명단공개 선정기준인 재산소유, 납부약속 미이행 등 납세 태만자에 해당하는 1,107명은 공개 대상자로, 청산종결, 파산, 사망, 경·공매 진행, 거주불명, 국외이주 등 공개실익이 없는 831명은 공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는 먼저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하여 빅데이터 분석 신기술을 적용하여 3월부터 6개월간 납부독려, 소명자료 확인 등 징수활동 전개 후 오는 2020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홈페이지, 위택스(WeTax)에 최종 명단을 공개 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독려,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악의적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신용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체납처분 면탈행위 발견시 고발 등 엄정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실명법 개정으로 은닉재산 혐의가 있는 5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친인척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양도대금 등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중 제안을 받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올해 4월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시는 2018년 14억원에 불과하던 주민참여예산을 2019년 199억원, 2020년 297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올해는 2021년 400억원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상 달라지는 사항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정참여형”을 추가하였으며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협치형”사업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운영결과를 토대로 지난 3개월동안 시민설문, 공청회, 관계자 의견청취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0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사업유형은 참여형 3개분야(일반 참여형, 시정 참여형, 지역 참여형) 협치형 2개 분야(시정협치형, 동협치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민관숙의 과정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시민의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와 연계하여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사업단계별 시민 교육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철책 조형물 Seed(인천 소망의 씨앗)’를 남동구 논현동 해오름 공원에 설치했다. 전국 최초로 해안에서 걷어낸 철책으로 만든 평화조형물인 Seed(인천 소망의 씨앗)는 지난해 5월 시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 출품자 김용진씨(42세)는 “단절된 장소에서 연계의 장소로, 고립된 장소에서 확산의 장소로, 열린 바다의 의미와 철책의 경계가 아닌 소망을 담는 오브제로 씨앗을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9년 7월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인천시 자체사업으로 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철거 사업(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TG, L=2.4km)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과 연계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열린바다를 기념하고 철책철거의 의미부여와 역사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안서 걷어낸 철책을 활용한 평화 조형물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쳤으며, 높이 4.2m, 너비 5m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조형물의 중앙에 놓인 구는 꺼지지 않는 씨앗의 심장을 상징하며, 야간에도 밝게 빛나 시민들의 밤 산책길을 밝혀줄 것이며 남북 평화 번영의 시대, 불통에서 소통으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