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장,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계룡역 일원에 환승시설 및 주차장, 역사 연결통로, 진입 교량 등을 건설해 계룡시민의 교통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주 공정인 진입교량 및 환승주차장 조성공사에 국고 보조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계룡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기점 및 종점역으로 대전과 충청남도를 수시 운행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이를 통한 도민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비35억 원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계룡역환승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는 한편 도비 지원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심 민 군수의 신속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속에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이 이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전 부서가 국과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부서별 주요 186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2월 22일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해역과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인천 해상풍력 1호, 2호), 총사업비 미화 60억 달러,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날 협약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토마스 투너 앤더슨(Thomas Thune Andersen) 오스테드 A/S 이사회 의장이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스벤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지역수용성 제고와 해상풍력 관련 정책 수립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과 상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1일 제1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군민, 민간단체 등에 4억여원 규모의 지방보조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은 ‘2024년도 지방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이며, 야생동물 피해 예방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외 6개 사업의 보조사업자에 대한 사업타당성 및 사업수행능력 결격사항 등의 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보조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만큼,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20일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 교육실(2층)에서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의 3년간의 예비 단계 지정 만료가 도래하는 기업중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 기업으로는 카페업종 향촌당주식회사, 복숭아 가공업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 주식회사 의성늘보 등 3개 기업이다. 특히, 안동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회적기업 인증 계획 및 심사기준, 매출액 등 제출 서류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을 했으며, 향후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게 됐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2월 5일부터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인증 심사는 연간 3회 개최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구청 별관 연수청년자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구직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청년층(3월 5일~7일) ▲여성(3월 19일~21일) ▲중장년(4월 2일~4일) ▲신중년층(4월 16일~18일)으로 1일 4시간씩 3일에 걸쳐 계층별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그 외 과정은 추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60명이다.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고용시장 환경 분석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 ▲기업 및 직무분석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 모바일 잡-서치 등 계층별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에서
[한국기자연대] 산청군이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40개 사업 581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23일 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결과 40개 사업 581억 1100만원 규모의 신청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야 14개 사업 244억원 △유통·원예분야 9개 사업 42억원 △축산분야 4개 사업 60억원 △임업·산촌분야 11개 사업 93억원 △농업생산기반분야 2개 사업 140억원이다. 신청예산은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
[한국기자연대] 산림청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되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증명 현장 관리‧감독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89개소의 수집 현장을 점검했고, 미흡한 1개소는 처벌 규정이 없어 행정지도로 조치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5차까지 진행한 '목재산업 상생발전 간담회'에 참여한 9개 협회‧단체 모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관리‧감독 강화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원재료 경합의 발생 여지가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범위 구체화에도 합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
[한국기자연대]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5 ITS 아태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ITS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연이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홍보와 상호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총회의 핵심 프로그램이 될 기술시연·시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협조하는 한편, 컨벤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해 두 도시의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한다. 또한,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유문화를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의 XR버스 1795행을 시승하여 스토리와 기술이 결합된 강릉 총회만의 기술시연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
[한국기자연대]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2월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과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