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달 31일 저연차 및 신규 공직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제작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군 25개 부서와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은 공직 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업무와 업무 처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업무안내서로, 총 8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실군 조직 및 지역 현황 △기초 행정 업무 △공문서 작성법 △회계‧예산 처리 △대민 업무 등 공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각종 상황과 난이도 별로 구성되어, 저연차 공무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기획‧발간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군 소속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협의체이다. 2022년 첫 출범 후 현재 24명으로 구성된‘주니어보드 2기’가 운영 중이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중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MZ세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 구성을 위해 최선의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의 대표 스포츠 여가시설인 오수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천연 잔디와 자연 친화적 조경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힐링 스폿으로 각광받고 있다. 총면적 43,350㎡, 27홀(9홀×3코스) 규모로 조성된 오수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들녘과 시원한 천변의 수변 경관으로 찬사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월 4천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북 인근지역뿐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권 동호인들까지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시니어 골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간단한 규칙, 낮은 장비 부담, 짧은 경기 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고령자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걷기를 중심으로 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오수파크골프장은 천연 잔디 코스, 야외 화장실, 곳곳에 쉼터, 풍부한 수목 조경이 어우러져 공원처럼 쾌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노인돌봄 현장 종사자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4일 수성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도 함께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돌봄서비스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서의 노인 보호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3500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한국기자연대] 은은한 달빛과 이야기가 흐르는 정읍의 ‘달빛사랑숲’이 전북을 대표하는 야간 힐링명소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에 ‘정읍사 달빛사랑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지의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정읍의 ‘달빛사랑숲’은 정읍사 여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빛사랑숲’은 정읍사공원 일대에 조성된 약 1.2km의 야간 산책길로, 미디어아트와 야경 투어,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감성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50% 기차여행)’ 인증 관광지로도 운영 중이어서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전북의 야행명소는 ▲군산 근대문화유산·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고창읍성 ▲부안 변산해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실효성 점검과 개선 지시를 내렸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현장 점검은 메이플플랫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정읍시립요양병원 식당 리모델링 등 3곳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먼저 메이플플랫폼 조성 현장에서 주차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주차면 수와 접근 동선 등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 완료 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현장에서는 기존 외곽 수목을 건물 인접부로 이식해 조경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공간 재정비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숨 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생태적·미적 가치를 함께 높이는 설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립요양병원 식당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핀 뒤, 무더위 속에서 실외 근무 중인 주방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작은 변화라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결과로 이어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일, 7월 31일자로 취임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망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5건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자리에서 이뤄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이 시장은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해 ▲부전~칠보(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시설개량공사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 22호선) 신설 ▲정읍 칠보~임실 덕치(국도 30호선) 개량 등 3개 도로사업을 건의했다. 부전~칠보 구간은 2023년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국가예산 지원을 통해 2026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공평~북면 우회도로 신설과, 칠보~덕치 개량 사업은 국가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심광장 조성 사업과, 신산업 육성과 국가 전략기술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3대 국책연구기관이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신청농가 1,485명에게 인센티브 4억 4천 9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보릿대 등 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을 위해 보리·밀 등을 수확하고 발생된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환원(ha당 20만원)하거나 조사료·깔개 등(ha당 10만원)으로 활용한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2월 ~ 4월 신청접수, 5월 ~ 6월 이행점검 완료, 7월 농업인별 최종결과 통보를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763ha가 증가한 2,906ha으로, 시가 불법소각 근절은 물론,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등 중앙정부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농업인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이유는 단순 부산물 수집 불편함 해소와 이모작 편의, 병충해 방지 등의 관행적인 사유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 같은 행동은 봄철 화재 발생요인이 될 수 있고, 단속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공익직불금 10
[한국기자연대]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8월7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화로 보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동천 김점동 작가의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점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서예의 미학과 예술적 깊이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점동 작가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100주년기념 제14회 대한민국 독립미술대전 서예 일반부 최우수상, 한국예술협회 미술대전 서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서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권애란 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일상의 문화적 깊이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전시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김점동 작가님과 권애란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지를
[한국기자연대]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북의 중장기 전략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첫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며, “전북자치도의 경우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중추도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 지정 시 비수도권 인구 기준 완화, 보통교부세 상향 지원, 통합청사 건립비 지원, 행정구 추가 설치 등 과감한 행‧
[한국기자연대] 고창 꿀고구마가 들어간 카스타드, 마가렛트 등 다양한 제과 제품이 출시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된 이벤트가 열린다. 고창군이 4일 오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과 롯데웰푸드는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국가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올가을 고창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