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4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문화・관광 분야 사업장 및 직원 건의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2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진월 선소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현장 ▲망덕포구 먹거리존 조성사업 현장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공사 현장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활용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관광은 곧 경제이고 인구’라는 생각으로 광양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적 자원에 광양시만의 지역색을 입혀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2022년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진월면 선소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마중카페 내·외부 시설물, 장비구축 상황, 주변 경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봄을 맞아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망덕포구를 찾을 것이 예상됨으로 카페 뒤편 잡목 정리 등 주변 경관 정비와 함께 카페 외부와 옥상도 잘 활용해 손님맞이에 차질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배알도 섬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한국기자연대]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남도립대학교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업과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의해 ▲지역민과 생활문화 예술단체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거점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교육 활동 연계, ▲상호 기반 시설 간 연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립대학교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나아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전 군민에게 각 부위당 1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3년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2022년 25건에 불과하던 지원 인원이 2023년에 101건, 2024년 1월 현재까지 31건으로 수혜자가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올해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도 경제적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안질환에 대해서도 부위당 3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 선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정부의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 방침에 환영 입장을 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예타 면제가 추진됨에 따라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통한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 구축과 관련 기업 집적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계에서도 이번 발표를 크게 반기며,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이 글로벌 우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힘써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고흥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한국기자연대]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남 함평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으로 꾸준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사)함평군임업후계자협회에서 2백만 원,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5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평군공립요양병원은 코로나19의 위험이 한창이던 2021년· 2022년에 각각 마스크 1만 매(3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고 이번에는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 참석한 (사)함평군임업후계자협회 정의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손길이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틀을 깨는 방식으로 신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13일간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부서장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팀장이 각 팀원의 역할과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형식을 따지지 않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로, 예산부터 주요 민원,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보고회는 그동안의 시정운영 방향을 점검하면서 동시에 올해 정책의 실효성도 높일 복안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역점 현안사업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효과 등을 재검토해 추진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종적인 일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해제면 상인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월 2024년 무안겨울숭어축제에서 수산물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모금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기부금이다. 노운구 해제면 상인회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으로서 무안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숭어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회 여러분의 소망대로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재)신안군장학재단은 2월 14일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문명숙·양성우 母子 500만 원 △도초면 주민 최광무, 박광윤, 오덕문, 최상철, 한상우 개인별 각 200만 원 △도초면 미싱공방 수강생 150만 원으로 총 1,65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문명숙·도초면 주민들 수국꽃 닮은 각양각색 정성 모아 1,650만 원 장학 기금 기탁양성우 母子는 “지역의 젊은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도초면 지동리 최광무 외 주민 4명은 개인별 각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작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 적은 금액이라고 기부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초면 미싱공방 민춘숙 외 수강생 3명은 개인 사정으로 기탁식에는 불참했지만 “신안군의 지원으로 미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내가 받은
[한국기자연대] 2023년 정부 지자체 합동평가 치매관리율 전국 1위에 빛나는 전남 나주시에선 노인 치매 돌봄 관리를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마을 경로당에서 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의 치매전수조사,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노인 생체 건강신호 스마트워치 보급 등 차별화된 시책 발굴을 통한 ‘민선 8기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건강 도시’ 구현을 목표로 60세 이상 거주 비율이 높은 마을 경로당 180곳을 100세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고위험군, 환자들이 의료기관·시설이 아닌 평생을 살아온 터전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이웃 간 지지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둔 시책이다. 이 경로당엔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 역량을 갖춘 100세 돌봄 관리사가 파견된다. 돌봄 관리사들은 매주 경로당을 찾아 선제적인 치매 예방에서부터 증상 완화, 치료를 돕는 다양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