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후 13시경 시교육청에 도착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수능 문답지를 보관 장소로 운반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금일 저녁 시험지 봉인에도 동참해 안전한 수능 시험지 보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문자 메시지’로 소통‧신뢰행정의 혁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구청장과 주민들의 직접 소통창구인 ‘바로 문자 하랑께’가 시행 100일 만에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8일 첫 선을 보인 ‘바로 문자 하랑께’는 김이강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전용 번호를 개통, 생활 민원들을 즉시 해결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용번호 ‘010-3080-8249’도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해서 만든 번호다. ‘3080’은 30대 청년층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에 열려있는 소통창구라는 뜻이, ‘8249(빨리서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응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서구는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모든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48시간(2일) 이내에 처리완료 또는 향후 처리계획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고 있다. 11월 15일로 시행 100일을 맞이한 ‘바로 문자 하랑께’에 접수된 의견은 총 660건. 이 중 생활민원이 3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개선 및 장기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5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빛그린119안전센터 건립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와 자연마을 주거지역의 소방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사는 총 사업비 3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됐다. 연면적 989.47㎡,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의용소방대실, 감염관리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빛그린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1, 물탱크차 1,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삼도동, 본량동, 어룡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민 누구나 플러스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존 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통합돌봄을 만들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4일 오후 시청에서 일곱 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와 시·구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체계구축 준비단계 점검 ▲구축 과정의 어려운 점 ▲앞으로 해결과제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광주다움 통합돌봄 티에프(TF·전담팀) 위원장인 김대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교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현황과 향후과제’를 발제했다. 김 교수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증가하지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가 발생하고 시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며 “소득·재산·연령·장애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필요할 때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통합돌봄 서비스 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처장은 “기존 서비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ʹ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드론산업 발전 인프라 조성’이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호남권 유일의 드론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광역시 최초 드론 상시실기시험장, 온빛누리드론센터 조성 등 자유로운 드론 비행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드론레저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론 실증도시 선정, 기술 개발사업 등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 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적극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분야 3개 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역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 활성화 ▲주민조직 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 정책 등 6개 분야 총 320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우수상 △지산2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계림1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2021년 특별분야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올해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원e 꿈 Ⅱ’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방형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 에너지전환 센터 운영을 통해 에너지전환 마을지원과 기후위기 취약세대를 위한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감성’, ‘인권’, ‘생활’ 3가지를 테마로 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성관광’은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동구 8보(寶)’를 포함한 광주극장, 야간관광코스,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시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이다. 감성관광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성격유형 검사는 지난 7월 정식 개관 이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여행자의 ZIP(집)’에서 진행된다. 여행자의 ZIP의 ‘Z’와 ‘P’, MBTI의 ‘TI’를 결합한 ‘ZPTI’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달부터 여행자의 집에서 상시 운영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인권관광’은 5·18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등 5·18 관련 역사적인 공간이 동구에 밀집돼있는 점을 감안해 ‘역사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권관광 패키지’이다. 내년 1월부터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한국기자연대] 상무소각장이 소멸·갈등의 공간에서 소생·희망의 공간인 광주대표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 14일 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옛 상무소각장 부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주동식 치평동 주민자치회 회장, 김용택 시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16년 상무소각장을 폐쇄하고 문화와 예술,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조성을 결정한 바 있다. 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 조성사업은 ▲대표도서관 건립 ▲소각장 본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우선사업인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은 연면적 1만1286㎡로 지하 2층, 지상2층 규모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사업으로 대표도서관과 연계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연면적 1만1258㎡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438억원이며 현재 설계를 진행 중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19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3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참여 축제이다. 시교육청은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추진단은 ‘나의 독립선언 낭독’ 등과 함께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중‧고등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및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장 손성호 학생은 “93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 학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4일 민선8기 공약 시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공약 실천계획 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제는 공약 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공약의 수립과 이행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제도다. 광산구는 공약 수립과 평가과정의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35명의 시민배심원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은 12월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활동 등을 진행한다. 공약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논의해 최종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민선8기 광산구의 4대 분야 40개 공약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10대 공약을 선정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광산을 새롭게 만들고,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이로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