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2일 오전, 이천 장애인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천선수촌의 시설을 점검하고 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오찬도 함께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 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식사와 선수단 출정사, 선수단 소개, 축사, 각계각층의 응원 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선수단에게 격려금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한다. 개최지 사정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된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은 선수단 52명(선수, 지도자, 지원인력 등 포함)이 출전,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컬링 4종목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유 장관, 이천선수촌 훈련환경 점검하고 선수들 현장 의견 청취 결단식에 이어 유인촌 장관은 교육 연수동을 시작으로 종합실내체육관과
[한국기자연대]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인 ‘2024 거제컵 KYFF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에서 올해 첫 유치한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팀 78개팀 선수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해 본선 토너먼트 또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인제 U-8, U-9, U-10팀은 전·후반 각 15분, 8인제 U-10, U-11, U-12팀은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 거제 지역에서는 거제주니어FC, 거제에이원 FC, 거제유소년축구클럽, 거제프리라움FC 총 4팀이 참가하며, 해외 1팀(중국연변드림 FC)도 참가한다. 전국에서 참가하는 유소년팀들은 동계 스토브리그에 이어 다시 한 번 거제에서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 실력향상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대회유치로 관광비수기 시즌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유소년 스포츠 대회 유치
[한국기자연대] 스포츠산업의 메카 순창군이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135개의 유소년 야구팀이 출전하여 3,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들이 순창군을 찾을 전망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여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발전과 순창군의 지역 경기 부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진행방식은 초반 4일간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며, 후반 2일간은 본선경기가 치러질 예정으로 연령대별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청룡, 백호, 현무), 유소년 리그(청룡, 백호), 주니어리그(청룡, 백호) 등 8개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유등 섬진강 체육공원 등 특설구장 5개를 추가하여 총 10개의 경기장을 마련했으며, 마운드 정비 등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연인원 1만 2천여명이 순창군을 방
[한국기자연대] 경기수원공고(이하 수원공고) 권민세가 득점보다 도움을 많이 기록하는 윙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경남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챙긴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권민세는 “이번 경기 승리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기쁘지만 대량 득점에 성공했던 지난 경기들에 비해 내용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매 경기 득점을 많이 터뜨릴 순 없다. 상대를 얕봤던 건 아닌데 이후 일정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권민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을 직선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공격수에게 크로스를 올리는 패턴을 자주 구사하며, 킥에 강점이 있는 만큼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선다. 권민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코너킥 키커로 나서 황준호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킥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다. 왼쪽 윙어도 소화할 수는
[한국기자연대] 박지성(은퇴)과 김민재(뮌헨)의 모교인 경기수원공고(이하 수원공고)를 이끄는 양종후 감독이 제2의 박지성, 김민재를 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경남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챙긴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양종후 감독은 “상대는 지난 동계 훈련에서도 만났던 팀이었는데 당시엔 우리가 패했다. 당시의 기억을 잊지 말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하고자 했던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6강 진출은 기쁘지만 보완해야할 점을 찾는 게 급선무다”라고 전했다. 보완점을 먼저 찾겠다는 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않은 양종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을 불러 모아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양 감독은 “우리가 이미 2승을 챙긴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비기더라도 16강 진출을 할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선수들에게 약간의 안일함이 생겼던 것 같아 주의를 줬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남초와 거창중 지역 2개 팀을 포함한 도내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6개 팀 등 총 15개 팀 132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져 개인전 단식, 남녀 복식으로 각각 경기가 펼쳐지며 단식은 1위에서 3위까지, 복식은 1위와 2위 팀이 경남을 대표할 선수들로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경상남도 배드민턴의 명성을 빛낼 예정이다. 이 대회는 당초 밀양시에서 개최 예정됐다가 경기장 보수공사로 대회 장소가 변경됐고, 거창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정호)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거창군에서 열리게 됐다.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비수기 겨울철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한국기자연대]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해남에서 제3~4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를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윤학길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코칭스텝을 맡아 유소년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야구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북평면에 해남야구장을 건립한 데 이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정식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 경기장 1면, 축구장 1면을 갖춘 해남스포츠파
[한국기자연대]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이지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남자 U-16 대표팀은 후반 31분 전민승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2월 부임한 백기태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3번의 교체 횟수동안 선수 교체를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백기태 감독은 9명의 선수를 교체해 총 20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와 선수 기량 점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스웨덴 U-16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 U-16 대표팀, 잉글랜드 U-16 대표팀이 참가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26일 잉글랜드를 각각 상대한다. 남자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내년 AFC U-17 아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에서는 프로 출신 전문 코치들의 각 포지션별 맞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야수, 외야수들의 타격 및 수비 기본기를 다지는 내야/외야수 캠프와 캐칭, 송구, 블로킹 등 포수가 갖춰야할 기본기를 형성하는 포수 육성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회에 걸친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4월 1일(월)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한국기자연대] 국기원이 2024년도 심사평가위원 강습회를 모두 마쳤다. 국기원은 심사 응시자의 수련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 기준에 대한 평가위원의 이해도를 높여, 심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2월 20일(화) 국기원에서 열린 강습회는 군경 등 기관 심사평가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김신호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장의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등 교육을 시작으로 특강, 겨루기(장순호 WTA 교수), 기본동작 및 품새(권형남 WTA 교수), 격파(최종원 WTA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노순명 원장직무대행(행정부원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 참석해주신 심사평가위원은 단순히 응시자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기관 특성에 맞춰 공정하게 평가해 태권도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의 태권도 승단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태권도 수련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