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예총의 주최로 열린 제6회 광주예술제가 많은 광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제6회 광주예술제는 광주시예총을 비롯한 7개 협회 및 산하단체를 중심으로, 전야제 공연으로 연극협회 '탈의 소리'가 광주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미술 아트 쇼, 시민가요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대축제로 준비되었다. 원음방송의 황마담의 엔돌핀 충전, SBS웃찾사 가요 및 개그충전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축제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시 청석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건설이 지난 해 9월27일 인천청라지구 공촌천 일대에 시민단체에서 식재한 토종 “창포꽃”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강력반발하고 있다 10일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10월까지 공촌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촌천 산 127-1∼연희동 421-108 일대에 대한 ‘창포꽃 하늘 거리는 하천’ 추진사업에 시민단체로 참여하여 지난해 9월 27일 ‘제 5회 인천환경축제’ 때 토종 창포꽃 수백그루를 식재하였다”면서 “그런데 G건설은 자신들의 목적사업을 위해 시민들이 조성한 자연하천 공간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관련당국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말썽을 빚고 있는 공촌천은 인천시가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4년 11월 공촌천 테마설정을 위한 토론회, 2005년 3월 공촌천 유지용수 및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2005년 10월 공촌천 설계용역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난 2006년 11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에 착공하여 2008년 10월까지 서구 공촌동 산 127-1∼연희동 421-108 일대를 '창포꽃 하늘거
“우리대학은 우리의 실정과 능력에 맞는 대학의 발전 정책도 없고, 대학의 운영 책임자도 부재중이다. 집행부는 자연스럽고 사리에 맞는 절차에 따라 구성되지 못하였고, 이를 견재하는 기구도 이 집행부의 출범과 동시에 생명력을 잃었다” 시립인천전문대학 김형철, 윤세원 교수 등 34명은 8일 오후 4시20분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시립인천전문대 교수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교수협의회 창립식은 김학룡 교수의 사회로 창립추진 준비위원장인 윤세원 교수의 경과보고와 함께 회칙(안)에 대한 수정안과 초대 회장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에는 김형철 교수가 과반수 표를 획득하여 선출됐다. 김형철 교수는 선출소감에서 “어려운 시점에 중요한 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겨줘서 걱정이 앞선다”면서 “현재 폐교반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폐교반위는 교수협의회와는 별개로 운영할 방침이며 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논하는 공론의 장으로 사조직이 아닌 공조직으로 교권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요구하는 통합안을 보면 조건을 절대 충족시킬 수가 없으며 되지도 않을 일로 우리의 힘을 불필요하게 소재해도 안되며, 이러한 노력을 우리대학 자체
서울에 사는 25세 직장인 1년차 이씨, 모처럼 주말에 집에만 있자니 허무하고, 여자 친구와 1박 2일로 멀리 여행을 떠나려고 하니, 주머니 속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별빛열차’ 여행으로 고민이 해결되었다. 별빛열차는 2009년 인천방문의 해 기념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코레일과 제휴하여 올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광열차이다. 일반 열차와는 달리 기차 내부에 낭만적인 별과 달로 가득 꾸며진 천장과 함께, 은은한 LED 등이 연인들을 위한 카페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 별빛열차는 특히 연인들에겐 더욱 기억에 남을만한 낭만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탑승한 연인들에게 맛있는 와인과 로맨틱한 사랑의 장미꽃을 선물로 증정하고, 그러한 분위기를 이어 음악 DJ가 사랑의 메세지를 대신 전달해주기도 하고, 즉석 프로포즈도 진행해준다. 다양한 이벤트로 낭만의 별빛 열차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준다. 도착지인 인천역에 도착하면 인천 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을 관광하고, 인천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에도 라이브 공연을 통한 추억을 또다시 선사한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별빛열차’ 에 대한 문화 체험단을 사용후기
요즘 들어 어깨가 자주 아픈 직장인 이모(여. 28세)씨는 계속된 통증에 치료를 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20대인 그녀는 원장으로부터 오십견(五十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해야 하는데다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잘못된 자세 등이 오십견의 원인이라고 했다. 오십견은 50세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생길 수 있는 어깨 질환을 총칭한다. 꼭 50세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40대에서 65세 정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20, 30대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생길 경우를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동결견(凍結肩) 또는 frozen shoulder라 하여 어깨 관절이 완전히 굳어서 관절의 움직임을 약간만 할 수 있거나 전혀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초기에는 어깨를 옆으로 들거나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불편하며, 통증이 심해 어깨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더 진행이 되면 어깨를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어깨 통증으로 깊은 잠을 이룰
발라드 퀸 백지영이 돌아왔다. 불법음원 신고포상제인 음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뮤직세이브(musicsave.or.kr)가 인기 P2P 사이트와 웹 하드, 동호회 및 카페 등에서 불법 음원파일 유포현황을 집계한 결과, 백지영이 20.4%의 점유율로 불법 유포 다운로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총 맞은 것처럼', '입술을 주고'로 연일 히트를 기록했던 백지영이 신곡 '사랑이 죄인가요'로 돌아왔다. 지난해 말 불법차트에서 무려 4주간 정상을 독점했던 백지영은 역시 불법 다운로드계에서도 퀸(?)임을 입증해 보인 셈이다. SBS 월화 드라마 <자명고>의 메인 테마 '사랑이 죄인가요'로 불법차트에 쾌속 입성한 것. 드라마 OST가 불법차트에서 상종가를 달린 건 최근 <꽃보다 남자> 이후 두 번째다. <꽃보다 남자>의 경우 ‘내 머리가 나빠서’외에도 T-Max의 ‘Paradise’, 샤이니의 ‘Stand by me’ 등이 고루 사랑 받았던 반면, 이번 <자명고>는 백지영의 곡이 단독으로 상승세를 탔다. 사실 MBC <선덕여왕>과 맞붙은 드라마 <자명고>의 시청률이 부진한 상황에서 음원 인기가 드라마 인기로
"난 왜 체중이 줄지 않을까?" "난 왜 살이 안찔까?" 어떤 이들은 체중이 줄지 않아서 고민이고, 어떤 이들은 체중을 늘리고 싶어서 고열량 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다. 서로 상반되는 고민을 하는 그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체중은 두 가지의 커다란 축을 가지고 변화하게 된다. ‘식이’ 즉 먹는 칼로리와 운동 혹은 열등을 통해 소모되는 소비 칼로리에 의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떤 사람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하고 단식을 해봐도 살이 빠지지 않고, 어떤 사람은 좋다는 것을 다 먹으면서 쉬기만 하는데도 오히려 살이 빠진다. 이것은 Input과 Output 즉, 들어오고 나가는 것의 균형차이에서 비롯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陰)적인 것과 양(陽)적인 것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음적인 것은 느긋하고 움직임이 적고, 몸이 찬 것을 말하며, 양적인 것은 움직임이 많고, 열이 많으며 소비하려고 한다와 같은 것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의 소비에도 차이를 발생시키고 체지방의 양에도 차이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의 성질을 띤 여성들이 남성보다 비만인 사람이 많고 체지방 양도 많은 것이다. 행복한 한의원
보험소비자연맹은 4일 성명서를 내고 보험업계가 ‘자필미서명’ 계약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보험사 사장단이 결의한 바 있음에도 여전히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보험사가 자필미서명 계약임을 알고도 계약을 성립시켜 놓고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계약무효라고 주장하고, 소비자가 무효라고 보험료를 돌려달라면 보장해준다고 둘러대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보험사는 이익을 위해서는 원칙도 기준도 없이 상황에 따라 변하다 자가당착 모순에 빠졌다고 밝혔다. 게다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보험계약이 피보험자의 자필서명 누락으로, 상법상 원인무효(731조)로 대법원이 지난 96년 11월 확정판결 이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이 서면동의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보험금지급을 거절하거나 계약을 무효로 하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시, 이에 보험사 사장단이‘자필서명이 없더라도 계약상의 책임을 진다’고 결의 발표(96.12.6)하여 보험금을 지급하다가 최근에는 또다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와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계약자 이(여)씨는 현대해상에 남편 남모씨(50세)를 피보험자로 하여 지난 200
국방부와 삼성카메라 VLUU는 오는 20일 경기도 광주의 특전사 교장에서 일반인 150명과 함께 색다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정예화된 특전사의 강인한 모습을 알리고 국방부의 밀리터리 사진 웹사이트인 '포토밀(www.photomil.co.kr)'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는 최초로 특전사의 훈련 모습과 부대가 공개되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사진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과거 신문이나 TV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전사의 대테러 훈련이나 폭파 시범, 헬기 강하 등 박진감 넘치는 훈련 모습이 펼쳐지고, 기구 강하 훈련 등 특전사 부대의 일부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특전사를 보다 가까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전사 티셔츠와 정글모가 제공되며, 행사 후에는 멋진 특전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여 삼성의 미니노트북, 컬러 레이저 프린터, 외장하드, MP3 플레이어, 디지털액자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특전사 부대 출사는 대한민국과 사진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삼성카메라 VLUU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복궁 광화문 복원공사 현장 내 서쪽 궁장(宮牆, 궁궐 담장) 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를 3월부터 6월 현재까지 실시하여 2008년도 동편 궁장 발굴조사에 이어 경복궁 궁장의 웅장했던 전모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복궁 광화문 및 기타권역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궁장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형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복원의 고증자료로 활용하고 나아가 조선 왕궁에 대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광화문부터 서십자각(西十字閣)까지 연결되는 궁장 기초 석렬과 그 아래에서 궁궐 배수로인 어구(御溝) 1기가 확인되었다. 궁장은 잔존 길이 180m, 너비 3.3m 내외, 잔존 높이 1.7m 이며, 궁장 축조 방법은 태조대 궁장 기초 위에 정연하게 다듬은 고종대 궁장 기초석을 덧대어 쌓은 방식으로 동편 궁장 축조 방법과 동일하다. 또한 궁장 마감돌 안팎으로는 궁장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던 낙수받이돌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궁궐 내·외부 구지표면을 밝히는 등 궁장 복원을 위한 정확한 고증자료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궁궐 내부(북)에서 외부(남)를 향해 흐르도록 시설된 어구는 잔존 길이 15m, 폭 2.5m,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