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월 16일 충남도내 수석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특히 신규 또는 저경력 교사)의 학생지도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수석교사 전문성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고려대 이재연 교수) ▲2023 초·중등 수석교사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4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안내 ▲[분임토의]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제는 2011년 법제화 된 이후, 교육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촉매제가 되어 교실수업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질문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교실수업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 현장의 수업나눔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마음건강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불안, 분노, 우울 등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처하고 교육부의‘사회정서성장지원과 신설’에 발맞춰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심리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 사회정서성장 지원을 위한 방향성과 준비, 학교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역할, 학생 정신건강문제와 학교상담, 학생 마음건강챙김을 위한 학교현장의 교육적 해결방안, 마음easy검사의 이해와 현장 적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학생마음건강지원의 구체적인 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위기학생의 정서적 특성과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 파악하고 학교와 협력하여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심리정서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학교 응급심리지원단으로 참여한 대구국제고 성은숙 교사는 “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32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개통한 4세대 나이스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 제고 및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교원들이 학년초 교무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초 입학ㆍ진급 처리, 반 편성, 교육과정 편성, 학교업무분장관리 및 권한관리 등 9개 과정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연수 강사는 나이스 현장자문단에서 담당한다. 또한, 연수 후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나이스시스템 연수 운영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기말, 학년말 등 주요 업무처리 시기에 맞춰 연수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상담센터 및 교원중심의 나이스 현장 자문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제도개선ㆍ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중심 감사를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한 대구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금) 밝혔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주요 시책사업 예산 집행 점검 등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실지 종합감사를 206개(전년대비 15개(7.9%)↑)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수감기관의 업무경감을 위해 감사자료 제출 없이 나이스, 에듀파인 등 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서면 재무감사를 72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특정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성과감사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시설공사 무면허업체 집행, 학교 시설사용허가 및 재산관리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 개통하는 ‘더-바른’(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교(기관)에서 다양한 감사사례 검색과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자료 입력ㆍ신청ㆍ검토 등을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도ㆍ예방 중심의 감사를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 교육 이수자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읽고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줘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1,499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2023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초등 113명, 중학 53명 등 16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51세 이ㅇㅇ 씨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8세 김ㅇㅇ 씨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진다”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현장체험학습비의 안정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초6, 중2, 고2 학생으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기준 초6·중2 학생은 25만 원, 고2 학생은 45만 원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 범위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에 명시된 학년형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이며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숙박형 체험학습과 비숙박형 교외 체험학습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별 다양하게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사회성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의 처리, 만족도 등 대민접점의 민원서비스 전 분야를 평가하며 매년 평가등급을 발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5개의 평가 항목 중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 만점을 받아 ‘매우 우수’인 ‘가’등급을 달성했고, 종합평점에서도 지난해 대비 2.9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이 직접 챙긴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 17년 만의 고등학교군 전면 개정 및 학생성공버스 운영 등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과 지난해 대비 평가 기준이 강화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외부 위원을 위촉해 처음으로 실시한 민원조정위원회 등이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관심으로 고충 민원 해결과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84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학기 늘봄학교는 초등돌봄전담사, 방과후전담사 등 늘봄학교 운영 인력이 배치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됐다. 우선 시행하는 84개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교사와 분리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기간제 교사 84명을 3월 이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1학기 늘봄학교 운영교에는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19일(월) 수요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 정책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한국기자연대] 광주교육연수원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직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4 보직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의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보직교사들이 원활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교무와 연구업무를 추진할 때 유용한 실무 중심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다년간 보직교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연수 대상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수창초등학교 소유미 교사는 “2024 교육과정 편성 및 학업성적 관리 지침 등 실무 중심의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원활한 보직교사 업무 수행으로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선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서 방학임에도 능동적으로 직무연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할 수
[한국기자연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5~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동·서부 초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교과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초 1·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이 개선되고 한글 해득 교육과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내용이 강화됨에 따라 연수를 통해 대응하고자 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 참여한 국어, 수학, 통합교과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주요 개정 내용과 중점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1~2학년 교과서의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적용되다 보니 두렵고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연수를 토대로 학생들의 역량과 주도성을 기르는 깊이 있는 교실 수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