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민과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청주기상지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환경교실’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민의 환경 의식 증진과 환경교육도시 청주 실현을 목표로, 생태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동기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배우고 직접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오전 10~낮 12시) △탄소중립의 개념을 익히고 친환경 목재로 나무 책꽂이를 제작하는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 교실’(오후 2~4시)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교육과 먹이그물 역할놀이,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그 가족 등이다. 오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뽀송, 청렴우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 오는 날 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청렴우산을 자유롭게 빌려 사용한 뒤, 자율적으로 제자리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참여자 명단을 작성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청렴의 취지를 살려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납일은 기재하지 않는다. 도서관은 총 24개의 청렴 우산이 행사 종료 3일 뒤인 9월 1일까지 모두 반납될 경우, 참여자 중 행사 결과 문자 수신에 동의한 이들에게 결과 안내와 함께 도서관 굿즈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모든 우산이 제자리를 찾아야 굿즈가 제공되는 점은, 일상의 작은 실천이 서로를 믿는 약속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비 오는 날 우산 하나를 빌리고 제자리에 돌려놓는 소소한 행동이 곧 청렴의 시작임을 알리고 싶다”며, “이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청렴 실천에 가볍게 스며드는 계기가 될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 ‘소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주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새기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인 성안동 주민 중 월남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소원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 어르신은 동영상을 보며 레시피를 따라 요리하는 일상이 큰 즐거움이지만, 싱크대가 오래되어 낡고 비좁아 불편해서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싱크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냈다. 이에 청주복지재단은 마을 업체와 연계해 싱크대장 교체를 지원했고, 새로 설치된 싱크대를 본 어르신은 “이제 더 신나게 요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소원 성취 현장에는 이웃 주민들이 방문해 함께 기뻐했으며,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소원 프로젝트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촘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 자문단,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제74조) 및 자동차·도로교통분야 ITS 사업시행지침(제3조)에 근거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3순환로, 고속도로 등 신규 도로와 광역철도 건설 등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단계별 ITS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일반·교통 현황, 관련 정책 및 기술 동향 검토, 목표 및 비전, 단계별 추진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시는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지능형교통체계의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등 각종 기술변화를 고려해 청주시에 특화된 교통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완료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가능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이동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읍면지역의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7월 1일 내수읍 내수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가덕면 인차다락방,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주시평생학습관 본관 등 총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권역별로 4회씩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카카오톡 사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 △건강체조 앱, 치매 예방 콘텐츠 등 ‘디지털 건강·인지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뱅킹 이해, ATM 사용 체험 등 ‘디지털 안전 교육’ △식당·카페 등 현장에서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해보는 ‘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회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상영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지도자 대상 및 본상, 도지사·청주시장 표창,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 감사패 등 47점이 수여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대상은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가덕면회 김공중 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의 농업기술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제10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주‧청원 통합 출범일인 7월 1일을 ‘청주시 시민의 날’로 2015년 지정한 이래, 2016년 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KBS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렸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훌륭한 공적을 쌓은 시민대상 수상자 4명 △지역사회부문 이용기(66) △문화예술부문 임인호(61) △산업경제부문 장태순(63) △사회복지부문 임진숙(59·여) 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청주시 시민의 날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무용, 박광우・김동우・유정아・공해미 성악가 4명의 노래, 트럼펫 오호준・색소폰 안태건의 연주, 초대가수 황윤성과 마이진이 무대에
[한국기자연대]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군정 성과를 알리는 행사 대신 군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검이불루(儉而不陋)한 ‘현장 소통’ 행보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는 백제와 조선의 미를 상징하는 말이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의미이다. 조병옥 군수의 이번 소통 행보는 검소한 가운데 알차게 진행됐다. 조 군수의 3주년 아침은 이른 아침 6시, 직업소개소에 모인 내·외국인 노동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 이들의 노동환경과 생활 속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문제, 커뮤니티 형성, 거주환경 등에 대한 건의를 주의 깊게 들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없이 불가능하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근길에는 군정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하루 동안 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동행의 행보’를 이어가며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아침 송 군수는 괴산군청 앞 광장에 커피차를 준비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군정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지난 6월 27일부터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불정면 자치봉사회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현장에서 송인헌 군수는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며, 운영 상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다진다”며 “군정의 중심은 늘 사람이
[한국기자연대] 정영철 영동군수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과 군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정 군수는 지난 1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간소한 기념식을 갖고, 군정의 연속성과 미래 비전을 다지며 취임 4년 차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언제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념식 후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와 ‘일하는 밥퍼’ 작업장 체험을 통해 어르신 및 관계자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어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 매곡면 수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주요 현안사업지와 안전취약지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는 선제적 대응과 예방 중심의 위기관리 강화를 지시하며, 행정 전반의 대응태세 점검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이날 “묶은 막대기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전 공직자의 단결과 협업을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