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 지역 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인천시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시민의 욕구와 자원을 점검하고 민과 관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과 이정표를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과 평가, 환류 과정에 대한 전문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과와 지역주민의 참여도, 민관협력 등 5개 분야와 지역균형 발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인천 2030 미래이음과의 연계성, 시민교육 등의 민관협력, 다양한 시민 참여, 체감 있는 복지정책 구현과 군구 복지격차 해소의 균형발전 전략제시 등이 우수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생활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천 복지기준선을 발표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정책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복지기준선 발표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창후항의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키 위해 강화군서 추진 중인 ‘강화군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의 매립을 승인했다. 강화군은 약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후항 일원 공유수면에 1675.17㎡를 매립해 어항시설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매립시행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시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관계 서류(신청서 및 설계도서 등)을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및 업무규정에 따라 검토한 결과, 매립기본계획 반영내용(매립목적, 매립규모, 토지이용계획 등)과 부합하고, 매립면허의 타당성 기준에 적정하므로 매립을 승인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강화군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이며, 창후항 지역어촌사회의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매립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6일 화수부두 주변 지역의 어두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활기찬 부두로 거듭나기 위한 ‘빛의 항구' 화수부두 주변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화수부두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곳으로서 70년대까지 수도권 제일의 새우 젓 전문 시장이었다. 연평, 백령 근해에서 잡은 생선의 집하 부두로 유명했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항이었으나, 최근에는 상권 이동과 도심외곽 위주의 개발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작은 부두이기도 하다. 시는 화수부두 뿐만 아니라 넓게는 동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빛의 항구' 화수부두 주변 야간경관 연출 사업은 슬럼화 되고 있는 부두주변의 환경을 새롭게 리뉴얼(renewal) 하는 효과와 함께 동구 지역발전의 계기 및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라이팅 쇼(Lighting show), 빔 프로젝션 매핑(Beam projection mapping), 조명사인(Sign) 및 포토 존(Photo zone)의 4가지 경관 컨텐츠로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레트로(Retro)한 분위기의 야간경관 연출사업이며, 어두운 화수부두 주변 환경을 밝게 개선함으로 활기찼던 과거의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18일 남동구에 위치한 반디치유농장에서 치유농업프로그램 ‘반딧불정원 만들기’를 직장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장에 조성된 치유정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나만의 작은 반딧불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업무현장에서 겪는 관계갈등 및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편 최근 농업은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2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체험농업을 넘어선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올해 3월, 한국형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치유농업 맞춤형 농가를 1개소를 육성했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의 장점을 살려 도시민들이 언제든 들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동네배움터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치유농업으로 힐링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계기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정부로부터 혁신정책 실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직접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참여도와 코로나 관련 연수구 정책지도 사업인 ‘코로나 Web-지도’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민참여, 협업문화, 국민이 참여하는 공공자원 개방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용적 행정분야에서도 지역상점을 활용해 동네의 소외된 이웃들을 실제로 발굴하는‘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이 우수 혁신정책으로 인정받아 ‘2021년 주민생활혁신 확산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외국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 스마트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함박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 2019년 2개 동 시범사업을 거쳐 지
[한국기자연대]인천 서구가 지역 내 대표 녹지 석남완충녹지와 가좌완충녹지 별칭이 ‘이음숲’으로 선정돼 ‘가좌이음숲’, ‘석남이음숲’으로 명명했다. 앞서 구는 올해 8월 ‘완충녹지’라는 이름의 부정적 인식을 변화코자 별칭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16건을 신청받아 검토를 거쳐 가좌완충녹지는 ‘가좌이음숲’으로 석남완충녹지는 ‘석남이음숲’으로 선정하고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구는 선정 이유로 지역명을 사용해 숲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지역명과 숲 사이에 완충녹지가 가진 특성 중 하나로 ‘이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석남녹지는 석남동과 신현동 일원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면적은 15만5080㎡로 서구에서 가장 큰 면적의 녹지이다. 가좌녹지 또한 가좌동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사이에 있으며 면적은 7만6103㎡로 두 번째로 큰 녹지이다. 두 녹지는 규모가 큰 만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으나 ‘완충녹지’라는 표현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별칭 선정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도 등에 선정된 별칭으로 수정하고 녹지에는 선정된 별칭에 맞게 안내판 등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
[한국기자연대]인천 강화도 주민의 숙원인 서구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 공사가 본격화 된다. 시는 1일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 약암리(초지대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키 위한 공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인천~강화 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주요간선도로였는데 왕복2차선 도로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인천 내륙에서 강화를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2017년 김포시와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8월 수도권매립지구간 매립목적 변경 등 도로개설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1일 공사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 중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전체 사업구간 6.47km 중 2017년 김포시와의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관할하는 수도권매립지 2.42km 구간을 우선 착공한다. 나머지 구간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중 김포시와 협의를 통해 도로구역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선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인천~강화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개설지역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 및 방문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제2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30일 오후 1시,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검단로~검단양촌IC 1.2km)이 개통한다.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약 692억원, 총 연장 1.86km, 왕복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설계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개통한다. 그간 민선7기에서는 인천시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숙원사업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서구 지역 14개 도로개설 사업 중 최초로 이번 도로를 개통했다. 한편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도로(검단양촌IC)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검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량의 약 29%를 화물차가 차지하는 최대 교통량(일평균 3만1052대) 예상구간인 검단로(오류3교차로)~검단양촌IC 앞 교차로 구간은 이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검단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 효율
[한국기자연대]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제76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기에 앞서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설명회’를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본관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학연구원 조봉래 원장은 개회사로 452명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개요 설명,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의 인사말, 이태룡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제6차 독립유공자 452명 포상신청 설명, 유족대표로 참석할 예정인 양학준(楊學俊) 의사의 외손서(外孫壻:외손녀 남편) 오만진(78세 충남대 명예교수), 임양재(任良宰) 지사의 증손자 임외준(61세 자영업)의 인사말과 최용규 인천대학교 이사장의 인사말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는 제1차 215명(2019년 5월), 제2차 550명(2019년 8월), 제3차 737명(2020년 4월), 제4차 558명(2020년 8월), 제5차 316명(2021년 2월), 제6차 452명(2021년 8월 18일 예정) 총 6차례에 걸쳐 2828명을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신청을 했다. 2019년 신청자 중 149명, 2021년 1월 국가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8.15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인천크래프트 1945 (부제: 대한독립을 외쳐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을 15일 광복절에 무료 공개하고,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인천의 대표적 독립운동 장소와 독립 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오픈 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는 오픈 서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버에 접속해 태극기 아이템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 인천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대한독립만세’ 댓글과 본인의 SNS에 사진이나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인천크래프트)를 명기해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은 ▲창영초등학교 ▲답동성당 ▲황어장터 등 인천의 중요한 독립운동 장소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인천과 연관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