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발 ▲부품 국산화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4월 초까지 농한기에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곳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8주간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마을은 선정해 공중보건의사의 한의약 진료 서비스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진료 및 혈당검사를 포함한 기본검사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한약재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의료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실적을 3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순위에 따라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창구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치단체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처리상황 정기적 확인․점검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앞선 2022년도 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던 장성군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팀장급 공무원이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와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등 민원인 중심의 맞춤 시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군민과 동행하는 따스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신안 샴·막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하였지만 섬 주민의 도움으로 프랑스 선원들이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양 국가 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프랑스인의 판소리공연, 한국인의 샹송 공연으로 서로의 전통음악을 나누고, 양국 예술가와 학생들의 문화공연, 1851년 표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만남' 연극 공연과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화행사로는 한불교류 사진전, 양국 전통주인 샴페인과 막걸리 전시‧시음 행사,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축제 행사뿐만 아니라, '신안군 비금도, 한불교류 역사의 시작과 내일을
[한국기자연대] 전남소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8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루어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다. 참가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각 시군소방서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22개팀이 전남 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대회 분야별 1위 팀은 5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페솟애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각 시군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소방서별 일정에 따라 3월중 실시될 예정으로 해당지역 소방서에 신청하여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재향군인회와 무안군향군여성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금 15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건 무안군재향군인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보훈단체로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사회 단체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 활동에 동참해 준 무안군재향군인회와 무안군향군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미래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4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 파악 및 점검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업무컨설팅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지원 ▲관계인 안전교육 ▲인명피해를 방지를 위한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겨울철 화재 안전수칙 및 화재 예방 정보 공유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월 15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의 착공식에 참석했다.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민간기업이 중심이 된 국내 유일의 발사체 체계 조립장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공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우리나라는 두 차례에 걸쳐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제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민간이 우주개발산업을 주도하게 된 만큼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건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서 쌓아온 경험에 힘입어 우리나라 우주 경제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 내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되고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돼 국내 300여 참여 기업과 협력해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제작을 총괄한다. 지난해 5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1.5톤 위성을 700km 위성궤도에 쏘아올릴 3단형 우주발사체다. 1, 2, 3단 단조립을 이번에 구축되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에서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각 단을 조립한 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는 등 총조립과 발사를 3차례 할 예정이다. 누리호 고도화사업 수행과 상업 우주시대 도래를 대비한 미래발사체 제작 기반시설을 활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들어오게 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향후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년 완공될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발사체 조립의 핵심 시설이다. 이는 순천시에 우주산업 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앞으로 설립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청년과 기업 인재들이 들어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향후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인 순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번 센터의 설립을 통해 20만 평 규모의 해룡산단에 연관산업이 유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착공식의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이곳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